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공로 인정받아 '우수기관' 선정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사업 지원, 적극 행정으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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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을 찾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부터 '지원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2000년부터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을 추진, 참전용사 유해를 유가족에게 인계하고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읍시는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쳐왔다.

시는 가족관계등록 및 제적정보시스템 등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 생존한 유가족을 찾는 데 주력했다. 사업 홍보, 담당 공무원의 높은 이해도, 주민 협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더 많은 6.25 전사자들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읍시의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국가 보훈 사업의 성과로 이어진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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