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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안군이 관내 521개 행정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종합지도는 최신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를 중첩하여 제작되었으며, 마을별 주요 건물, 도로명, 공공시설, 제설함 위치 등 다양한 공간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주민과 이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토지 정보를 반영, 활용도를 높였다.
부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주간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종합지도를 설치했다. 지도에는 부안 관광 QR코드도 표시되어 있어 관광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종합지도가 지역 내 주요 시설과 마을 정보를 알기 쉽게 표시해 주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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