정읍시 고부면 학정마을, 귀농·귀촌 환영 잔치 열어

따뜻한 이웃사촌, 귀농·귀촌인 환영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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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고부면 학정마을에서 귀농·귀촌인들을 환영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마을 주민들과 새로운 이웃들이 한데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26일 열린 이번 환영회는 학정마을에 새롭게 터를 잡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융화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 약 30명이 참석하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인 소개를 시작으로, 정착에 필요한 생활 정보와 지원 정책 안내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경험과 기대를 공유하며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환영회에 참석한 귀농인 박영숙 씨는 학정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인심과 돈독한 이웃 간의 정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학정마을로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13회의 마을 환영회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해왔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말까지 4개 마을에서 추가로 환영회를 개최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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