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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숲가꾸기 부산물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나주시, 숲가꾸기 부산물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수집한 목재부산물 105톤을 땔감으로 제작해 취약계층 29가구와 복지시설 1곳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매년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하는 목재부산물을 적당한 크기의 땔감으로 제작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 추진한 숲가꾸기 사업 면적은 총 235.8ha로 작년 대비 24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목재부산물의 양도 크게 늘어 읍면동을 통해 신청한 모든 취약계층 가구가 땔감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숲가꾸기 사업은 단순히 부산물 처리에 그치지 않고 산불 예방과 산림환경 개선,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숲가꾸기 패트롤 인력들이 고유가 시대에 난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지역민과 대형산불 피해지 숲 회복 활동
전남도, 지역민과 대형산불 피해지 숲 회복 활동 [PEDIEN] 전라남도는 26일 함평 대동제생태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지 비료 주기 행사를 개최, 숲 회복 활동을 하며 숲 보호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지난해 4월 산불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산불 피해지다. 641ha의 산림이 소실돼 올해 3월 식목일을 기념해 산딸나무 등 6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곳이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5ha의 복구지에 고형복합비료 160kg를 주며 숲의 회복을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 산불 피해지는 양분이 저장된 토양의 최상층 부분인 표토가 불에 타 척박한 토양 상태로 수목 생육이 다소 어려움에 따라 숲가꾸기 기간에 맞춰 조림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선 울창한 숲이 산불로 사라지면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산불로부터 숲 보호를 다짐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함께 하며 숲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목재자원 생산, 산림재해 예방, 탄소 흡수기능 등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매년 11월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가지치기, 비료 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 피해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나무가 잘 자라 도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정신응급 대응 유관기관 협력 강화한다
전남도, 정신응급 대응 유관기관 협력 강화한다 [PEDIEN] 전라남도는 2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전남 정신응급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4년 전남 정신응급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시군,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시영화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전남 정신응급대응체계 및 위기개입팀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문권옥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이 ‘전남도 정신응급대응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배권주 전남소방본부 구급팀장, 전풍길 전남도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장, 박현구 창평우리병원 원장이 ‘정신응급상황에서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의 대응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남 정신응급대응체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유관기관 간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응급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이 나왔다. 전남도는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위기개입팀’을 운영, 야간과 공휴일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입원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인력을 확충해 출동 지역이 기존 나주에 제한됐던 것을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운영해 도민의 정신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문권옥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응급 상황은 전문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정신응급 대응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도민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도록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
전남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시동
전남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시동 [PEDIEN] 전라남도는 26일 ‘전남 인공태양 유치 전략수립 및 생태계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기획과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고온의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깨끗하고 무한한 에너지 기술이다. 세계 각국은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과 인공지능 활용 증가에 따른 대용량 에너지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인공태양 에너지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인공태양 필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하고 한전과 300개 이상의 에너지기업이 입주한 나주에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태양 산업생태계 구축 타당성 조사를 했다. 이를 토대로 ‘초전도 도체 연구시설’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설치하고 있다. 기획과제는 서울대,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주도하며 전국 핵융합 산·학·연을 대상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희망지역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지역 산업 수요와 특성에 맞는 인공태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 전남을 인공태양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기획과제 착수 보고회에는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 광주과학기술원, 인애이블퓨전, 금룡테크 등 인공태양 주요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나용수 서울대 교수는 “이번 기획과제가 인공태양 에너지의 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기획과제 착수는 인공태양에너지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인공태양에너지와 전남도 전략산업을 연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전남도가 인공태양에너지 산업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인공태양연구시설 부지공모 유치와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전남도, 광양만권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박차
전남도, 광양만권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박차 [PEDIEN]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여수·순천·광양시, 한국산업단지공단, GS칼텍스·포스코·한양 등 산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은 2023년 국비 3억원을 확보해 국내 제일의 에너지 정책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수행했다. 용역 결과 광양만권을 수소배관망 구축의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이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탄소중립이라는 높은 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경제적 측면의 타당성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남도는 지난 4일 광양에서 국내·외 수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전남도, 여수·순천·광양시, 여수산단기업체와 남동·동서·서부발전 3개사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광양만권 청정수소 배관망 구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6개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광양만권 액화천연가스허브 터미널 및 탄소 포집·저장 클러스터 구축사업과도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 석유화학산단 전체 8.7% 중 4%를 차지하는 광양만권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하다 광양만권 화학·철강 중심 국가산단을 청정수소산업 육성을 통한 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하고 전국 최초 청정수소 공급 배관망을 설치하겠다”며 광양만권을 넘어 전남의 글로벌 청정에너지 메카 도약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
전남도, 6만 5천여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
전남도, 6만 5천여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 [PEDIEN] 전라남도는 올해 2천592억원을 들여 지난해보다 8천여명이 늘어난 6만5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데 이어 2025년에도 2천696억원을 확보, 6만 7천여 일자리를 지원키로 하고 12월 참여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26일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종사자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2025년 전남도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수행기관 종사자 등 15명을 격려하고 타 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2025년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순창시니어클럽의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남노인일자리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그동안 최일선에서 수고한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한층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4년 농업기계 순회수리 마무리
광양시, 2024년 농업기계 순회수리 마무리 [PEDIEN] 광양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해 농업인의 불편 해소 및 적기 영농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광양읍 월파마을을 시작으로 총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440명의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마을이 50개 더 늘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았다. 그 결과 총 696대의 농업기계가 수리 및 정비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양시는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어르신 영농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경운기, 전동차 등과 같이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을 부착하고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작업에 있어서 농업기계의 활용이 필수적인 시대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한 농업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농업기계 순회수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사고 예방 및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매년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 또한 실시하고 있다. -
광양시, ‘이경모 사진작가 필름 및 기록 사진의 가치와 위상’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광양시, ‘이경모 사진작가 필름 및 기록 사진의 가치와 위상’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경모 사진작가 필름 및 기록 사진의 가치와 위상’ 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1926년 광양에서 태어난 이경모 사진작가는 194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다. 한국전쟁, 여순사건,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격동의 현장부터 전국 각지의 문화유산, 산업화 시기의 도시 변천사, 대학가 학생들의 생활상, 시민들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그의 렌즈는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이경모 사진가의 격동기의 현장'에 담긴 1959년부터 1987년까지의 기록들은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대표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근현대사의 기록자인 이경모 작가의 기증 필름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경모 작가의 작품이 가진 예술성과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술대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는 △이경모 사진작가의 생애와 활동 △이경모 사진작가의 기록사진과 역사, 그 가치 △이경모 사진작가 기증 필름 자료의 유형분석과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 연구 △이경모 사진작가 기증 필름의 보존과 활용 방안”까지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맡은 한국문화사학회는 1991년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조사 및 연구 등을 목적으로 발족한 한국문화사연구회를 개편해 설립됐고 문화에 관한 조사연구, 문헌 및 자료 정리, 관련 도서 간행, 연구발표회 및 강연회 개최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이경모 작가의 필름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과 변화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유산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기증받은 필름 자료들이 후대를 위한 소중한 역사교육 자료이자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무료 체험단 모집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무료 체험단 모집 [PEDIEN] 광양시는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공식 개장을 앞두고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중하강체험시설 개장식은 12월 10일이며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신규 관광시설을 적극적으로 브랜딩하기 위해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를 특별이벤트 기간으로 운영하며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 체험단 참가 대상은 광양관광 인스타 팔로워다. 짚와이어 탑승 가능 체중을 충족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체험단에 참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2월 5일까지로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커뮤니티 공지사항 또는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10명이다. 이벤트 기간인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평일은 10명,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날짜에 인원이 초과 모집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체험단을 선정한다. 광양시는 선정된 사람에게 12월 9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섬진강 별빛 스카이’ 무료 체험 기회뿐만 아니라 1만원권 상품권을 현장에서 증정할 계획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의 모노레일과 짚와이어를 통해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푸른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짜릿한 전율까지 느껴볼 수 있다.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무료 체험단 모집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길이 898m 규모의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짚와이어로 활강 4라인, 회수 1라인 등 총 5개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출발지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대 국민 공모를 거쳐 명명된 명칭 ‘섬진강 별빛 스카이’에는 섬진강에서 바라보는 찬란한 별빛 하늘의 감성과 낭만이 담겼다. -
장성군, 농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이룬다
장성군, 농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이룬다 [PEDIEN] 장성군이 최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총 4일에 걸쳐 권역별 4곳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농업인 1400여명이 참여했다. 농기계 사고는 장비의 특성상 일반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다. 장성군은 전문가를 통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김종진 교관이 맡았다.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법 △농기계 및 안전보조구 사용법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집중도가 높았다. 이어서 진행된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교육’에선 장성경찰서 정상욱 교통관리계장이 주행 중 안전확보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 최모 씨는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철저한 농기계 점검과 작동 간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발생 ‘제로’화를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
나주시, 제16회 나주시장기 및 제23회 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개최
나주시, 제16회 나주시장기 및 제23회 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16회 나주시장기 및 제23회 협회장기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00명과 운영진, 관람객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 태권도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노용주 나주시태권도협회장은 “나주는 2년 연속 전라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를 유치하고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도 꾸준히 개최해 지역 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통해 태권도 저변확대와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기원 태권도 명예5단증 수여식’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나주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지역의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기원 명예단증은 나주시민을 대표해 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태권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며 ‘스포츠로 웃고 행복한 나주’를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전국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신안1004몰 연말 고객 감사제 추진
신안1004몰 연말 고객 감사제 추진 [PEDIEN] 신안군은 오는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신안1004몰에서 연말 고객 감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든 품목에 대해 회원 1인당 30% 할인쿠폰 3매씩을 지급한다. 최대 9만원 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 배송 쿠폰도 3매씩 제공해 고객들에게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와 함께 신규 회원가입 고객은 1,000원이 적립되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에도 1,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신안1004몰은 신안군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김, 천일염, 홍어, 유기농 쌀, 새우, 낙지, 새우젓, 시금치, 대파 등 신안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390여 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3만 2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33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1004몰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고객 감사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신안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의 다양한 품목과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연말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
유금렬 의원, 농산유학마을 사업 등 장흥군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
유금렬 의원, 농산유학마을 사업 등 장흥군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 [PEDIEN] 장흥군의회 유금렬 의원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된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유학마을 사업 등 장흥군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되도록 개선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실시됐다. 유금렬 위원장은 감사에서 △장기요양요원 지원에 관한 처우 개선 △산후조리원 비용지원 확대 실시 △치매검진비 지원 절차 간소화 등 군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조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유 의원은 △농산어촌유학마을 사업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면서 2025년 학기를 준비하는 유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했으며 집행부로부터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유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질책이라기보다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민의를 대변한 것”이라며 지적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
고흥군, 관광홈페이지 전면 개편으로 스마트 관광시대 연다
고흥군, 관광홈페이지 전면 개편으로 스마트 관광시대 연다 [PEDIEN] 고흥군은 26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군 홈페이지 재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개편 용역은 지난 4월에 착수해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이루어졌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고흥군은 최근 급변하는 정보기술 환경에 맞춰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서비스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고흥의 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인공지능 기능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인공지능 챗봇이 24시간 실시간으로 관광객들의 문의에 답변하며 맞춤형 관광코스도 추천해 준다. 여기에 카카오맵 등 외부 포털과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계로 길 찾기가 한결 수월해졌으며 기상청 날씨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흥군은 위치 확인 시스템 연동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고흥의 주요 명소를 추천하고 관광객들이 모바일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해 관광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고흥의 권역별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광 정보를 재구성했다. 팔영산 권역의 숲과 사찰, 녹동거금 권역의 해양, 섬 관광, 나로도 권역의 우주항공 체험까지 고흥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권역·테마별로 소개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 연계 기능도 강화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실시간으로 고흥의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의 생생한 후기와 추천코스도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나만의 여행코스를 직접 만들고 공유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이 제시해 주는 맞춤형 고흥관광 코스·여행사 추천·고흥군이 추천하는 테마별 코스 서비스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흥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사후관리로 더욱 편리한 관광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주요 콘텐츠 검토 의견 등을 토대로 콘텐츠를 보완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새로운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