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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월 21일, 관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보다 위생적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발굴된 주거 취약 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운영 중 발견된 위기 가구 총 25세대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겨울철 난방에 필요한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오래된 이불을 계속 사용하고 있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새로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협의체에서 새 이불을 선물해줘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기수 민간위원장은 “최근 한파 예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이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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