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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4년 하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대상 제도 설명회 가져
순천시, 24년 하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대상 제도 설명회 가져 [PEDIEN]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내 삼산도서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제도 설명회의 성공적인 반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의료급여 신규 취득자 중 90명을 대상으로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도 설명회는 효율적 의료 이용으로 수급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방지하고 약물 과다 복용과 올바른 병원 이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의료급여기관 이용 시 필요한 절차 및 제도 △부정수급 사례, 신고 방법 안내 △기초생활보장제도 안내 등이며 동영상, 리플릿, ppt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이용 절차와 상한일수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퀴즈 덕분에 교육 참여가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오남용과 불편 사항을 예방해, 수급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의료급여수급자 6,784명의 건강 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기관 이용을 위해 의료급여관리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증가하는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 절감을 위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2024년 순천시 아름다운 건축상 수상작 선정
2024년 순천시 아름다운 건축상 수상작 선정 [PEDIEN] 순천시는 지난 25일 도시 경관 향상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2024년 순천시 아름다운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0년부터 2024년 10월 작품접수일까지 사용승인된 순천시 소재 건축물 중 공모를 통해 주거, 비주거, 공공 부문에서 각각 우수작 1개소와 가작 1개소를 선정했다. 주거부문 우수작은 ‘유유재’로 주변 맥락과의 조화 및 건축물 구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비주거부문 우수작 ‘카페오곡’은 수평선을 강조하면서도 직선과 곡선을 잘 조율해 주변경관과 유기적인 조화를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부문 우수작은 ‘어울림센터’로 유수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완성도 높은 평면 구성이 특징이다. 시는 2003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건축상을 시상해왔으며 경관법이 본격 시행되기 전인 2007년부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건축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담은 건축정책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도시경관 및 건축문화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 아름다운 건축상’은 우리시 건축정책을 바탕으로 건축사와 건축주, 시공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며 “이번 수상작들은 순천시 건축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순천시,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 가져
순천시,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 가져 [PEDIEN] 순천시는 지난 22일 민원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여수 예울마루에서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민원인과 최일선에서 접하는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족욕체험, 디퓨저 만들기, 정원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마음을 힐링하며 코믹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관람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사무실에 돌아가면 좀 더 활력있는 모습으로 민원응대를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짠 순천에 로봇 놀이터가 생겼습니다
짠 순천에 로봇 놀이터가 생겼습니다 [PEDIEN] 순천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로봇교육과학관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로봇교육과학관은 순천시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누구나 돌봄 및 협동로봇 기반의 다기종 로봇을 체험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순천로봇교육과학관 정식 개관에 앞서 29일에는 로봇에 관심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이 진행된다.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의 하나인 사전 체험은 장애인과 어르신 및 보호자들에게 우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30일에는 순천로봇교육과학관 정식 개관과 로봇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봇 체험회가 개최된다. 개관식은 별도 진행하지 않으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난 로봇캠프 때 큰 인기를 끌었던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랑 로봇 동화책 만들래?’ 강연이 2회 진행된다.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순천로봇교육과학관 관람·체험뿐만 아니라 그 일원에서 마술 공연, 스탬프 투어, 4차산업 기술 체험과 지난 7월 순천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한 로봇 기업이 총출동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로봇교육과학관은 매주 화~토요일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방문해 무료 관람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로봇과 순천시의 첨단산업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로봇교육과학관은 로봇을 활용한 시민 편익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공간으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로봇 관련 직업·진로 정보를 제공한다”며 “순천시가 로봇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만국가정원,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라이트쇼 개최
순천만국가정원,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라이트쇼 개최 [PEDIEN] 오는 30일 토요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특별한 공연이 개최된다. 늦가을 밤 ‘하늘에서 빛나는 정원’ 이라는 주제로 500대 드론이 빚어내는 장엄한 드론라이트쇼가 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가정원 서문의 대표공간인 스페이스 허브와 아름다운 WWT습지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이번 드론쇼는 아날로그 정원 위에 디지털 콘텐츠가 더해져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재개장 이후 4백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아온 국가정원의 대표 콘텐츠인 호수정원, 스페이스브릿지, 스카이큐브, 캐릭터 등이 밤하늘을 누비는 수많은 불빛들을 통해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테라피가든에서 운영되었던 아로마롤온, 미스트 제작 등의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당일 공연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는 국가정원 입장료가 면제되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서 펼쳐지는 드론쇼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이벤트다”며 “많은 분들이 가을밤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공식 SNS 채널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함평군, 찾아가는 ‘건강드림 행복버스’로 의료 취약지 주민 건강 돌본다
함평군청사전경(사진=함평군) [PEDIEN] 코로나19 이후 재출발한 찾아가는 ‘건강드림 행복버스’ 가 함평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함평군의 대표적인 주민 건강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함평군은 관내 의료 취약 경로당 136개소를 선정해 주 4회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외출과 이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양방·한방·치과 진료, 물리치료, 보건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버스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발 관리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발 마사지와 치유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157회에 걸쳐 약 5천 명의 주민들이 보건의료 혜택을 받았다”며 “외출이 어려운 겨울철에도 행복버스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멈추지 않고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
진도군,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마술공연’ 추진
진도군,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마술공연’ 추진 [PEDIEN] 진도군보건소가 초등학생과 노인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마술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계획했으며 상반기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공연형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노인대학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해 마술공연을 진행했다. 마술사의 흥미진진한 마술을 통해 담배 속 유해 물질, 담배의 역사, 간접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교육하는 등 흡연·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려한 레이저 쇼로 마무리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마술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조기에 교육하고 어르신에게는 금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건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금연·절주 문화를 조성해 건강을 증진하는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
해남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박차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PEDIEN] 해남군이 내년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 신규 확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도비 28억원, 군비 12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해남정수장 지방상수도과 광역상수도 비상연계를 추진하게 된다. 광역상수도 분기점에서 송수관로 4.6km를 설치해 가뭄과 수질사고 등 예상치 못한 수도사고 발생 시 비상 송수관로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사고 시 비상용수를 공급하는 비상연계 관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되고 있는 주요 송수관로의 복선화 기능도 겸할 수 있어 수도 인프라 확대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송지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준공했으며 옥천, 계곡 간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도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통해 비상시에도 안정적인 물공급으로 군민들의 물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진도군, 어린이 작가 특별전 ‘진도의 아름다움’ 수상작 발표
진도군, 어린이 작가 특별전 ‘진도의 아름다움’ 수상작 발표 [PEDIEN] 진도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옥주골창작소에서 어린이 작가 특별전 ‘진도의 아름다움’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작가를 양성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진도군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296점의 작품이 제출됐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진도초등학교 4학년 조윤서 어린이의 ‘이순신’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최우수상 4점, 우수상, 4점, 장려상 21점 등 당선작 30점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어린이 작가, 학부모, 진도군, 진도군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어린이 작가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도시재생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우리 군은 해마다 어린이도시재생디자인단, 꼬마 해설사 등 도시재생사업에 어린이들이 참여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진도의 미래 인재인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진도군의 두 번째 도시재생 거점인 옥주골창작소 2층 옥주골갤러리에서 11월 30일까지 전시한다. -
무안군, 치매 중증 예방 프로그램‘기억 꽃 쉼터’ 3기 수료
무안군, 치매 중증 예방 프로그램‘기억 꽃 쉼터’ 3기 수료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경증 치매환자 대상 ‘3기 기억 꽃 쉼터’ 운영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3기 기억 꽃 쉼터는 11명의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남아 있는 인지 기능을 강화해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강화 교육 △뇌신경 강화 교실 △신체 강화 교실 △공예교실 및 미술치료교실 등으로 구성해 인지·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적 접촉과 교류 증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는 기본 스트레칭, 노래와 함께 체조, 유산소 및 밸런스 운동 등 신체 자극 운동을 끝으로 그동안의 수업 소감을 공유하고 다과를 나누는 등 함께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서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도·시군 금연구역 합동점검 실시
화순군, 도·시군 금연구역 합동점검 실시 [PEDIEN] 화순군은 이달 22일 금연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라남도와 화순·곡성·담양·구례군 담당자 및 금연 지도원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 3개 조를 편성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화순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인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유치원·어린이집, PC방, 일반음식점,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점검·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으로 특히 지난 8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 경계로부터 10m에서 30m로 확대 강화됨에 따라 해당 구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위반 사항 적발의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될 예정이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는 등 계도가 이루어졌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직·간접 흡연으로부터 군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점검·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장애인복지시설 현장 지도·점검 실시
화순군청(사진=화순군) [PEDIEN] 전남 화순군은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점검 및 동절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3개소,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4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개소, 기타 장애인 관련 시설 2개소 등 총 1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조금 이용 실태 △종사자 관리 △회계 및 후원금 관리 △장애인 인권 실태 △시설 안전관리 등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 및 시정조치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동절기 대비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수도계량기 ‘동파’ 미리 예방하세요
화순군, 수도계량기 ‘동파’ 미리 예방하세요 [PEDIEN] 화순군은 27일 겨울철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수도계량기의 동파로 인한 군민들의 수돗물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2024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수립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동파 예방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전단지 제작·배부 및 마을방송 홍보, 긴급복구반 운영 등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용가들이 쉽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동파 예방 방법으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 옷 등으로 찬 공기 유입 막기 △장기 외출 시 수돗물 조금 흐르게 하기 △ 옥외 화장실, 외부 노출 배관은 보온재로 묶기 △수도시설이 얼었을 경우,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어기로 서서히 녹이기 등이다. 또한, 계량기 동파 취약 시설인 다가구나 다세대주택 등의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층별 계단실 내 창문을 반드시 닫아 찬 공기가 건물 내부에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박종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계량기 동파 예방은 가정과 사업체에서 1차 적으로 조치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고 지속되는 한파에 계량기가 동파되면 신속히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물관리팀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5년 영농 준비는 우량종자 사전 확보부터
화순군청(사진=화순군) [PEDIEN] 화순군은 27일 벼·옥수수·감자에 대한 정부 보급종을 12월 초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보급종은 정부에서 엄선해 생산·공급하는 종자로써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특성이 잘 보존된 종자이다. 군은 보급종 3개 작목/11개 품종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 보급종 신청 기한은 읍·면 단위를 기준으로 벼의 경우 12월 10일까지, 옥수수와 감자의 경우 12월 13일까지이다. 이후 신청 물량 조정 단계를 거친 뒤, 내년 1~2월 중 농가별로 확정 배정되며 작목별 예정된 공급 시기에 신청 농가 소재지의 지역농협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가별 보급종 신청 물량이 많을 시 배정 물량이 감량 조정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가 종자 등을 통해 필요 종자량의 일정 부분을 사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