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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에 3명 지정
신안군, 2024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에 3명 지정 [PEDIEN] 신안군은 2024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3명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된 신안군 예술인은 한국화 박용규 작가 한국화 김은옥 작가, 사진 원수칠 작가이다. 전라남도는 문화예술로 풍요롭게 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예술인을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 대상은 만 50세 이상으로 해당 분야 15년 이상 예술활동 경력, 도내 10년 이상 거주한 도민이다. 2024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신안군 원로 예술인 3명을 포함해 8명이 지정됐다.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되면 지정서 수여, 명에 현판 제작, 문화예술 행사 초청 및 예우 등을 받게 된다. 신안군 원로작가 우암 박용규 화백은 한국화의 거장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의 작품은 1004섬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 상설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초현 김은옥 작가는 신안미술협회와 신안예총을 조직해 신안군 문화예술 활성화를 주도했다. 그리고 전라남도 여성 미술인 권익신장과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수칠 작가는 도내 다양한 사진대회에서 입상했으며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후학양성과 사진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수칠 작가는 국내 수석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1004 뮤지엄파크 수석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역량있는 지역 원로 예술인들이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되어 무척 기쁘다”며 “예술섬 신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원로 예술인과 청년 예술인을 위한 기회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2024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 기관 선정
화순군, 2024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 기관 선정 [PEDIEN] 화순군은 2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농업인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적인 교육 성과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전국 150개 시·군에서 농업인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자체평가와 역량평가를 걸쳐 10개 시군을 선정한 후, 최종 발표 심사에 들어갔다. 주요 평가 내용은 △요구 분석 및 인프라 구축 △과정 개설 및 운영 △평가 및 사후관리 등이다. 특히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과 여성농의 교육 참여 비율 △졸업생 관리 및 역량향상 지원 등 여러 항목에서 만점을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농업인대학 운영 개선 노력에서 가점을 받아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2024년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유통마케팅과와 춘란과 두 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역 농업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소규모 농업인들의 유통 및 판매 활성화와 부유농촌 실현을 위한 신소득작물 육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 유통마케팅과는 유튜브, 블로그, 라이브커머스 등 소셜미디어 채널 활용 실습으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으며 춘란과는 난 박람회와 경매장 견학 및 춘란 식재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2008년 시작 이래로 17년 동안 35개 학과, 1,22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3000명 모집
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전년 대비 260명 늘어난 3,000명 모집한다. 사업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403명, △노인역량활동사업 330명, △공동체사업단 167명, △취업지원사업 100명이다. 노인공익활동 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일자리로 65세 이상 기초연금, 직역연금수급 저소득 노인이 대상이며 월 29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노인역량활동 사업은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경험 등을 활용한 일자리로 65세 이상이 대상이며 월 76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공동체 사업단은 노인에 의한 상품·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로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근무기간 및 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다. 취업지원 사업은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 관련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해당 수요처로 연계해 근무기간에 대한 일정 임금을 받는 일자리로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근무기간 및 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신청기간은 12월 3일부터 9일까지로 읍면사무소, 신도시지원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사업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수행기관별로 참여자 접수 및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소득인정액, 활동역량, 세대구성 등 유형에 따라 고득점자순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부처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내 거주자 중 외국민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무안군 주민생활과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푸른무안21협의회,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실 성료
무안군 푸른무안21협의회,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실 성료 [PEDIEN] 무안군의 환경민간단체인 푸른무안21협의회는 지난 19일 무안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무안군 9개 초·중학교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찾아가는 환경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실은 1차시 개념강의와 2차시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통해 이론 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탄소중립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푸른무안21협의회는 상반기 교육까지 더하면 올해 17개 학교 1,700명 학생에게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개념과 심각성에 대해 알렸으며 매년 환경교육을 늘리고 있다. 이남신 상임의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바람직한 환경 의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을 위해 환경교육에 힘써주시는 푸른무안21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군민들 생활 속에 탄소중립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어린이 매실마켓’ 수익금,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탁
‘어린이 매실마켓’ 수익금,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탁 [PEDIEN] 광양시는 25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 매실마켓 행사 수익금 기탁식이 개최됐다고 26일 알렸다. ‘어린이 매실마켓’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천변 잔디밭 일원에서 진행됐다. 36명의 어린이가 어린이 벼룩시장 등에서 얻은 수익금을 행사장 내 자율 모금함에 기부했고 모금액 총 576,200원이 이날 기탁식에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전달됐다. 기탁식에는 36명의 어린이를 대표해 김이나 학생과 최민식 학생이 참석했으며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김이나 학생은 “평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매실마켓의 직업체험을 통해 누군가의 그림을 그려주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기탁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인 만큼 다른 어떤 기탁금보다 값진 기탁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2024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성료
‘2024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성료 [PEDIEN] 광양시는 지난 2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올 한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든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2024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김경식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의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 보고 △마을공동체 유공자 표창 △정인화 광양시장의 축사 △마을 사랑 퍼포먼스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마음과 마을을 잇는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공동체간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48개 마을공동체 대표,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48개 마을공동체를 소개하고 1년 동안의 활동 사항을 기록한 마을공동체 기록전과 마을기업 제품 홍보부스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마을공동체 유공자에게 총 4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교육나누리’ 가 단체상을 받았으며 개인상은 제인옥 ‘썬샤인뮤지컬’ 대표, 강미영 ‘꿈을 품은 별’ 대표, 김연옥 장재마을회 실무자에게 돌아갔다.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최우수상의 영예는 틈새 돌봄을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추진한 ‘어깨동무’에게 돌아갔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반찬 봉사와 안전지킴이 활동이 돋보여 우수상을 받았으며 직접 생산한 농작물로 나눔 활동을 펼친 금호친환경텃밭조성회가 장려상을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무궁무진하게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광양시가 마을공동체 사업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지자체로 각광받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5년도 예산안 1조 1456억원 편성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20일 2025년도 예산안으로 1조 1,456억원을 편성해 광양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2024년 대비 477억원이 늘었다, 일반회계는 9,633억원으로 615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822억원으로 138억원 감소했다. 광양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원 배분으로 예산 편성 방향을 정했다. 시는 재정 투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내 완료 가능한 SOC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 우선 투자, 아동·청소년·여성·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 지원시책 강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관광·농업 분야 등 성과 창출 시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반영 사업으로는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56억원 △옥곡면사무소, 진원면사무소 건립 각각 16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 17억원 △광양5일시장 주차장 확장사업 28억원 △광영상설시장 증축사업 10억원 △태인체육공원 건설공사 14억원 △광양읍 개성마을 게이트볼장 조성공사 15억원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19억원 △어린이안전체험관 구축사업 13억원 △걷고 싶은 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7억원 △동천 경관광장 조성사업 36억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51억원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93억원 △옥곡 신금지구 이주단지 조성사업 10억원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파크 조성사업 15억원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조성 공사비 24억원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50억원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32억원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조성 25억원 △광양 행복타운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 57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39억원 △광양읍 목성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20억원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50억원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 확포장공사 50억원 △성황교차로~정산삼거리 개설공사 10억원 △광양읍 용강지구~용강정수장 도로 개설공사 90억원 △중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32억원 △광양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10억원 △대근지구 서측 연결도로 개설사업 10억원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80억원 등이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고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시책사업, 시 발전을 견인할 지역발전사업에 우선 투자해 민선8기 3년 차 성과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2025년도 예산안은 제333회 광양시의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8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광양시, 전통시장 빈 점포 입점 희망자 공개모집
광양시, 전통시장 빈 점포 입점 희망자 공개모집 [PEDIEN] 광양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통시장 4개소의 빈 점포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빈 점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 전, 광양시는 각 시장 상인회로부터 의견을 받아 점포별 업종을 최종 선정했다. 모집 대상 점포는 광양매일시장 점포 11개와 작업장 1개, 광양5일시장 점포 3개, 중마시장 점포 3개 옥곡5일시장 점포 3개로 총 4개 시장 20개 점포와 1개 작업장이다.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 신청 가능하며 광양시 소재 공설시장 기 입점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포함해 세대별로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세대의 이중 입점을 방지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장별 점포 현황 및 모집 업종,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광양시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을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에 이어 적격자를 대상으로 한 심사가 진행된다. 시장 사용허가 심사 배점표에 따라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며 1차 서류평가 점수와 2차 심사위원의 심층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를 입점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창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일반 상가보다 임대료가 저렴해 초기 창업 비용 부담 해소가 가능한 빈 점포 입점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빈 점포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 새로운 입점자들이 전통시장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양교통 전 임직원,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250만원 전달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26일 광양교통 전 임직원 125명이 지역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2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양교통은 동신교통에서 2000년 2월에 분사해 설립된 회사다. 광양교통과 동신교통은 양 지역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고 상호기부가 추진됐다. 이번 상호기부는 순천에 거주하는 광양교통 임직원 60명이 광양시에 600만원의 기부금을 전하고 광양에 거주하는 65명의 임직원이 순천시 운수 업체 ‘동신교통’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6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순심 광양교통 대표, 선형종 광양교통 지부장, 오점택 동신교통 지부장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원을 쾌척한 이승철 ㈜세강엔지니어링 이사의 기부금 전달식도 이날 함께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순심 광양교통 대표는 “광양교통은 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로 지역의 발전과 이웃 도시 순천과의 상생을 위해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 앞장서며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에 소재한 ㈜세강엔지니어링의 이승철 이사는 “평소 광양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오던 차에 고향사랑기부로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광양의 더 큰 발전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뿌리를 같이하는 광양교통, 동신교통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광양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의 응원에 부응해 더욱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교통은 다음달 순천시를 방문해 광양교통 임직원 65명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 6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
광양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구지정 고시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14일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 중인 4개 지구가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하고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해 정확한 정보의 제공이 가능한 디지털 및 수치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광양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기 지난해 11월 4개 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등을 진행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4개 지구는 봉강면 봉당3지구, 옥룡면 운평1지구, 운평2지구, 용곡지구다. 정현숙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순천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소비촉진문화행사 성료
순천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소비촉진문화행사 성료 [PEDIEN] 순천시는 지난 23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소비촉진문화행사 ‘올랑가? 중앙’ 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장보기 체험, 룰렛 이벤트,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 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자주 방문하지 않았던 전통시장을 가족들과 함께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중앙시장의 한 상인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이 찾아와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소비촉진문화행사는 2024년의 마무리 행사로서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재방문 의지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지역 경제와 상권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순천시, 2025년 One City One Book 시민 투표 진행
순천시, 2025년 One City One Book 시민 투표 진행 [PEDIEN] 순천시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5년 한 해 동안 순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5년 순천시 One City One Book’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One City One Book 시민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네이버폼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투표 후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프라인은 순천시립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투표용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순천시 One City One Book은 2004년 임철우 작가의 소설 ‘등대’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참여해 한 권의 책을 선정하고 순천시민이 함께 읽는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이다. 2025년 One City One Book은 시민들에게 99권의 후보 도서를 추천받아, 1차로 순천시립도서관 자료선정심의회 회의를 통해 24권을 선별했으며 독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회 회의로 총 5권의 후보도서가 결정됐다. 후보 도서는 ‘이 중 하나는 거짓말’, ‘어떤 비밀’,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찬란한 멸종’,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이다. 5권의 후보도서 중 시민투표와 선정심의회의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1권의 One City One Book이 선정된다. 선정된 도서는 작가 초청강연, 독서감상문 대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함께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25년 One City One Book을 선정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제2회 순천관광활성화포럼 ‘오래 머무는 마을이 지속가능하다’ 개최
제2회 순천관광활성화포럼 ‘오래 머무는 마을이 지속가능하다’ 개최 [PEDIEN] 순천시는 오는 12월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제2회 순천관광활성화포럼 ‘오래 머무는 마을이 지속가능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순천시가 지역 내 경험이 풍부한 관광 관계자 및 전문가를 중심으로 여행업, 숙박업, 요식업 등 여행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크인 ‘순향넷’과 로컬콘텐츠 전국네트워크 ‘굿트’ 가 협력해 기획했다. 지난 1회 포럼에서는 로컬 콘텐츠에 기반한 관광으로 지역소멸의 해법을 논했다면, 이번 포럼에서는 매력적인 숙박시설과 연계한 스테이형 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포럼은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정란수 교수의 ‘오래머무는 마을, 커뮤니티스테이’ 기조발제와 지역성을 느낄 수 있는 숙소를 운영 중인 활동가들의 주제발표, 전문가 패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포럼 종료 후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해 교류와 협력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에 이어 이번 두 번째 포럼은 관광산업의 핵심인 매력적인 숙박을 매개로 한 스테이형 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포럼을 통해 도출된 방안을 통해 여행자와 지역민이 상생하는 지속가능 관광도시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영예
순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영예 [PEDIEN] 순천시는 지난 22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결과보고회’ 시상식에서 다수의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결과보고회’는 전국 방과후아카데미 13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 결과와 공모전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사 등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시상식에서는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순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순천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활동수기 부문에서는 청소년수련관 6학년 송지안 학생이 순천 방과후 아카데미가 나에게 준 긍정적 영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캠프, 급식 등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해 지역사회와 청소년 활동 등의 꾸준한 연계를 통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이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지도사, 청소년들의 열정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천을 이끌 희망찬 미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8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초등학생은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중학생은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