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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종강식 및 인재양성기금 전달식 성황리에 개최
함평군,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종강식 및 인재양성기금 전달식 성황리에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난 23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종강식과 함께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전달식과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호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국화동호회의 한 해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된 인재양성기금 전달식에서는 함평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들에게 1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이번 기금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분재국화를 축제장에서 판매해 마련됐다. 김행민 회장은 “이번 기금이 지역 인재들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국화동호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뛰어난 국화 작품들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는 21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김미향 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16개의 우수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동호회원들이 보여주신 국화와 함평에 대한 열정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 인재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
순천시,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전략 교육 실시
순천시,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전략 교육 실시 [PEDIEN] 순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등급 및 현안문제를 분석해 분야별 핵심과제를 발굴하고자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 직원을 대상으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현황 및 현안문제를 면밀하게 분석해, 분야별 핵심과제 발굴 및 전략을 제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안전 수준을 6개 분야에 대해 5개로 그룹화해 상대평가를 통해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공표한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순천시는 전년 대비 자살 분야는 1등급 향상되었으나, 자살 분야를 제외한 5개 분야의 안전지수는 75개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안전도가 낮은 실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 관련 유관기관 및 각 부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분야별 핵심과제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지역안전지수를 세밀하게 분석해 각 분야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28만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순천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생태 페스타: 생생 한마당’ 개최
순천시, ‘생태 페스타: 생생 한마당’ 개최 [PEDIEN] 순천시는 오는 30일 역세권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순천토종씨앗모임과 연계한 역세권 ‘생태 페스타: 생생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과 생태적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태 놀이 체험·공예활동 △생태 주제의 그림책 놀이 △순천토종씨앗모임의 소설 절기장을 통한 지역 내 우리 농산물 판매 및 모종 나눔 등이 있다. 또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의미를 담아 역세권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역세권 대표 디저트 ‘한상차림’의 시식회 △역세권 청과점의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무료 음료 시음회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 실시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 실시 [PEDIEN] 순천시는 기부 활성화와 연말정산을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농협을 방문해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순천시 인기 답례품 1종을 랜덤으로 추가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개인 기부자는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인기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겨울왕국 순천만국가정원,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력
겨울왕국 순천만국가정원,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력 [PEDIEN] 애니메이션과 AI 콘텐츠를 도입해 큰 인기를 끌며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이번 겨울, 새로운 매력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동절기 일몰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관람객 안전관리 등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시간을 오후 9시에서 20시로 한 시간 앞당기는 한편 겨울 시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관람의 즐거움은 한층 더할 계획이다. 먼저 겨울꽃으로 가득한 겨울왕국을 선보이기 위해 주요동선에 비올라, 크리스마스로즈, 포인세티아, 꽃양배추 등 10종의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겨울에도 꽃으로 가득한 정원과 환상적인 포토 스폿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카이큐브 순천만역 및 어린이동물원 입구 등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곳곳에 연출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테라피가든에서는 나만의 과일청 만들기, 단짝티 찾기 등 겨울티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말을 맞아 시크릿어드벤처의 랜드마크 ‘마더트리’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새롭게 연출하고 굿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첫눈 오는 날 국가정원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와 한파에도 정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선착순으로 핫팩을 나누어 주는 등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하늘에서도 빛나는 정원’ 이라는 주제로 500여 대의 드론이 정원 하늘을 별빛처럼 수놓는 ‘드론라이트쇼’ 가 펼쳐진다. 스페이스허브 일원에서 열리는 드론라이트쇼는 드론쇼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진행되며 테라피 가든 팝업 부스에서 운영하는 힐링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사시사철 색다른 매력을 품고 있고 겨울정원 또한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겨울정원의 매력이 궁금하다면 이번 겨울 순천만국가정원을 꼭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순천만국가정원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별도 휴장기간 없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
세계유산 순천만, 멸종위기 겨울철새 탐조 성지로 부각
세계유산 순천만, 멸종위기 겨울철새 탐조 성지로 부각 [PEDIEN] ‘두루루. 두루루.’ 6,200여 마리 흑두루미 노랫소리가 순천만 창공을 가득 메우고 농경지에서 먹이활동을 마친 10만 마리 가창오리가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 갯벌로 들어왔다. 부리를 휘휘 저어 먹이를 찾는 노랑부리저어새는 이미 130여 마리가 도착했고 그 사이 귀한 저어새 두마리도 눈에 띈다. 오랜 서식지 보전 결과 인간과 신뢰 관계가 돈독하게 형성되어 겨울철새 탐조 성지가 된 순천만 순천시는 순천만이 간직한 원시적인 자연의 소리와 걷기를 결합한 시간대별 고품격 탐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전 세계 흑두루미 90% 이상이 일본으로 집중되면서 질병 발생에 따른 종소멸의 위험을 안고 있었으나, 순천만으로 분산되면서 종보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순천만은 2006년 민선 3기 노관규 시장이 취임하면서 생태관광지 조성을 착수했다. 순천만 인근 식당, 오리농장, 주택 등 환경저해시설을 철거해 자연성을 회복하고 생명의 공간을 확대했다. 사라져 가는 종 보호를 위한 정책도 발굴했다. 2007년 순천시 시조를 비둘기에서 흑두루미로 변경하고 2009년 흑두루미 전선충돌 사고를 막기 위해 대대뜰 59ha에 있는 전봇대 282개를 뽑고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었다. 단순히 세상을 ‘다르게 보는 것’을 넘어 ‘보전을 통한 생태관광의 새로운 길’을 창조한 것이다. 흑두루미는 이에 화답했다. 2009년 400여마리에서 2021년 3,400여마리로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에는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생존을 위해 흑두루미 6,000여마리가 순천만으로 피난을 왔다. 2023년 겨울, 순천만으로 피난 왔던 6,000마리 중 3,000여마리가 월동지를 순천만으로 바꾸면서 흑두루미는 7,200여마리까지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11월 흑두루미 7,600여마리가 관찰되면서 전 세계 생존 개체수의 50%를 순천만에서 탐조 가능하며 흑두루미 이외에도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는 내년에 전봇대 15개를 제거해 환경저해시설 없는 서식지 28ha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맨발로 걷는 순천만 람사르길이 순천만 탐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는 경계심이 워낙 심해 람사르길에서 인간에게 허용하는 접근거리는 150m였다. 그러나 올해는 람사르길에 위치한 탐조대 인근 농경지 80m까지 흑두루미가 접근해 망원경 없이 육안 탐조가 가능해졌다. 2009년부터 세계유산 순천만 갯벌뿐만 아니라 주변 완충구역인 농경지까지 보호해 온 시의 노력 덕분에 흑두루미와 인간의 신뢰 관계가 돈독하게 형성된 까닭이다. 람사르길은 2009년 차가 다니던 도로 400m를 흙길로 복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총 5.8㎞의 맨발걷기길로 연장됐다. 연안과 내륙 경계에 위치한 람사르길은 염분이 유입되어 일반 흙길에 비해 음이온이 3배 높아 육지보다 맨발 걷기 효과가 커 건강과 탐조를 즐기려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최고 조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순천만 탐조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평가 과정을 통해 총 32명의 탐조 전문가를 배출하고 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순천만 겨울철새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조 프로그램은 순천만 자연의 소리와 걷기를 결합해 시간대별로 구성했다. ‘셀프 탐조’는 순천만천문대 2층과 순천만 탐조대에 설치된 고배율 쌍안경으로 겨울철새를 탐조하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사운드 탐조’는 매일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3회 사전 예약을 받아 1시간 동안 운영된다. 탐조 전문가와 함께 새소리, 갈대소리 등 순천만이 간직한 원시적인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람사르길 ~ 갈대숲탐방로 ~ 용산소공원에서 탐조활동이 이루어진다. ‘워킹 탐조’는 순천만 공원 개장 전 7시부터 시작해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총 4회 사전 예약을 받아 총 2시간 코스로 운영된다. 탐조 전문가와 함께 람사르길 중 탐조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구간을 걸으며 일렁이는 갈대군락과 갯벌에서 탐조활동을 한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7세 이상 회당 15명 선착순으로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일부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
담양군 ‘희로애락 향촌복지 청소년 봉사단’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담양군 ‘희로애락 향촌복지 청소년 봉사단’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PEDIEN]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결성한 ‘희로애락 향촌복지 청소년 봉사단’ 이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희로애락 향촌복지 청소년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작년 효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도 어깨 마사지, 트로트 및 댄스공연 등을 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아이들이 찾아와서 마사지를 해주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아이들과 이렇게 함께 하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를 만큼 즐거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드리고 함께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며 세대 간 소통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봉사단을 기획한 담빛청소년기획단이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고흥군,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꿈나무 장학금 수여
고흥군,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꿈나무 장학금 수여 [PEDIEN] 고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우주홀에서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장학금은 고흥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도 단위 이상의 각종 예체능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선정 절차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사회복지기금운영위원회가 심사해 최종적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5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직접 수여한 공영민 군수는 “꿈나무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고흥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아카데미,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
귀농 귀촌 1번지 고흥군, 부산에서도 큰 호응
귀농 귀촌 1번지 고흥군, 부산에서도 큰 호응 [PEDIEN] 고흥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4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메세코리아가 주최했으며 고흥군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1:1 상담을 통해 생생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고흥군은 현재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100세 이상 장수지역 전국 1위,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우수지역 선정으로 160억원의 기금 확보 등 주요 현안을 알리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 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 활동을 통해 최근 5년간 귀농인 수 전남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다양한 지원 정책 제공과 함께 귀농귀촌인들이 당초 목적대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해 차별화된 사후관리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진도군, ‘고위공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진도군, ‘고위공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PEDIEN] 진도군은 지난 19일 진도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과 성폭력 없는 건전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임현식 강사가 진행했으며 임 강사는 성희롱·성폭력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관리자로서 조직 내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폭력 예방 문화의 선도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존중·배려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진도군의회, 제302회 정례회 개회
진도군의회, 제302회 정례회 개회 [PEDIEN] 진도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0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은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회를, 12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9일간은 예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12월 18일에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 안건은 △ 진도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 보조비 지원 조례안, △ 진도군 마을복지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비 지원 조례안, △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 진도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아울러 20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지속 가능한 쌀 산업을 위해 정부가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약속을 조속히 이행할 것과 농민 보호를 위한 농업인 경영비 절감,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거듭 촉구 했다. 박금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1년 중 가장 중요한 회기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정례회에서 동료의원 여러분의 심도 있고 내실이 있는 검토와 심의를 기대한다”며 “진도군의회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5년 빛나는 시작을 위해 올 한 해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이용 무료 차량 ‘안심 이동서비스’ 운영중
화순군청(사진=화순군) [PEDIEN] 화순군은 25일 치매안심센터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안심 이동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안심 이동서비스는 작년 9월부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역 택시 및 임차 차량을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올해는 3월부터 11인승 승합 임차 차량을 운행 중이며 12월 19일까지 매주 화·수·목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와 거동불편자에게 안심 이동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프로그램 참여 증가 및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치매 안심 이동서비스는 이용자의 편의성과 참여율을 높여 치매 중증화 예방에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
화순고인돌전통시장, 고객감사 대잔치 성료
화순고인돌전통시장, 고객감사 대잔치 성료 [PEDIEN] 화순군은 지난 23일 지역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화순고인돌전통시장 고객감사 대잔치’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신정훈 국회의원, 오형열 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상인·고객 500여명이 함께했다. 고객감사 대잔치는 올 한 해 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퓨전난타, 밸리댄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환영사, 축사, 초대가수 공연, 고객감사 경품 추첨 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두진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외부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전통시장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지만, 변화와 혁신을 못 한다면 기회가 위기로 바뀔 수 있다”며 “상인들은 소비자의 트랜드에 맞게 변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고물가, 소비침체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박두진 상인회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에서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민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조치 홍보
화순군청사전경(사진=화순군) [PEDIEN] 화순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해 발생하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관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서울·경기·수도권을 포함한 광주광역시 등 전국 6개 특·광역시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단속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적발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5등급 차량 중 △긴급자동차 △장애인이 사용하는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은 자동차 △국가유공자의 생업 활동용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 개조·교체 자동차 △영업용 자동차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삼숙 환경과장은“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의 해당 지역 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과 아울러 2025년에도 노후 경유차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저공해 조치 사업을 지속 추진해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