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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천워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서 26일 개장
순천시, ‘오천워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서 26일 개장 [PEDIEN] 무더운 여름,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워터파크 ‘2025 오천워터아일랜드’ 가 오는 26일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문을 연다.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한복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천국’을 조성했다. 이번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총 37일간 운영되며 대형 워터캐슬, 에어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입장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회차당 최대 4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해야 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도 눈에 띈다. 순천시는 물놀이장 각 구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의료센터에 전문 간호사를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늘막, 쉼터,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 올해는 특히 대형 마로니에 나무를 추가 식재해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실전형 축제관광전문가 양성 교육 ‘성황’
함평군, 실전형 축제관광전문가 양성 교육 ‘성황’ [PEDIEN] 전남 함평군이 축제관광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24일 ’ 2025 축제관광전문가 양성교육’ 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탄탄한 강사진으로 교육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6월 11일 시작해 7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 차 운영되며 지역 축제 기획과 운영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 현장 탐방을 아우르는 실전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는 △축제·이벤트의 이해 및 이벤트연출사 교육 △지역축제와 스토리텔링 △축제를 통한 지역활성화 전략 △창의적인 축제 기획 △축제 콘텐츠 개발 △행사장 안전관리 등이다. 이외에도 △야간 경관, 야간 콘텐츠 성공사례 △로컬관광과 DMO △주민참여, 지역 활성화 방안 △현장탐방 등 지역 관광과도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후반기 교육에는 ‘이벤트연출사 2급’ 자격시험 대비 과정도 포함돼 교육생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자격취득을 통한 전문성 확보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자격은 민간자격으로 축제·이벤트 기획 및 연출 역량을 평가하는 실무 중심 자격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축제 기획과 운영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자격증도 준비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지역 축제에 직접 참여해 함평만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특별한 축제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가 지역 축제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실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실무 연계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집중 폭우 속 선제 정비와 기민한 대응이 만든 결과
집중 폭우 속 선제 정비와 기민한 대응이 만든 결과 [PEDIEN] 기후위기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전국 곳곳에서 피해를 낳은 가운데, 전남 영암군 도포면 성산리 1492-9번지부터 수산리 1172-14번지 일대는 7월 중순 기록적 폭우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침수 없이 장마철을 무사히 넘겼다. 과거 호우 때마다 침수 우려가 제기되던 해당 구간은 성산1·2구 외 6개 마을, 총 약 210ha의 농지에서 400여명의 주민들이 벼농사를 짓는 지역으로 민선 8기 이후 하천 정비가 본격 추진되며 이번 폭우에서 그 효과가 실전으로 입증됐다. 이는 단순한 응급복구가 아닌, 예방 중심의 행정 체계가 기획–실행–현장 대응까지 일관되게 작동한 사례로 전국 기초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영암군은 재난 대응의 무게중심을 ‘사후 수습’에서 ‘사전 예방’ 으로 전환하고 도포면 구간을 기후위기 대응의 선도 정비 대상지로 설정해 단계별 정비를 추진해왔다군은 하천 흐름을 조정하고 국지성 폭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폭 확장, 제방 보강, 배수체계 개선 등을 일괄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오래전부터 쌓인 사토를 제거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장비·자재를 평시부터 준비해 온 것이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했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50mm 안팎의 비에도 침수가 반복되던 도포면 일대는, 이번 장마철에 누적 강우량 255mm에 달하는 폭우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침수 없이 상황을 넘겼다. 군은 강우 초기부터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해, 해당 구간 인근에 덤프트럭 및 굴사기 등 장비를 즉시 투입했다. 사전에 비축한 사토를 활용한 제방 보강과, 도로 및 농경지 주변의 배수 조치도 현장 중심으로 기민하게 이뤄졌다. 정비 완료 구간에서는 주택과 도로 농경지 모두 침수나 유실 피해 없이 장마철을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었다. 이는 물리적 정비 효과뿐 아니라, 현장 대응 체계까지 포함한 종합적 행정 역량이 실전에서 효과를 발휘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은 정비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점을 체감하고 있다. 성산1구에 거주하는 김 씨는 “예년에는 비가 오면 늘 불안했는데, 올해는 물길도 잘 빠지고 도로도 멀쩡했다”며 “군에서 미리 잘 준비해줘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올해는 마을 전반에 걸쳐 불편이나 피해 없이 일상이 유지됐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정비 이후 개선된 하천 흐름과 배수 여건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이번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주민 삶의 안정과 체감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인 현장 중심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천민성 영암군 도포면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단발성 조치보다 구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응 체계가 중요하다” 며 “향후에도 미정비 지류와 침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 정비를 이어가고 현장 대응 역량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단일 하천 정비사업을 넘어, 민선 8기 이후 행정 방향 전환이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
홀로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 전하는 영암군 민·관협력
홀로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 전하는 영암군 민·관협력 [PEDIEN]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여성자원봉사협의회와 8~11월 고독사 위험군, 은둔형 외톨이 등 돌봄 사각지대 30명에게 ‘건강한 한 끼, 이웃 돌봄 매니저 사업’을 진행한다. 건강한 한 끼, 이웃 돌봄 매니저 사업은 ‘영암군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가 민·관협력으로 읍·면의 홀로 살아가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먼저, 영암군은 복지 부서 간 협업을 거쳐 읍·면별 인구 비례를 반영해 사업 참여 가정을 발굴한다. 이어 여성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인 이웃 돌봄 매니저들이 매월 2회 4개월 동안 이 가정을 찾아가 건강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웃 돌봄 매니저들은 각 가정에서 사전·사후 설문조사로 홀로 사는 이웃들의 상태 변화를 관리하고 정기 방문으로 정서 안정, 단절 회복을 돕는다. 영암군은 부서협업과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을 살피는 일상 속 복지실현과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박미숙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장은 “회원인 이웃 돌봄 매니저들이 홀로 살아가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민관합동 노후주택 화재 예방 집중 점검·지원 추진
진도군, 민관합동 노후주택 화재 예방 집중 점검·지원 추진 [PEDIEN] 진도군은 최근 부산의 노후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취약 가구에 대한 집중 점검과 지원을 위해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화재 예방 활동은 오는 8월 말까지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민관 합동으로 화재 취약 가구 약 150가구를 발굴해 누전 차단 콘센트 교체, 소화 패치 설치,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또한 취약 가구가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의 주거수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노후 주택 거주자가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전기 화재가 없는 안전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대원과 진도소방서 119안전순찰대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진도군, ‘벼 병해충 종합방제 기간’ 운영
진도군, ‘벼 병해충 종합방제 기간’ 운영 [PEDIEN] 진도군은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벼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9일 동안 ‘벼 병해충 종합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멸구류, 나방류, 먹노린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수 전후에 등록 약제를 활용해 사전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번 종합방제는 인접 논에서 동시 방제가 가능하도록 기간을 지정해 추진되며 병해충 확산을 차단하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볏대 아래에 주로 발생하는 벼멸구,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은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약제가 볏대 아래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살포해야 하며 드론보다는 광역방제기나 무인헬기 등을 활용하면 방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벼 병해충 방제비로 11억 8천만원을 편성해 벼 재배 면적 대비 전라남도내에서 최대 규모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적기 방제를 위해 농가에 대한 기술 지도와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진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강진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PEDIEN] 강진군이 지난 23일 강진군청 민원봉사과에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강진경찰서와 협력해 공무원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민원인 폭언 및 폭행에 대한 신속한 대처요령, 직원보호조치 경찰 연계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민원인의 돌발 행동에 따른 대응 숙지, 비상벨 작동, 경찰 도착 전까지의 대피 및 시간확보 전략 등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며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민원인의 언어폭력,위협적 행동에 대한 감정조절과 상황판단 훈련도 병행해 공무원들의 심리적 대응역량까지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폭언·폭행 상황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다. 공직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훈련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전 부서 차원의 매뉴얼 정비와 민원 안전 시스템 점검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강진군, 축산 관련 종사자 법정 보수교육 실시
강진군, 축산 관련 종사자 법정 보수교육 실시 [PEDIEN] 강진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진완도축협 대회의실에서 축산관련종사자 법정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법’과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축산업 허가자는 연 1회, 가축사육업 등록자 및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1회, 축산차량운전자는 4년에 1회 이수해야야 한다. 특히 최근 빈발하는 호우 및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축산농장 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이 진행돼 당초 예상보다 많은 400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강진군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450농가에 긴급 공급하고 폭염 취약 축종인 돼지, 가금 사육농가 61호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현장 밀착형 폭염 예방 대응 및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주기적인 교육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실제 농장 운영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바라며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산환경 개선, 폭염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현장중심 지원과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진 하맥축제로 올 여름은 확실하게 날려버려요”
“강진 하맥축제로 올 여름은 확실하게 날려버려요” [PEDIEN] 강진군이 지난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 맞춰, 강진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 제3회 강진하맥축제와 ‘강진반값’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기장을 찾은 강진군청 소속 공무원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적극 홍보했다. ‘무더운 여름엔 강진하맥축제’ 등이 적힌 홍보 현수막을 직접 들고 관중과 함께 응원하며 축제 홍보 전단지와 쿨패치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2회 하맥축제는 99개의 사전예약 테이블 전석 매진, 방문객 6만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작년의 뜨거운 기대에 힘입어, 사전예약 테이블을 171개로 확대, 추후 운영한다. 이중 135개의 테이블은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통해 추후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예약금액은 10만원이다. 강진 관내 상가에서 10만원 이상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한 관광객은 남은 36개의 테이블을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우선권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사전예약 테이블을 구매한 관광객중 10만원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갖추면 현장에서 강진사랑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하고 사전예약 좌석 구역내에는 전용 맥주 배부 장소도 마련해, 사전예약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하맥축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체리필터, 이승환, 다이나믹듀오에 더해 M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세대 아이콘 권은비까지 출연해, 강진의 여름밤을 열정적인 무대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제2회 강진하맥축제에 보내준 전국 각지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고 올해 제3회 하맥축제 역시 전석 매진을 기원하며 더 많은 분들이 강진을 찾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하맥축제를 통해서 하멜촌맥주를 전국에 알리고 강진반값등 우수한 정책들과 연계해 축제를 통해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출자·출연기관과 함께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전남도, 출자·출연기관과 함께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PEDIEN] 전라남도는 8월까지 두 달간 17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남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에 나서 기관별 고향사랑기부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동참한 출자·출연기관장은 전남도가 3년 연속 모금액 전국 1위의 성과와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조기 달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타 시·도 기관과 함께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도민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기회로 생각해 캠페인에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해마다 전남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것은 출향민과 도민, 공직자 모두의 관심 덕분”이라며 “각 기관의 자율적이고 따뜻한 참여가 전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2025 영호남 남도상생 함께하는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사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각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2022년 9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58만여명이 가입했으며 640여 개소의 할인가맹점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강진군, 재정집행 ‘우수 시군’ 쾌거 군민체감 ‘재정행정’ 빛나
[PEDIEN] 강진군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전라남도가 실시한 평가에서 또한번 ‘우수 시군’ 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1,547억원을 훌쩍 넘긴 1,631억원을 집행하며 집행률 105.4%를 기록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에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666억원을 초과한 761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단발적인 성과가 아닌 강진군의 꾸준한 재정 운영 능력을 입증한 결과다. 강진군은 2024년 상반기와 하반기를 포함해 2025년 1분기까지 연이어 ‘우수 시군’ 으로 선정돼 총 네 차례 연속으로 재정집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그에 따른 인센티브로만 총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신속집행 목표액 1,547억원 중 895억원을 집행하며 57.85%의 실적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9%나 높은 수치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585억원을 크게 웃도는 734억원을 집행해 단일 분기 집행 실적 기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철저한 준비와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이 있었다. 강진군은 연초부터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정례적인 예산집행 보고회를 운영하며 각 부서의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1~2월에는 전년도 이월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힌 ‘2025년 이월사업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3월에는 매주 ‘1분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어 통계목과 사업별 실적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분기 말 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처럼 단계별 대응과 실적 중심의 행정 추진은 강진군의 신속집행 성과를 견인하는 주요 원동력이 됐다. 강진군은 예산을 단순히 집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연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병행해왔다. 대표적으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은 관광객이 숙박과 음식,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환급된 지역상품권을 통해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초록믿음강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손쉽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 농업 지원, 체류형 관광지 조성, 재해복구와 취약계층 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월사업과 투자사업을 신속히 집행하며 지역의 균형 발전과 자립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예산은 곧 정책 실행의 힘이라는 인식 아래, 군은 예산을 적시에 투입해 현장에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체계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우수 시군 선정은 예산을 알차게 쓰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며 “예산이 단순한 수치로 머무르지 않고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점검과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행정과 전략적 재정 집행을 통해 강진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재정 운영 역량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진군의 성과는 단지 숫자의 우수함을 넘어 ‘예산을 군민의 손에 전달하는 행정’ 이라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실현한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
전남도, 폭염 장기화…관수·차광막 등 채소 생육관리 당부
전남도, 폭염 장기화…관수·차광막 등 채소 생육관리 당부 [PEDIEN] 전라남도는 폭우 뒤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고추와 인삼 등 여름철 고온기에 생육상태가 나빠지거나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는 노지채소의 관수·차광막 시설 등 생육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추는 수확기 병해충 방제와 세력 관리로 수확량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매가 햇볕 뎀 피해를 보거나, 칼슘 흡수가 원활하지 못해 끝부분 색이 바래며 조직이 물러지는 석회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추는 빨리 따낸 뒤 꽃과 열매가 잘 달리도록 관리하고 생육이 좋지 못한 고추밭은 0.2% 요소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간격으로 2~3회 뿌려주면 세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장마 뒤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갑작스럽게 식물체가 시들며 수확량이 줄수 있다. 특히 덥고 습한 날씨에는 탄저병 확산 우려도 커지므로 병해충 방제에도 힘써야 한다. 인삼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로 생육적온은 20℃ 내외이나 여름철 고온기에는 인삼해가림 시설에 온도가 상승해 고온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해가림시설에 차광재를 보강해 직사광선이 해가림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또한 물을 토양수분에 따라 5~7일간격으로 공급해 인삼 체내의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야 고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폭염과 폭우 등으로 여름철 농작물 생육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며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사전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노지채소와 인삼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원예 분야 재해 예방시설 지원 등 9개 사업에 2천137억원을 들여 미세살수장치, 관수시설, 차광·차열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전남도, 한상 네트워크 활용한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모집
전남도, 한상 네트워크 활용한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모집 [PEDIEN]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22일 현대호텔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연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됐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자사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4일까지 전남도수출정보망을 통해 신청서와 영문 제품 소개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100개 사이며 신청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사전 매칭을 거쳐 본 상담회가 운영된다. 전남도와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최한다. 수에즈 운하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국제 정세 불안 속 미국·일본·중국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신흥시장 개척과 대체 수출선 확보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10월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박람회에 15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참가 기업은 박람회 참관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질 기회를 얻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산업·문화 시찰 프로그램,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관람 등이 함께 운영돼 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브랜드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상담회가 전남 기업에 신시장 진출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 적조 방제 민관 합동 모의 훈련 진행
완도군, 적조 방제 민관 합동 모의 훈련 진행 [PEDIEN] 완도군은 지난 22일 신지면 송곡 해상에서 민관 합동 적조 방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방제 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적조 발생 시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어장 정화선과 자율 방제단 어선 등이 동원됐으며 먼저 예찰 단계에서는 적조 발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점검했다. 이후 머드 스톤과 황토를 살포하고 자율 방제단 어선들의 수류 방제로 적조 확산을 억제하는 방제 작업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적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방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황토 23,794톤, 분말 황토 150톤, 머드 스톤 40톤, 황토 살포기 1대, 어장 정화선 1척, 철부선 2척, 읍면 자율방제 선단 구성 등 적조 발생에 대비해 방제 장비와 동원 인력을 확보했다. 또한 적조 발생 예보 등을 어업인들에게 신속히 전파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