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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부터 ‘폐기물처리업 적합성확인’ 제도 시행
순천시, 2025년부터 ‘폐기물처리업 적합성확인’ 제도 시행 [PEDIEN] 순천시는 불법 쓰레기산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른 ‘폐기물처리업 적합성확인’ 제도를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업 적합성확인’ 제도란 시설·장비 및 기술능력 등 허가기준 충족, 결격사유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에 따른 책임이행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5년마다 한 번씩 허가 기관을 통해 확인받아야 한다. 다만, 해당 기간 동안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는 우수업체는 확인 주기를 2년 연장해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금까지 폐기물 처리업체는 최초 허가를 받은 이후에는 별도의 재확인 절차 없이 영구히 폐기물처리업을 영위할 수 있었으나, 적합성 확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기간 내 적합성 확인을 받지 않은 경우 폐기물처리업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처리업 적합성확인’ 제도 시행으로 불법 쓰레기산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도 시행 초기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통합대 국립의대 설립, 의료계 설득” 강조
김영록 지사, “통합대 국립의대 설립, 의료계 설득” 강조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인내 끝에 대통합에 합의해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제 의료계가 지역의료 완결체계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도록 설득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일반적인 의료계의 증원 반대 논리와는 아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대 국립의대는, 도민 여론을 잘 수렴해 절차에 따라 신청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을 그 이상으로 달성한 것이어서 모든 것이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반대 의사를 밝힌 의료계를 설득해 정부가 의과대학 설립 추진 과정에 짐을 덜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가 전남도의 통합대학 국립의대 추진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의대 없는 전남을 꼭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립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병원과 지역 민간 중소병원·의료원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부족한 의사를 확충하고 어려운 병치료도 함께 참여토록 해 수준을 높이는 등 지역 의료체계가 피라미드 구조로 완결성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논리로 모든 실국이 함께 나서 설득하자”고 독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두 대학의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규모화하면서 미래 교육발전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는 차원으로 중앙에서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통합대학이 성과가 날 때까지 적극 지원하고 특히 전남도의 여러 지역 발전 프로젝트와 연구개발사업에 전략적으로 협업해 대학 경쟁력을 키우자”고 덧붙였다. 김 수출 3억 달러 달성과 관련해선 “이제 시설 현대화와 위생에 집중해야 한다”며 “또한 김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도록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해 도뿐만 아니라 수산 분야 전문가, 국회의원, 대학,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협력해 전방위적인 건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겨울철 동파와 설해 피해 대책을 철저히 하고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과 관련, 전남에서 기념행사 열리도록 대비하고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선정되지 않은 시군 사업이나, 정책비전투어에서 제시된 사업 가운데 꼭 해야 할 사업은 계획을 보완해 국고사업으로 신청토록 하자고 당부했다. -
진도군청 공직자의 ‘페스티벌 이펙트’ 발간 기념 북 콘서트
진도군청 공직자의 ‘페스티벌 이펙트’ 발간 기념 북 콘서트 [PEDIEN] 오는 11월 28일 오후 3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페스티벌 이펙트’ 발간을 기념하는 소통 간담회가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진도군청 박남규 사무관이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춘과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영감을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페스티벌 이펙트’ 책은 박남규 저자가 공직자로서 지역 경제 발전과 축제 기획에 헌신해 온 여정을 담은 책으로 젊은 세대와 공직자들이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돕기 위해 집필됐다. 책 속에는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다양한 성공 사례가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젊은이들이 지역사회에서의 역할과 방향성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진도군청 공직자와 지역 주민, 저자의 지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저자와 동고동락한 지인들이 축하 공연을 마련했다. 박남규 저자는 본인의 경험과 책의 핵심 메시지를 청중과 나누며 소통할 예정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이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도전을 향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소통 간담회가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0월에 발간된 ‘페스티벌 이펙트’의 주인공인 진도군청의 박남규 저자는 오는 12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저자는 33년 공직 생활의 절반에 가까운 16년간, 축제와 지역경제 분야 업무를 추진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삶의 교훈을 책에 담았고 진도군의 굵직굵직한 현안을 맡아오면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미쳤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추천의 글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과 공직자들이여, 나의 앞길이 캄캄하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박남규 저자도 “책 속에 담겨 있는 공직 생활에서 경험했던 수많은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속에서 얻은 성취가 젊은 세대들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페스티벌 이펙트’ 책은 발간되자마자 교보문고의 자기 계발 분야에서 인기 서적에 등극했고 전국의 주요 서점과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여수시, 소상공인의 날 힘업 행사 마쳐
여수시, 소상공인의 날 힘업 행사 마쳐 [PEDIEN] 여수시가 지난 24일 웅천해변공원 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 힘업 행사를 열고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여수시와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과 상인들이 소통·화합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들이 직접 제작·생산한 15종 물품을 체험·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매시간 버스킹과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19년 8월에 창립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및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
㈜더광성물류 형제들,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더광성물류 형제들,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PEDIEN] 진도군이 고향인 ㈜더광성물류 대표 박동호와 박민석, 박옥순, 박동신 형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진도군에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진도군 의신면 칠전마을 출신인 박동호 대표는 광주에 소재하는 ㈜더광성물류, 장성에 소재하는 ㈜광성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물류창고 보관, 운송,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호 대표는 “우리 고향인 진도를 방문해 형제들과 함께 기부하게 되어 참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고향 주민들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향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총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해 기부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그리고 진도군에서는 쌀, 울금, 구기자, 미역, 전복, 꽃게 등을 비롯한 농수산물과 지역 상품권, 관광상품 이용권 등 24종의 답례품을 선정해 시스템에 등록하고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여수시, 플랜트 건설노동자 ‘배치 전 건강검진’ 제도개선 토론회 가져
여수시, 플랜트 건설노동자 ‘배치 전 건강검진’ 제도개선 토론회 가져 [PEDIEN] 여수시는 지난 2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플랜트 건설노동자 현장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개선 토론회’를 갖고 플랜트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에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정경삼 광주지방고용노동지청 여수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플랜트 노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행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노사민정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했다. 플랜트 건설 현장은 유해화학물질 등을 취급하고 있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작업 배치 전 건강진단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특히 여수산단은 사업장별 취급 화학물질의 유해인자가 다양해 노동자들이 중복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며 이로 인한 잦은 채혈, 방사선 노출 위험, 추가 검진 비용 발생 등으로 노동자들의 불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김종주 수석지부장의 ‘플랜트 건설노동자의 건강권 확보는 배치 전 건강검진 개선부터’,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이정호 사무국장의 ‘행정기관이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등 주제발표로 건설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윤간우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장은 ‘등록시스템 구축’, ‘건강검진패키지 항목 구성’ 등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연 최대 2회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울산지역의 사례 발표를 했다. 시 관계자는 “플랜트 노사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생 방안을 찾겠다”며 “여수지역에서도 현장 배치 전 건강검진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코자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
여수시–디아이지에어가스㈜, 수소·액화탄산 제조시설 투자협약
여수시–디아이지에어가스㈜, 수소·액화탄산 제조시설 투자협약 [PEDIEN] 여수시는 지난 2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디아이지에어가스㈜와 여수국가산단 내 수소, 액화탄산 등 제조시설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최정기 여수시부시장, 오규석 디아이지에어가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오는 2026년까지 여수국가산단에 2천42억원을 투자해 연간 수소 6천 톤 및 액화탄산 16만 톤 규모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인접 기업에서 발생한 배기가스를 활용해 초고순도 수소·액화탄산을 생산하는 것으로 온실가스를 크게 줄이고 산단 기업체 및 국내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또,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지역기업 생산제품을 우선 사용하겠다는 뜻을 비쳐 건설 및 협력사 등 대규모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규석 대표는 “국내 최초 적용되는 선진기술을 도입해 수소를 생산·판매하고 고순도 액화탄산을 일반급·반도체급으로 공급함으로써 첨단소재 공급기지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생산설비 구축에 따른 인허가 등 관련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맑은 물 여수 수 맛보기’ 운영
여수시, ‘맑은 물 여수 수 맛보기’ 운영 [PEDIEN] 여수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맑은 물 여수 수 맛보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민들을 학용정수장으로 초청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의 전 과정을 공개하는 견학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8회 진행돼 300여명이 다녀갔다. 참여자들은 정수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전문가로부터 정수장 운영방식과 처리공정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또, 실제 정수된 물을 시음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수돗물에 대해 가졌던 의문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학용정수장은 일반 정수처리로 걸러지지 않는 바이러스·세균, 내염소성 병원성 미생물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최첨단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갖췄다”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맑은 물 여수 수 맛보기’ 사업을 확대해 내년 2월부터는 둔덕정수장 처리공정을 공개할 방침이다. -
정기명 여수시장, 26일 국회 방문…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PEDIEN]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5년도 정부예산 심사 마지막 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역점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26일 국회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편성한 2025년도 정부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허영 예결위 간사, 안도걸·윤준병·이용선·장철민·정일영·조계원·주철현 의원 등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가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여수국가산업단지 주요도로 개설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디지털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사업 등이다. 정부안으로 반영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기반시설 구축 예산 23억원 반영과 추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32.4억원이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정부안에서 반영되지 못한 ‘여수산단 대로3-26 개설’ 사업은 차로 불균형으로 인한 병목현상과 사고 위험 해소를 위해 필요함을 강조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07억원 증액을 건의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선투자금 일시상환’ 세입 예산안에 대해서는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용역’에 정부선투자금만큼의 박람회장 재투자 또는 연도별 상환 등 시민들의 염원을 대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속적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방세수 감소 전망에 따라 지자체 간 경쟁이 격화돼 어려움이 많다”며 “국회에서 정부예산 확정시까지 섬박람회 성공개최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국회에서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등 굵직한 주요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 예결위 위원장·위원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병노 담양군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국회 토론회 참석…전국 1위 사례 발표
이병노 담양군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국회 토론회 참석…전국 1위 사례 발표 [PEDIEN] 담양군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해 전국 1위를 달성했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대표 발의한 이개호 국회의원의 주최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이병노 담양군수가 직접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제도를 운영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발 빠르게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체 기부자의 92%를 차지했던 10만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를 겨냥한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는 등 제도의 취지를 정확히 파악한 철저한 준비가 전국 1위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 새로 도입된 지정기부제 운영 방향과 이와 관련된 기금사업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답례품 산업의 변화와 민간플랫폼 도입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운영전략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초자치단체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완하며 지역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적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율어면 장갑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
보성군, 율어면 장갑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 [PEDIEN] 보성군은 지난 25일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가 65세 이상 율어면 전 주민 530명에 온정을 나누는 장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면민의 자율적인 기부로 적립된 율어면 지역 연계 모금액에서 159만원 사업비를 배분받아 실시됐다. 이날 율어면 마을 이장, 봉사 단체, 생활지원사 등 율어면 인적 안전망 40여명은 경로당과 대상 가정을 방문해 장갑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 전홍균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 연계 모금에 십시일반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의 정성을 다 함께 공유하고자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장갑을 선물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는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300만원의 모금액을 지원해 △녹색 친구 만들기 화분 나눔,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 및 효 꾸러미 나눔 등을 추진했다. -
보성군,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사랑의 겨울 물품 전달 프로젝트’
보성군,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사랑의 겨울 물품 전달 프로젝트’ [PEDIEN]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가 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 66가구에 겨울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겨울 물품 전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19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황토 찜질팩 66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로 지정 기탁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배분받아 시행됐다. ‘사랑의 겨울 물품 전달 프로젝트’로 황토 찜질팩 전달 외에도 오는 12월 김장 김치 전달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김재균 위원장은 “이번 겨울도 한파가 예상되고 있는데 물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추위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동절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보성군, 문덕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준비
보성군, 문덕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준비 [PEDIEN] 보성군은 지난 25일 문덕면 사회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문덕면 생활개선회의 주관으로 3일간 진행됐으며 문덕면 생활개선회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단체와 문덕면사무소 직원들이 힘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문덕면 주민 지원사업 추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김장 김치를 담가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 300포기는 문덕면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와 관내 경로당 14곳에 전달됐다. 문덕면 생활개선회 이명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삼석 문덕면장은“지역사회의 많은 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가올 겨울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벌교읍 5개 여성자원봉사단체 ‘합동 김장 담그기 페스타 ’눈길
보성군, 벌교읍 5개 여성자원봉사단체 ‘합동 김장 담그기 페스타 ’눈길 [PEDIEN] 보성군은 지난 25일 벌교읍 여성자원봉사회와 벌교읍 여성자원봉사단체가 협업해 ‘합동 김장 담그기 페스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벌교읍 5개 여성자원봉사단체 봉사자들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 식생활을 돕기 위해 3일간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담그기 등 정성 들여 김장을 준비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300포기는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여 가구와 관내 경로당 96개소에 전달됐다. 벌교읍 여성자원봉사회 김미숙 회장은“봉사의 뜻을 가진 단체들과 함께 김장 1포기 기부 릴레이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을 위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올해 김장 재료비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김장 수요를 충족할 수 없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여성 자원봉사자들의 협업으로 대상자들에게 넉넉하게 지원하게 돼 무척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벌교읍은 지난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3주간 ‘합동 김장 1포기 기부 릴레이’를 추진한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김장 김치가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문화 조성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