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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수상
신안군,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수상 [PEDIEN] 신안군청에서 21일 ‘2024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우량 군수와 한국 관광정책연구학회 이연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은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마케팅·관광개발·문화관광자원·생태관광자원·관광산업·관광디자인 등 7개 부문에 공모를 거쳐 9월 24일 결과를 발표했다. 신안군은 관광마케팅 부문에 ‘1섬 1컬러 마케팅’ 사례를 제출했으며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정책과 리더십, 민관 협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회 이연택 회장은 “신안군 사례를 접하면서 교과서에서 보던 이상적인 모범사례를 보는 기분이었다. 앞으로도 신안의 관광정책이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을 남겼다. 박우량 군수는 “1섬 1컬러,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정책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군민의 자긍심을 만들어가는 섬 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국 관광정책연구회에서도 신안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나주시, 이주노동자를 위한 노동법률 교육 실시
나주시, 이주노동자를 위한 노동법률 교육 실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관내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법률 교육을 실시하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노동 인권 증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2024년 취약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관내 이주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노동법률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은 나주시 시민노무사 박영민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임금체불,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이주노동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동법 및 권리침해 시 대응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근로자가 차별 없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 제4기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신안군, 제4기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PEDIEN] 신안군은 다문화가정의 화목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의 제4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티 12명과 멘토 12명으로 구성된 총 24명이 9개월간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 특화 교육과 생활 밀착형 활동을 함께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안군의 도서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 계절 밑반찬 만들기, 다문화 이해 교육,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의 생활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서로 마음 나눔 공예, 임신과 출산 및 육아 교육, 금융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멘티로 참여했던 정나 씨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언니들과 친해지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한국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맛보여주고 사랑받는 아내가 되었어요”며 신규 결혼이민자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신안군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 생활, 언어를 배우고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광군‘장세일호’ 공약사업 “최종확정”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새로운 영광의 ‘장세일호’ 가 군민과 비상할 청사진을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5대 분야 50개 공약 사업을 최종확정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공약사업 실천계획보고회에 장세일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공약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이후 정책자문단의 검토 사항과 실과소별 보고내용을 수렴하고 자체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영광군 공약사업은 △지역경제 △주민복지 △농산어촌 △문화관광 △공감행정 등 5대 분야 50건이다. 먼저, 최우선 공약 실천으로 전 군민 100만원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평생연금 △복지영광 실현 △농산물 가격보장제 확대 △체험·체류형 관광명소화 사업 등 5대 핵심 공약을 추진 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공약은 영광군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군민과의 지켜야 할 약속"이며 "공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분야별 공약’상생하는 지역경제 분야는 △민생경제회복 지원금 지원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 △RE100 산업단지 조성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및 배달용기 지원사업 등 8개 사업감동주는 주민복지 분야는 △영광군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어르신 틀니 지원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 △영광형 키즈카페 설치 운영 △대학생 등록금 지원 △청년취업활동 수당 확대 등 21개 사업풍요로운 농산어촌 분야는 △농산물 가격보장대 확대 △중·대형 농기계 구매비 지원 △농·축·어업 재해보험 지원 확대 △중소농 농기계 농작업 대행사업 △갯벌씨푸드 먹거리타운 조성 등 9개 사업오감만족 문화관광 분야는 △체험·체류형 관광명소화 사업 △권역별 골프장 조성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경제활성화 △영광 어린이축제 신설 등 6개 사업열려있는 공감행정 분야는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추진 △365 스마트도서관 신설 △청년 명예부군수제 도입 △군수 직통 이메일을 통한 공직자 의견 수렴 등 6개 사업한편 영광군은 군정 목표를‘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으로 5대 군정 방침을 △상생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주민복지 △풍요로운 농산어촌 △오감만족 문화관광 △열려있는 공감행정으로 확정했다. -
영광군, ‘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 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영광군, ‘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 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PEDIEN] 영광군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에 참가했다. 이번행사는 대한민국 대표음식인 김치와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인 김장문화를 글로벌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적인 행사로 영광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등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은 MBC광주문화방송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동구청,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해 “같이×김치×가치”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치와 김장문화의 가치를 재조명, K-푸드의 글로벌 시장진출 촉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광주와 전남이 협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주민, 민간단체 봉사자, 농수산물 판매업체 등 약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1만포기 김치를 담가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또한 △24절기 대표 김치 소개, △국회의원×외국대사부부 초청 김치체험, △ 고향사랑 농특산물 퍼레이드,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군은 특히 김치의 주요 재료인 천일염, 젓갈, 고춧가루 등 영광의 특산물을 활용한 홍보와 판촉에 집중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와 김장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 김치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참여는 영광군의 농수특산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며 영광군이 강조하는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 방향과도 일치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
장흥군,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장흥군청전경(사진=장흥군) [PEDIEN] 장흥군은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12월 20일까지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상품권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이용해 부정 유통 의심 거래 내역을 추출하고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 사례를 토대로 해당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다.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도 단속대상이다. 군은 단속 결과 부정 유통 행위로 적발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부당 이득금 환수 조치 등 재정 처분이 이루어 진다. 사안이 심각할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정 유통 단속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장흥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운영
장흥군청전경(사진=장흥군) [PEDIEN] 장흥군이 올해 12월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자동차, 예금 등 재산을 압류하거나 공매를 진행하는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포차량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군과 읍·면이 협력해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운행을 제한하는 등 다각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납자에 대해서 보조금·지원금 지급 제한 및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행정적 혜택을 배제할 방침이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상담을 통해 체납 처분 유예 및 분할 납부를 지원해 경제적 회생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연유산 체험·탐사 운영
장흥군,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연유산 체험·탐사 운영 [PEDIEN] 장흥군은 21일 장흥읍 탐진강변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탐사 프로그램은 천연기념물 자연사 자원 공동 학술조사 일환으로 장흥군, 국가유산청, 국립중앙과학관,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이 참여했다. 탐사활동에 함께한 장흥남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은 생태 관찰 등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연에서의 생명 순환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1인당 4개 분류군을 탐사 체험 후 조별 발표와 조사 내용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탐사 프로그램은 지난 1년 여간 조사가 이루어진 지역 자연사 자원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학술조사는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천연기념물 동·식물 증식 보존 연구 일환으로 민·관 협력으로 천연기념물 및 자연사 자원 발굴, 확보, 연구성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독도 및 제주도 등 국내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장흥군이 선정되어 총 4차 조사 중에 있다. 공동학술조사 단장은 “자연사 자원은 단순한 연구자료를 넘어 인류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
광양시, 이차전지분야 일자리 인력양성과정 취업성과 돋보여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8월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자전지분야 일자리 인력양성사업’에서 교육수료생 45명 중 41명이 포스코그룹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과정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전형, 필기, 면접을 걸쳐 선발된 45명의 교육생은 3개월여에 걸쳐 직무기초, 이차전지 소재 공정 설계, PLC 및 자동제어, 생산설비 등 종합교육을 이수한 후 포스코그룹사 공개 채용에 지원했으며 11월 21일 최종 41명이 합격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실무교육으로 역량을 키워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포스코 그룹사와의 채용 협약을 기반으로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00명이 교육을 받아 92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45명을 교육해 41명이 취업하는 등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점차 높여 나가고 있다. -
걷기앱 워크온 ‘건강한 겨울을 위한 12월 걷기 챌린지’ 운영
걷기앱 워크온 ‘건강한 겨울을 위한 12월 걷기 챌린지’ 운영 [PEDIEN] 광양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일상 속 건강걷기실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에서 ‘건강한 겨울을 위한 12월 걷기 챌린지’ 가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1걸음에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기간 중 20만 보를 걸으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목표 걸음 수 20만 보 달성 시 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광양시는 기간 내 목표 걸음 달성자 850명에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눌러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챌린지 참여 시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한다.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연락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걷기 습관 정착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 추운 날씨에 대비해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고 준비운동 후 걷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는 누적 가입 인원이 9,331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건강걷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
무안군, 양파 정식 농기계 연시회 개최…농촌 고령화 대응
무안군, 양파 정식 농기계 연시회 개최…농촌 고령화 대응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양파의 기계화율을 높이고 증가하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파 정식 농기계 연시회를 개최했다. 연시회는 무안군 몽탄면에서 전남도와 무안군 관계자, 양파 기계화 참여 협의체, 농기계 제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정식기 사용 요령 및 조작 방법 설명, 기계화 참여 농가 양파 기계 정식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양파 정식 기계화는 인력 대비 높은 작업효율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아, 군은 양파 기계화 재배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연시회에 참여한 한 농가는 “다년간 기계화 재배를 통해 기존의 인력 작업에 비해 매우 효율적임을 경험해 왔고 앞으로 기계화가 보편화되면 작업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연시회는 무안군의 특산품인 양파의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은 양파 일관 기계화율을 제고해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 무안군 승달장학금 200만원 기탁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 무안군 승달장학금 200만원 기탁 [PEDIEN] 전남 무안군은 22일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농지은행사업 등 농업인 맞춤형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기부금 전달, 농촌 집 고쳐주기 등 공헌 활동을 통해 농어촌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형수 지사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상생하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에서 우리 지역 교육과 인재양성에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에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매년 상·하반기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층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 수상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 수상 [PEDIEN] 전남 곡성군이 지난 22일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이 생산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GAP인증이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은 출하하는 배의 100%를 수출하는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로 국내 GAP인증과 글로벌 GAP인증을 유지하며 연평균 500톤의 고품질 배를 미국 등 8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GAP인증 농산물을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있고 2006년 GAP 관리 시설로 인증받은 선과장에서 한·미 검역관의 합동 검역을 통과한 배만이 수출되기 때문에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GAP인증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큰 폭으로 상승해 인증 농산물의 공익적 가치가 제고되고 있다. 이번 GAP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주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우수사례 소개 및 전파를 위해 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만큼 GAP인증이 확대되고 그에 따른 농업인들의 노고가 인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곡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곡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곡성군은 지난 21일 곡성읍 문화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회원, 생활개선회원, 4-H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곡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 여성의 재능육성과 농촌 생활 활력 제고를 위해 운영한 선도자 교육과정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여름부터 갈고 닦은 라인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단체별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과 격려사, 축사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 해 동안의 각종 교육의 성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에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로 만든 디저트 과정 교육 성과물과 우리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한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과정 교육 통해 실습한 토란 약과, 토란 부각 등을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곡성군 농산물 가공 기술의 핵심 시설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토란 누룽지칩 외 9종과 청년 4-H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식품 등 한 해 동안의 각종 과제교육 작품이 전시되어 농업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농업인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이어져 11개 읍면의 회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행사를 만들어 갔으며 다양한 축하공연 진행으로 학습단체 회원 간의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곡성군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는“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따라 새로운 판로와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올 한 해 농사를 잘 마무리하고 회원 간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는 신기술 시범, 과학영농 실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