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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집중호우 피해 긴급 복구 지원
곡성군, 집중호우 피해 긴급 복구 지원 [PEDIEN] 곡성군이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옥과면 와사비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정비와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긴급 복구에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전라남도 전략산업국 관계자 등 42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도왔다. 옥과면 일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476mm의 많은 비가 내려 와사비 농장이 침수되면서 작물 피해는 물론 각종 자재와 농기계가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서는 침수된 시설 장비 철거와 재배지 정비, 피해 와사비 식물체 손질 및 선별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됐다. 곡성군은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 병해충 방제, 작물 재배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곡성군,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수료식 성료
곡성군,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수료식 성료 [PEDIEN] 곡성군이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총 34시간, 8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 기준을 충족한 2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위생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농식품 가공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최신 식품 트렌드를 이해하고 가공기술을 익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주요 가공 기술, 식품위생, 안전관리, 법규·인허가 절차, 포장·표시 기준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잼과 선식 제품 생산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한 교육생은 “식품 표시기준이나 인허가 등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실무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7월 4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과자, 떡류, 곡류가공품, 잼 등 5개 품목에서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가공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상품 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자체 개발한 가공기술을 이전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를 통해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역 농산물 가공의 허브이자 농식품 창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워터파크 부럽지 않다
워터파크 부럽지 않다 [PEDIEN]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내 주요 물놀이장을 연계한 ‘곡성의 썸머 트리플 물놀이 삼총사 대모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곡성군의 대표 여름 관광 명소인 △섬진강기차마을 △도림사 오토캠핑장 △대황강자연휴식체험장 세 곳을 배경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여자는 곡성군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팔로우한 뒤, 3곳 중 2곳 이상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해시태그로 #곡성여행, #섬진강기차마을, #곡성물놀이장 등이 포함된 게시물을 올려 인증하거나 3곳을 모두 방문하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군은 이벤트 참가자 중 총 40여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8월 29일 곡성군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올해 이벤트는 특별함도 더했다. 섬진강기차마을 물놀이장이 처음 임시 개장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올해 리뉴얼을 통해 새단장한 도림사 오토캠핑장도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군은 다만 이번 이벤트와 연계된 물놀이장별 운영 기간과 이용 요금이 다르다며 방문 전 확인을 당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여름 곡성의 시원한 자연 속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인증샷으로 소중한 추억도 남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SNS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물놀이 시설 안전 관리와 환경 정비에 힘쓰고 있다. -
곡성군,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응급처치·소방안전교육 실시
곡성군,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응급처치·소방안전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이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1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곡성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재 대응 능력이 취약한 아동이 양육자 부재 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처치 과정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화재경보기 설치 이유, 여름철 물놀이 안전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119 신고보다 안전한 대피가 우선임을 강조해 아동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매년 교육을 받아 와서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심폐소생술 실습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힘들었다. 하지만 실수를 안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
곡성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벌채 지원금 지급
곡성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벌채 지원금 지급 [PEDIEN] 곡성군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주를 대상으로 ‘친환경 벌채 지원금'을 지급한다. ‘친환경 벌채 지원금’은 기존의 모두베기 방식과 달리 숲의 일부만 선별적으로 벌채해 수림대와 군상 형태로 수목을 남겨둔 경우 지급된다. 벌채 구역 내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산주에게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 소유자 가운데 5ha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총 재적의 20% 이상 입목을 남긴 경우다. 산림 내 ha당 입목 축적에 따라 지원금이 지급된다. 곡성군의 2025년도 친환경벌채 사업 규모는 100ha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산림과 산림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산주에게 임업 소득을 제공하고 무분별한 벌채로 인한 산림재해 위험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친환경 벌채는 △생물다양성 증진으로 생태계 균형 유지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통한 건강한 산림 조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
고흥군, 2025 고흥 서머비치 페스타 안전 점검 실시
고흥군, 2025 고흥 서머비치 페스타 안전 점검 실시 [PEDIEN] 고흥군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고흥 서머비치 페스타’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5개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총 16명이 참여해, 소방·시설·교통·전기·안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면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앞서 군은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심의하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비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행사 하루 전, 주요 시설물인 임시무대와 전기설비 등의 설치 시점에 맞춰 사전점검을 실시했다으로써 이번 합동점검의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이날 점검반은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 시 보완 요구한 사항 시정 여부 △무대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의 안전상태 △많은 인파에 대비한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교통 동선과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그늘막 및 살수시설 등 폭염 대응대책 마련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행사장 내 보건 요원과 응급차량을 배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행사 시작 전까지 보완을 완료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 상황실 운영 강화
고흥군,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 상황실 운영 강화 [PEDIEN] 고흥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오후 3시에 해제됐으며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흥지역의 오존 농도는 0.1286ppm으로 측정돼 ‘주의보’ 기준을 초과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경우 ‘주의보’ △0.3ppm 이상은 ‘경보’ △0.5ppm 이상은 ‘중대경보’로 구분해 발령된다. 군은 오존주의보 발령 직후, 야외 운동 등 실외 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민감 계층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신속히 발송해 대응에 나섰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특유의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고 호흡기 및 눈을 자극하며 심할 경우 두통, 숨 가쁨, 시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각막 손상, 안구 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오존은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물질이 아닌 가스 물질로 마스크나 공기청정기로 걸러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오존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자외선이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군은 이번 오존주의보 발령에 따라 상황실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읍·면별로 지정된 무더위 쉼터를 적극 운영해, 군민들이 더위와 대기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오존 농도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관련 내용을 주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오존주의보 발령 확률이 높은 만큼,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폭염 피해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나주시, 광주전남 최초 ‘청년 활력소득’ 지원
나주시, 광주전남 최초 ‘청년 활력소득’ 지원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대상 청년을 모집해 분기별 3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24세 청년에게 소득 지원을 통해 청년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 거주 중인 2001년생 청년으로 올해 하반기 두 차례 운영한다.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활동 계획서와 실적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활동 실적과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분기별 30만원 상당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나주시 가맹점에서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3분기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4분기는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8월 말까지 3분기 신청자의 자격과 활동실적 등을 확인한 뒤 9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은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 시책으로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 봉사, 행사 참여, 청년커뮤니티 활동 등 사회적 참여와 책임을 전제로 한 정책이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꾸준히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진도군보건소,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진도군보건소,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PEDIEN] 진도군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을 직접 만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폭염은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체감온도 31도 이상의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진도군보건소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광판과 진도군청 누리집에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게시하는 등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조금시장, 진도군노인복지관, 마을경로당 등 군민들을 직접 만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수칙’을 알리며 온열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진도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에 앞장서는 진도군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도서 지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큰 호응
진도군, 도서 지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큰 호응 [PEDIEN] 진도군은 지난 7월 15일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과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조도면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과 심리적인 지원을 위해 ‘도서 지역 청소년 마음을 두드리다. 청소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서비스는 진도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간의 문화와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사 직업 체험’을 마련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 건너 작은 학교 안에는 달콤한 냄새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고 중독의 위험성과 자기조절 전략, 대안 활동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도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직접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구례군 사회단체 상생협의회 발족
구례군 사회단체 상생협의회 발족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사회단체 상생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구례군을 대표하는 23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위촉식 및 기념촬영, 임원 위촉, 위원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생협의회 위원장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민 지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구례군 재향군인회 유창상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협의회 운영 방안, 지역 현안 공유, 민관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민 위원장은 “모든 위원이 지역 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체로서 공동체 갈등 해소와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향후 논의되는 사안들이 원활히 실행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사회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갈등을 해소할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와 같은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하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진도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진도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PEDIEN] 진도군이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사업 참여자는 도로변과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공공시설 관리와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올해 하반기 사업에는 △읍면 공공근로 3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7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총 15개소에서 59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군은 사업 참여자들의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고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 작업을 일시 중단하는 등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냉감 소재의 토시와 스카프, 아이스팩 등 물품이 지급된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혹서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참여자를 보호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취업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름방학 농업박물관서 농경체험하며 무더위 날리세요
여름방학 농업박물관서 농경체험하며 무더위 날리세요 [PEDIEN]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26일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자연을 느끼고 전통을 체험하는 활동들로 구성돼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동시에 즐거운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은 박물관 야외전시장 정자 2동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시장에서 직접 봉숭아 꽃잎을 따고 손톱에 곱게 물들이며 전통 여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이 없고 농업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이 준비됐다. 다양한 색상의 비즈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팔찌를 만들 수 있어 어린이에게 특히 인기가 예상된다. 체험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부채 만들기 체험은 매주 일요일 농경문화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선착순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흰색 부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부채를 만들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을 자신만의 부채와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다. 또한 오는 30일 옥수수 수확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경학습체험장 옥수수밭에서 진행되는 이 체험은 참가자들이 직접 옥수수를 수확하고 수확한 옥수수를 가져갈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과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농업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전남도,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최소화 총력
전남도,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최소화 총력 [PEDIEN] 전라남도가 의료기관에서 의료관련감염병이 유행하면 신속하게 조치하고 추가 전파 차단에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최근 실시했다. 훈련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와 협력해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18개소와 관할 보건소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은 100병상 이상 공공병원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한다.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이 협력해 환자, 의료진 등의 감염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예방·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병원내 의료관련감염병 유행 가상시나리오에 따라 의료기관 도면 등을 활용한 도상 훈련으로 진행됐다. 유행 원인 파악, 발생 규모 확인, 환자 분리 등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추가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강화해야 할 감염관리 방법과 활동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 방안도 논의했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기관에서 의료행위 등으로 환자, 보호자, 의료인 등에게 발생하는 감염이다.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목 감염증,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 감염증,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다제내성녹농균 감염증, 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감염증, 6종류이며 질병관리청 주관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의료관련감염병 환자 발생 추이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네트워크 간담회, 위험도 관리, 사례별 개별자문 등도 실시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관련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 선제적으로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예방 수칙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