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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광장에‘생수 나눔 냉장고’폭염에 쉬어 가세요
해남군, 군민광장에‘생수 나눔 냉장고’폭염에 쉬어 가세요 [PEDIEN] 해남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를 25일부터 군민광장에 설치·운영한다. 생수 나눔 냉장고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시원한 생수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냉장고 운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많이 마시기’ 실천을 유도하고 해남읍을 오가는 주민들이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남군이 마련한 대응책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 22일부터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살수차를 추가로 투입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나서는 한편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기존 26개소의 그늘막 외에도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노약자와 영농작업인, 야외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상황관리를 강화해 부서별로 대상자에 대한 실시간 현장점검과 집중 모니터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재난문자, 마을방송, 현장방문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로 3,115명의 어르신에게 전화로 안부를 전하며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방문해 확인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있다. 한편 생수 나눔 냉장고의 취지에 공감한 기부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 향우인 김중근 ㈜삼익산업 대표는 150만원 상당의 생수를, 김행윤 ㈜대한건설안전원 대표는 100만원 상당의 생수를 각각 기부해 냉장고가 비지 않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명현관 군수는“생수나눔 냉장고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 1병씩 이용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함평군-농촌진흥청 집중호우 피해 스마트농업 현장기술지원 총력
함평군-농촌진흥청 집중호우 피해 스마트농업 현장기술지원 총력 [PEDIEN]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스마트팜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맞춤형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관내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스마트팜 농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정상화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와 국립농업과학원은 작동이 정지된 센서 제어시스템, 구동기 등 스마트농업 기자재 상태를 점검하고 프로그램 손상 여부 확인, 수리 및 A/S 방법 안내 등의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아울러 침수 기자재 임시 복구, 기자재별 작동 여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농가 맞춤형 대응도 병행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대동면 금산리의 한 스마트팜 수해 농가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스마트팜 시설과 장비가 침수되면서 영농이 중단될 위기였다”며 “관계 기관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복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빈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스마트팜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문가들의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스마트팜을 비롯한 모든 농가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집중호우일에 평균 강우량 397.5㎜를 기록했으며 관내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별 농가 현장점검을 통한 호우피해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목포시, 위생업소‘착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캠페인 실시
목포시, 위생업소‘착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캠페인 실시 [PEDIEN] 목포시는 위생업소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착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캠페인을 7월 25일 평화광장 일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과 ‘목포해상W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목포시와 전라남도, 외식업·숙박업 관계자, 위생감시원 등 64명이 참여해 캠페인 활동을 펼지며 주요 내용은 △해상W쇼 및 미식박람회 홍보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교육 △청결한 영업환경 안내 △공정하고 친절한 응대 유도 등이다. 특히 7월 26일 개최되는 ‘목포해상W쇼’는 지역 경제를 고려해 정상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행사 당일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캠페인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이미지 향상과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캠페인 이후인 7월 28일부터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목포시는 해상W쇼 개최 전까지 해양쓰레기 정비, 무대 안전점검, 무더위 대응 등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목포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금융 교육 실시
목포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금융 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아동 30명과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 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과 효과적인 저축 습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반을 편성하고 KSD나눔재단의 강사 파견 및 교재 후원을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용돈 관리법을 비롯해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 경제적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됐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용돈 교육 보드게임을 통해 아동들이 흥미롭게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도 병행해, 스스로 개인정보를 지키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금융교육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경제와 금융을 이해하고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목포자연사박물관, 알록달록 다채로운 여름방학 체험교실 운영
목포자연사박물관, 알록달록 다채로운 여름방학 체험교실 운영 [PEDIEN]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록달록 다채로운 여름방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펠트 공예 프로그램 ‘나만의 동물 모양 모빌 만들기’ 와, 오비랩터와 트리케라톱스 등 공룡을 주제로 클레이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보는 ‘박물관 속 클레이 공룡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까지, 총 2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하루 세 차례 목포자연사박물관 디스커버리존에서 진행된다. 참여는 선착순 현장 접수로 이뤄지며 체험료는 1인당 3천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61-270-4101로 문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사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자매도시’ 전남 함평군-경북 의성군, 상호 지원으로 우호 증진
‘자매도시’ 전남 함평군-경북 의성군, 상호 지원으로 우호 증진 [PEDIEN] 전남 함평군과 경북 의성군이 재해 상황 시 상호 지원을 통해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나눴다. 함평군은 25일 “경상북도 의성군이 지난 24일 함평군 수해 피해자를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이번에 지원한 구호품은 이불 224채로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이다. 함평군과 의성군은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역축제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함평군도 지난 3월 의성군에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우정을 나눈 바 있다. 특히 두 자치단체의 상호 협력 사례는 실질적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함평군과 의성군의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향후 우호 협력을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해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군민을 위해 의성군에서 보내온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호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
노관규 순천시장, “2035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본격 시동
노관규 순천시장, “2035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본격 시동 [PEDIEN] 순천시는 ‘2035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 TF팀을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개최 연도 조정, 공동유치 구상, 전략 수립 등 유치 로드맵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6월, 체계적인 유치 준비를 위해 문화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한 ‘유니버시아드 유치 실무 TF팀’을 구성했다. TF는 실무부서 체육회, 외부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유치 전략 수립과 정부·국제기구 대응 방안,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 유치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이 직접 주재한 24일 첫 전략회의에서는 기존 목표였던 2037년 또는 2039년 개최 계획을 조정해,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유치 확정을 위한 ‘2035년 조기 개최’로 전략 방향을 전환했다. 조기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와 사전 외교적 협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여형 유치모델 구상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적 지속가능성 확보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과의 공동개최 구상 등 기본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향후 TF 활동을 통해 참여 시군의 의향을 공식 타진하고 전문가 자문 및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개최 구역과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남해안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를 유니버시아드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해당 시설은 2026년까지 토지보상과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1단계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의 유치 의향 사전 협의도 병행하며 향후 순천시의회,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회 유치 추진단’ 으로 조직을 확대해 유치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통해 남해안남중권이 국제도시의 메카로 도약하고 동서화합의 실질적 출발점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로 150여 개국 1만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2년마다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2027년 충청권에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순천 도시첨단산단 조성 마무리 박차 활성화 협의체 운영 가동
순천 도시첨단산단 조성 마무리 박차 활성화 협의체 운영 가동 [PEDIEN] 순천시가 공모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첨단·지식산업기반 직장, 주거, 문화생활이 가능한 직주락 산단인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 공정률 85%로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준공시기에 맞춰 고품격 산단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에촘촘히 점검해 미비점에 대한 원스톱 해결을 위한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회는 순천시 신성장산업과장을 단장으로 순천경찰서 전남도시가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분야별 실무팀장으로 도로 도시가스, 하수도, 교통 등 12개분야 24명으로 구성했으며 매월 셋째주 정기회를 개최하고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지난 23일 개최했으며 총 8건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2건에 대해는 현장에서 해결하고 6건에 대해는 다음 회의까지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첫 회의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식 산업, 문화 산업, 정보 통신 산업, 그 밖의 첨단 산업의 육성과 개발 촉진이 가능한 산단으로 순천 산업단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는 산단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면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순천시 야흥동 142-1번지 일원 191,171㎡ 면적으로 산업, 복합, 상업, 주거시설용지로 개발되고 있다. 산업용지는 현재 사전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시설용지도 금년중으로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
순천시, 온누리 공영자전거 인센티브 3기 참여자 모집
순천시, 온누리 공영자전거 인센티브 3기 참여자 모집 [PEDIEN] 순천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영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온누리 공영자전거 인센티브 3기’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누리 공영자전거 인센티브 정책은 30분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고 대여소 자전거 정리 등과 같은 지정된 과제를 수행하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순천시만의 독창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활동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이며 실적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공식 등록된다. 올해 상반기 제1기와 제2기에는 총 818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자전거 대여소 정리 활동 인증도 1,000건 이상에 달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3기 신청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순천시 교통정책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이번 인센티브 제도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문화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상상이 현실이 되다. 로봇을 활용한 미래기술 체험교육 확대
상상이 현실이 되다. 로봇을 활용한 미래기술 체험교육 확대 [PEDIEN] 순천시는 지난 12월 개관한 순천로봇교육과학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과 우주·AI·드론 등 미래기술을 접목한 체험교육을 매주 토요일 운영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총 43회 643명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순천시와 관내 교육기업 3곳이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홍보를 통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홍보 포스터 QR접속 또는 순천로봇교육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 첫날 대부분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는 올해 순천교육지원청 ‘지역연계 늘봄학교 지원사업’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1회 실시했던 교육을 8월부터 오전·오후 2회로 늘리고 주중에도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순천시와 업무협약한 로봇 SI기업과 협력해 순천의 생태·관광·역사와 연계한 로봇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교육 연령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8월달 교육은 순천시와 순천로봇교육과학관 홈페이지 에서 확인가능하며 7월 30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는 산업현장 뿐만아니라 돌봄 등 서비스분야에 로봇과의 협력이 불가피하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고자 순천시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로봇 체험뿐만 아니라 미래첨단 기술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천시, ‘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 500명 모집 성황리에 조기마감
순천시, ‘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 500명 모집 성황리에 조기마감 [PEDIEN]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 교육 프로그램인“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를 오는 8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의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어린이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으로 △학교 방문형 △현장 체험형 으로 운영되며 교실 수업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체험 중심 학습이 특징이다. 학교 방문형은 순천시 관내 7개 초등학교 4∼6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20회 운영된다. 세계유산 영상 시청, OX퀴즈와 빙고게임, 세계유산 서약문 만들기 등 놀이형 학습을 통해 유산의 개념과 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학교 방문형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6일과 13일에 선암사와 순천만습지에서 각각 30명씩 4개 팀으로 구성된 120명이 현장 체험형 활동에 나서며 세계유산 취재계획서 작성 및 현장 취재 활동, 기사 작성 등 실천 중심의 심화 활동을 통해 세계유산을 스스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유산을 체험하는 것이 축전의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유산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된 순천매산여고 순천여고 팔마고 효천고 학생들도 축전 프로그램에 참여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은 오는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열리며 체험형 콘텐츠와 유산투어,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세계유산도시 순천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
순천시, ‘2025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추가 모집
순천시, ‘2025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추가 모집 [PEDIEN] 순천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체를 오는 8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AI를 활용한 자기 계발, 은둔 청년을 위한 치유 활동 등 청년이 청년을 돌보는 따뜻한 청년문화 조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규모는 6개 팀이고 팀별 5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식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순천시 청년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 청년공동체 26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활동부터 청년 예술가 작품 전시회, 그림책지도사 1급 과정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한 청년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활동에 참여했다”며 “우리가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이들을 보며 스스로도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청년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의 열정이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따뜻한 한 끼 전달
나주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따뜻한 한 끼 전달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강면 현장에서 안유성, 조혜경 셰프와 함께 정성 어린 한 끼를 전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안유성 셰프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일대에서 군 장병과 침수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복삼계죽, 갈비찜, 오리훈제볶음 등으로 구성된 총 350인분의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다.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던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은 정성스레 준비된 식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유성 셰프는 “호우 피해 소식을 듣고 현장에 직접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한 끼의 힘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급식 지원에는 ‘전남 1호 조리명장’ 조혜경 셰프도 함께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안유성 셰프는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에도 무안공항으로 찾아가 유가족과 의료진을 위해 전복죽과 곰탕을 대접한 바 있다. 광주 서구에서 일식당을 운영 중인 안 셰프는 16대 대한민국 조리명장으로 재난 현장마다 찾아 다니며 선행을 베풀며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 셰프와 적십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스포츠를 넘어 삶을 말하다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스포츠를 넘어 삶을 말하다 [PEDIEN] 화순군은 지난 7월 23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5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축구 해설위원이자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활약 중인 박문성 해설위원을 초청해 ‘내 삶의 1등을 향해 – 전설 손흥민 성공비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 해설위원은 주요 방송사에서 쌓은 해설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삶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손흥민 선수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보여준 끊임없는 노력, 철저한 자기관리,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성공은 개인의 재능보다는 ‘자신만의 태도’ 와 ‘그것을 유지하려는 의지’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강연에 참석한 군민은“축구 이야기를 통해 삶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스포츠를 통해 삶의 방향과 목표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군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화순군이 매달 진행하는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으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