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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정부보급종 벼 종자 신청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영광군은 11월 26일부터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서 2024년 생산된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된 우량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24년산 공급대상 품종은 4개품종이며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편 올해는 벼 정부 보급종 총 공급량이 계획량에 비해 29.5%정도, 품종별로는 20~50%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공급량이 감소됐다. 특히 ‘24년산 신동진·동진찰 벼 보급종 공급량 감소가 가장 큼에 따라 신동진 및 동진찰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자가채종종자를 확보해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한 조생종벼 조명1호의 경우 종자검사 결과가 전량 불합격됨에 따라, 조명1호 벼 재배 희망농가는 신동진·동진찰과 마찬가지로 자가채종종자를 확보해 준비해야 한다. -
구례군청 씨름단,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국화급 우승
구례군청 씨름단,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국화급 우승 [PEDIEN] 구례군청 씨름단이 지난 25일부터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국화급 엄하진 선수는 결승전에서 정수영 선수를 2대 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올해 첫 국화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매화급에서는 선채림 선수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김은별 선수에게 2대 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세미 선수와 최희화 선수도 각각 국화급과 무궁화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엄하진 선수는 지난해 부상을 극복하고 재활과 훈련에 매진한 끝에 정상에 올랐다. 그녀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둬 정말 뜻깊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선수들의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군의 지원이 결실을 맺고 구례군의 강인함을 전국에 알렸다”며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앞으로도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의 탄탄한 기량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으로 다가올 2025년 대회에서도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구례라이온스클럽, 구례군 지역 아동들에게 사랑의 운동화 전달
구례라이온스클럽, 구례군 지역 아동들에게 사랑의 운동화 전달 [PEDIEN] 전남 구례군은 구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례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가구 주거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현물 및 성금 지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운동화 기부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겨울철 따뜻한 발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례라이온스클럽 권종훈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력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경기침체와 한파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구례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을 감사한 마음으로 잘 전달해 연말연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
장성군, 농업 발전 위해 머리 맞댔다… 농정간담회 개최
장성군, 농업 발전 위해 머리 맞댔다… 농정간담회 개최 [PEDIEN] 장성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농협장, 농업인단체, 장성군의회 의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행정-농협 간 소통 협력을 통해 일류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쌀 유통활성화 방안, ‘RPC 현대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포괄적인 논의와 소통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먼저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개선 등이 포함된 ‘RPC 현대화사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농협장들이 추진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장성군 브랜드 쌀의 ‘새로운 변화’도 평가받았다. 군은 최근 기존 ‘365생쌀’ 브랜드 이름을 ‘365생 별미장성’ 으로 변경하고 포장재에도 변화를 줬다. 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새 포장재는 고품질 장성쌀의 이미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황룡농협 지자체협력사업 우수사례인 ‘호라산밀 생산단지 조성’도 이목을 끌었다. 일반 밀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한 호라산밀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슈퍼푸드’로 불린다. 장성군은 11개 호라산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8월까지 농자재와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16헥타르 규모 계약재배를 진행하며 황룡농협에서 자체 판매할 계획이다. 장성레몬 관련 신소득원예특화단지 공모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2년부터 2년에 걸쳐 내륙지역 최대규모로 레몬특화단지를 조성한 장성군은 최근 첫 수확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내년에는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7억원 규모 레몬 선별·유통·가공·체험 시설장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간담회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군의 농업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며 일류농업 실현을 위한 적극 협력을 당부했다. -
장흥군, 아르미쌀 6000가마 부산 영도구에서 직거래 주문
장흥군, 아르미쌀 6000가마 부산 영도구에서 직거래 주문 [PEDIEN] 장흥군은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아르미쌀과 찹쌀 6,000여 가마가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직거래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부산 영도구 청학동 수변공원에서는 ‘정남진 장흥 쌀 팔아주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흥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판매에서는 전남 10대 브랜드쌀인 아르미쌀과 찹쌀 6,000여 가마가 주문되어 총 3억9백만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장흥군과 부산 영도구 새마을회는 1998년 11월 11일 동서화합을 목표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예술·체육·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흥 쌀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365일 시간제 보육’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나주시, ‘365일 시간제 보육’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PEDIEN] 맞벌이, 입원, 야근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자녀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주시 보육 정책이 적극 행정 분야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사업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은 민선 8기 공약인 ‘영유아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이행의 일환으로 지난해 나주시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의 맞벌이, 야근, 병원 진료·입원과 같은 사정으로 긴급히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보육실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중무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나주시 시간제 보육실은 2023년 1호점 킨더브레인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2호점 남평어린이집, 11월 3호점 궁전어린이집을 지정, 운영해 주요 권역별 연중무휴 보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경진대회엔 전국 지자체에서 13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시는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인 ‘하루 365번의 특별한 약속, 연중무휴로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혁신적인 케어’ 사례를 제출해 전체 12위로 우수상인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2023년 전라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한 나주형 보육 정책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용 대상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생후 6개월에서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로 해당 어린이집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365일 시간제 보육실은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자녀를 돌봐준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으로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다녀도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신과 출산, 미취학 자녀 돌봄, 교육 복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써온 결과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이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가겠다”며 “우수사례 수상을 통해 적극 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흥군, ‘녹동 청춘마루’ 창업몰 2년 차 재계약 완료
고흥군, ‘녹동 청춘마루’ 창업몰 2년 차 재계약 완료 [PEDIEN] 고흥군은 도양읍 청춘마루 ‘청춘몰’에서 2기 입점 업체들의 2년 차 임대계약을 완료하고 신규 입점 업체를 발굴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창업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양읍 전통시장 내에 있는 청년 창업몰 ‘녹동 청춘마루’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육성 시설로 2019년 6월에 개소했다. 지난해 9월 공개 모집을 통해 2기 5개 점포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2기 입점 점포는 공방, 수제 간식, 커피, 전집, 츄로샵으로 구성됐으며 그중 츄로샵은 창업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년 차 재임대와 관련해, 지난 10월 15일 고흥청춘누리에서 자질역량, 아이디어 참신성·수익성, 사업 발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 기준으로 한 심의회를 거쳐 기존 4개 업체가 재임대 계약을 완료했다. 12월에 입점하는 신규 업체로는 청년과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네일’ 점포가 선정되어 주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점포들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녹동 청춘마루는’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해 있던 녹동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건강하고 맛있는 판매 품목을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을 줬다. 또한 입소문을 통해 좋은 매출 성과를 올리고 단골손님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군 관계자는 “고흥 청춘마루는 녹동 재래시장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 분석과 향후 창업 성공을 위한 전략적 사업지원을 위한 컨설팅이 오는 12월 2일에 청춘마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고흥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위한 방제작업 돌입
고흥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위한 방제작업 돌입 [PEDIEN] 고흥군은 최근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차단하기 위해 2025년 3월까지 본격적인 방제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작업은 주요 관광자원인 팔영산과 각 산림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500여 본의 피해목을 제거하는 한편 재선충병 신규 발생 지역을 포함한 30ha에는 예방효과가 있는 예방나무 주사를 시행해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산림보호팀장을 반장으로 한 단속반을 구성해 소나무류 이동단속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속반은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 시 필수 발급 서류인 미감염확인증 발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매개충의 생활주기에 맞춰 단계별 예찰과 방제 활동을 추진한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고사목 예찰과 시료 채취를,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 주사 등 방제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필요한 전체 비용을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임을 고려해, 주요 가시권 및 생활권 지역을 우선 방제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엽하늘소가 소나무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발생하는 상처를 통해 침입해 소나무를 말라 죽게 만드는 병이다.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어 감염된 소나무는 모두 고사한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단기적인 방제작업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강한 소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몰’내년 4대 운영전략 방향 제시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몰’내년 4대 운영전략 방향 제시 [PEDIEN] 고흥군은 지난 21일 풍양면‘고흥몰’ 사무실에서 군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 가속화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2025년 고흥몰 운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고흥몰의 운영전략을 정립하고 향후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고흥몰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현장 중심 마케팅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2025년 고흥몰 4대 운영전략으로는 △‘고흥몰’ 만의 대표상품 개발 △판매 품목 다각화를 통한 생산자 양성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발굴 △적극적인 고흥몰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고흥군 농수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고흥몰은 농어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확 시기와 생산량에 맞춘 유통 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제값에 적시에 판매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몰에서만 구할 수 있는 대표상품 개발과 제철 농수산물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고흥몰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흥몰이 농어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쇼핑몰로 자리 잡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흥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유튜브와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흥 농수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몰은 지난 2021년 9월에 개설된 고흥군 공영 농수산물 쇼핑몰로 현재 193개 업체가 입점해 899개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도화면 발포마을에서 2024년 마지막 활동 가져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도화면 발포마을에서 2024년 마지막 활동 가져 [PEDIEN] 고흥군은 지난 2월 1일 고흥읍 호형리 동촌마을에서 힘차게 출발한 어깨동무봉사단이 27일 도화면 발포마을을 끝으로 2024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에 처음 시작해 이날까지 총 253회를 운영한 고흥군을 대표하는 최장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한 해에만 18회를 운영해 군민들의 동반자 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25개 봉사 분야에서 우편함 달아주기, 소화기 및 안전 손잡이 설치, 태양광 센서등 설치 등 6개 분야를 추가해 총 30개 봉사 분야에 17개 기관·단체와 개인 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초봄부터 겨울까지 본인의 생업을 뒤로 하고 동참해 준 어깨동무봉사단원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봉사자 한분 한분을 격려했고 “우리 고흥의 어르신들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어깨동무봉사단은 18회를 운영해 66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만 3천여 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그 중 점암면 연봉리 봉북마을에서는 연봉리 5개 마을 주민에게 칼갈이 378건, 방충망 수리 79건 등 총 1,025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운영을 시작한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섬이나 작은 마을 5곳을 찾아가 58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군은 2025년에는 어깨동무봉사단을 16회, 소소한 자원봉사단 7회를 운영해명실상부 자원봉사의 성지로 거듭나고 자원봉사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여수시, 대입 수험생 대상 ‘정시대비 1:1 맞춤 컨설팅’ 모집
여수시, 대입 수험생 대상 ‘정시대비 1:1 맞춤 컨설팅’ 모집 [PEDIEN] 여수시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N수생 등 2025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대비 1:1 맞춤 컨설팅’을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0여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생·학부모는 다음달 14일부터 사전에 제출한 수능 성적표 등을 토대로 서울·수도권 등지에서 온 전문 컨설턴트와 60분간 1대1 맞춤형 상담을 갖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시에 고민이 많을 수험생들에게 지원 대학과 학과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도로 현실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발맞춘 교육지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도 대상과 계열에 따른 차별화된 진학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
담양군 청소년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성황리에 종료
담양군 청소년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성황리에 종료 [PEDIEN]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담양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나는 예술여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화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식견을 넓히고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정서적 발달 촉진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에는 약 400명의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주제로 한 뮤지컬 '온새미로' 공연과 샌드아트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뮤지컬 공연이 끝난 후 배우 및 스텝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봐서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위한 지원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
“화합의 멜로디 만들다”…2024 여수시민합창제 30일 개막
“화합의 멜로디 만들다”…2024 여수시민합창제 30일 개막 [PEDIEN] ‘2024 여수시민합창제’ 가 오는 30일 오후 1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연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합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합창제는 지난 2017년부터 8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나이와 종교 등을 불문하고 시민 누구나 합창단을 구성해 음악과 화음으로 소통하는 축제로 뿌리내렸다. 올해는 여수장로합창단, 여수장애인나누미합창단, 동여수노인복지관울림합창단, 다솜어린이집합창단, 한산사가릉빈가합창단 등 관내 20개 합창단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고 4개 합창단과 ‘여수항경치’ 연합합창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여러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울림을 주는 합창은 민선 8기 여수시가 만들어가는 ‘모두가 꿈꾸는 도시’의 의미와도 맞닿아있다”며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찬 메시지로 울려 퍼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최우수상’ 수상
여수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최우수상’ 수상 [PEDIEN]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럼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17개 시도 세정업무 실무자와 전문가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세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지방세 제도 및 정보화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여수시 세정과 양민정·양하영 주무관은 ‘납세의무에 잠자는 자, 사전 안내문으로 깨워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일반 납세자가 과세물건을 취득했을 때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잘 알지 못해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 이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기 내 신고·납부할 수 있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가산세를 포함한 징수·체납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납세자 편의와 신고납부율 제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도개선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세정서비스를 확대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과 대포차량 정보를 연계한 체납 지방세 징수 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