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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국회 방문 2025년도 국비 확보 ‘총력전’
윤병태 나주시장, 국회 방문 2025년도 국비 확보 ‘총력전’ [PEDIEN] 윤병태 나주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 국회를 방문해 나주시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에 나섰다. 윤 시장은 지난 21일 지역구 의원인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과 함께 박정 예산결산위원장, 허영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김영환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미래에너지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설계비,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용역비, △분산에너지 특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용역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안정적 지원 등이다. 나주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로 국비 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안 최종 의결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중차대한 전환점에 있다”며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미래산업과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 쌀귀리 커피를 마시면 예뻐집니다”
“강진 쌀귀리 커피를 마시면 예뻐집니다” [PEDIEN] 강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해 커피 전문가, 관내 커피 판매업소 5개소,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한 커피 2종 개발 용역의 진행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시음회를 통해 맛, 향에 대한 관능 평가와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작년 기준, 한국인 연간 커피 소비량이 성인 1명당 405잔으로 현대인의 커피 수요가 높고 강진이 쌀귀리 주산지라는 강점을 이용해 슈퍼푸드 귀리의 영양과 고소한 맛, 향이 어우러진 최적의 쌀귀리 커피가 상품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 8월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쌀귀리와 커피의 배합비율과 추출, 로스팅 조건을 최적화해 소비자들에게 쌀귀리의 우수성과 맛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드립백과 콜드브루 2종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최종 제품이 개발될 경우, 개발된 제품을 관내 커피업소에서 판매가 가능하도록 커피업체의 의견을 듣고 개선 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개발된 제품에 대해 시음회를 진행한 후 평가표도 작성, 최종 제품 출시 때 보완·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관내 커피업체 중 팜 카페는 쌀귀리 커피 제조과정 및 보관방법, 실제 매장에서 판매할 때 개발 제품의 활용 가능성 등을 문의했고 시음한 결과 “쌀귀리의 고소한 맛과 커피의 진한 풍미가 어우러져 건강과 맛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쌀귀리 가공식품이 개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커피 전문가인 손혜경 교수는 “쌀귀리가 단백질이 높은 식품이라 커피랑 배합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쌀귀리와 커피의 적정 배합과 로스팅이 잘 이뤄져 제품이 개발되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해 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 지정으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강진 쌀귀리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쌀귀리 밥상, MZ세대를 겨냥한 커피, 베이커리 제품 등 쌀귀리 상품화 가능성을 현실화해 쌀귀리 가공식품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막바지 ‘한 푼이라도 더’ 국비 확보 총력
강진군, 막바지 ‘한 푼이라도 더’ 국비 확보 총력 [PEDIEN] 강진원 강진군수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달 초, 내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실을 방문한 것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강진군의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강진만 생태공원의 안전동선 확보 등의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난 여름 폭우로 침수됐던 아파트 주변 배수로 확장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한 건의 사업들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건의는 현안사업 4건, 재난안전사업 6건 등 총 10건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안전동선 및 저류지 구축 △다산박물관 주차장 정비 △강진읍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도암면 논정지구 배수시설 설치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및 관광 편의 증진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사업으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진군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과 문금주 국회의원과의 협조 속에 중앙부처와 국회를 넘나들며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전에 이미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인근 시·군 보다 2억~9억원 더 많은 17억원을 확보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강진읍 미급수구간 상수관로 신설 공사를 비롯해 만덕지구 배수시설 설치, 묘암제 보수공사 등이 추진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금주 국회의원과 함께 특별교부세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강진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강진군, 아동권리교육 뮤지컬로 지역 아동의 꿈을 키우다
강진군, 아동권리교육 뮤지컬로 지역 아동의 꿈을 키우다 [PEDIEN] 강진군이 지난 21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권리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는 강진군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시설종사자, 드림스타트 아동, 어린이집 7세 아동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룰 이해하고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공연은 재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결합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권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문화 인식 개선에 관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다뤘다. 군은 기존 지루한 교육 방법을 벗어나 뮤지컬이라는 교육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아동의 집중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 인식 향상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 뮤지컬을 통해 강진군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동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지역 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강진군 다산박물관 올해 입장객 6만명 돌파
강진군 다산박물관 올해 입장객 6만명 돌파 [PEDIEN] 강진군 다산박물관의 올해 입장객이 11월 현재 6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기록인 5만8,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누구나 반값 강진여행’ 이라는 적극적인 관광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판단된다. 특히 단체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도 크게 늘어 박물관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다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물 전시공간으로 현재 유물 100점이 전시돼 있다. 관람객들은 유물을 통해 다산의 학문적 업적과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의 공간으로 만난다. 다산박물관은 내년 5월 11일까지 ‘자산어보 특별전’을 열고 있다. 특별전은 정약전 선생의 저서 자산어보를 주제로 조선시대 해양생물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다산 선생과 동시대의 학문적 업적을 이해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관람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잔디광장과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실내·외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했으며 다산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도 새롭게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내년에도 박물관 주변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봄철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유채 파종과 관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박물관 앞 부지에 20억원 규모의 애절양 공원을 내년에 착공한다. 조형물과 탐방로 조성이 끝나면 총 5ha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산박물관 관계자는 “늘어난 입장객 수는 박물관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회의 통해 활성화 방안 논의
강진군청사전경(사진=강진군) [PEDIEN]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일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해 센터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안내, 1388청소년지원단 조직 간 연계 협력 방안과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위해 `발견·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eho 22개의 개인 및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민간자원의 참여조직이다. 회의를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하고 있는 청소년안전망이 강진군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청소년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상담전화1388 또는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전남도, 산불예방·대응 평가 최우수
전남도, 산불예방·대응 평가 최우수 [PEDIEN] 전라남도는 산림청의 2024년 봄철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방지 역량과 예방·대응 이행에 대한 모든 과정에 대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봄철 기간 9대의 산불임차헬기 조기 투입, 체계적 산불감시 및 산불대비·대응 활동을 통해 최근 10년 중 가장 적은 12건, 전국 최저 수치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예방·대응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현장 위험성이 높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처우개선 및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1일 1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추가 지원하고 도 산불방지 조례를 일부개정해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725톤을 사전에 수거·파쇄하고 불법소각 대응반 2천561명을 구성해 취약 시간대와 휴일 기동단속을 통해 3천588건의 계도 활동과 과태료 67건, 1천1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천409개 마을이 참여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서약 참여 노력으로 71개 마을에 현판을 배부하고 이 중 12개 마을은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은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도민들께서도 소각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가을철 산불지휘와 산불진화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산불진화통합훈련과 산불진화경연대회를 10~11월 중 3차례 추진했다. 24시간 산불감시를 위해 도 산림재난종합상황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연기감시시스템을 설치해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안전성 강화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안전성 강화 [PEDIEN]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소비가 많은 시기를 맞아 자체브랜드 제품과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축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11월 말까지 축산물 특별수거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축산물 특별수거검사는 축산물 제조·판매 20개소를 대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과 유가공품·식육가공품 등 자체브랜드 제품 100여 건 이상을 무작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식품 위해사고 차단을 위해 세균수·대장균군 등 위생지표균과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중점 검사한다. 또한 식용타르색소, 보존료, 휘발성염기질소 등에 대한 허용기준 위반 여부도 확인한다. 또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에 알리고 제조·판매업체에도 신속하게 통보해 해당 제품 유통을 즉시 차단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올해 지금까지 15회에 걸쳐 총 380건의 수거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의 안전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식품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부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곡성군, ‘부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PEDIEN] 곡성군이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과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전시하고 지방소멸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곡성 홍보부스에서는 예비귀농인에게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해 귀농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선정, 교육, 귀농인의 집 활용 등 직접 겪은 시행착오 과정이나 농업경험을 이야기 해주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지역 내 귀농인, 청년농업인인이 직접 생산한 곡성의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 막걸리 등을 전시해 도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곡성군의 대표 귀농귀촌정책으로 1세대 5,000천원 보조100%인 농가주택 수리비, 1세대 12,000천원 보조 50%, 자부담 50%인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융자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들이 곡성군의 지리적 정보와 대표 농특산물 백세미, 토란, 체리, 멜론, 블루베리 등 작목선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충분한 사전조사와 체계적인 계획이 있다면 도시민들도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으며 우리 군도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지속적인 도시민 유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1석 3조 효과 기대
곡성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1석 3조 효과 기대 [PEDIEN] 곡성군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은 간벌재 45톤을 동절기를 맞은 난방 취약계층에 45가구에 각 1톤씩 지원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오산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통해 얻은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덕담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활용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산불 인화물질과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산불과 산림병해충 등 산림 재해예방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올해 난방 취약계층에 11월까지 땔감 공급을 완료하고 간벌재를 톱밥으로 만들어 지역 축산 및 과수 60농가에 5,330포를 공급해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줬다. 군 관계자는“산림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숲을 만들고 산림의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2025년도 예산안 곡성군의회 제출
곡성군, 2025년도 예산안 곡성군의회 제출 [PEDIEN] 곡성군은 11월 21일 4,611억원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을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약 165억원 감소한 수치로 세입 주요 재원인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사업 등이 줄어든 결과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실시했으며 이렇게 확보한 재원은 민생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골자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61억원, 세외수입 129억원, 지방교부세 2,252억원, 조정교부금 70억원, 국도비 보조금 1,456억원, 순세계잉여금 160억원 등이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사회복지예산은 총예산의 21.1%를 차지하는 925억원을 편성해 초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약자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일반회계 분야별 재원 배분은 사회복지 925억원이 편성됐으며 뒤이어 농림 922억원, 환경 29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272억원, 일반공공행정 254억원, 문화 및 관광 201억원, 교통 및 물류 11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01억원, 교육 97억원, 보건 71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60억원 순이다. 주요 사업은 △기초연금 지원 357억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137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주거급여 90억원,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구축 70억원, △삼기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52억원, △죽곡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36억원, △농어민 공익수당 42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41억원, △청년 하우징타운 조성 36억원, △ 송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6억원 등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경기침체와 정부 세수 결손에 따른 보통교부세 미교부 사태가 2년 연속 이어지면서 군의 가용재원이 줄어들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며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의 일상과 지역의 미래를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화순팜,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화순팜,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PEDIEN] 화순군은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화순팜에서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 감사 이벤트는 △할인쿠폰 △댓글 이벤트 △구매후기 이벤트로 구성한다. 할인쿠폰은 화순팜 회원들에게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신규회원 1,000명에 한해 추가로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댓글 이벤트는 올해 가장 고마웠던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댓글로 남기거나, 상품 구매 후 후기를 남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화순팜 적립금을 지급한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2024년 회원분들의 관심 덕분에 화순팜이 역대 최고 매출인 30억원을 달성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지원 조례’ 행안부 우수 적극조례 선정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지원 조례’ 행안부 우수 적극조례 선정 [PEDIEN] 화순군은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적극조례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하고 주민수요에 적극 대응한 자치 입법사례를 보건복지, 농림환경, 공공질서·안전, 산업관광 등 분야별로 접수받았으며 53개 지자체가 총 112건의 조례를 제출해 화순군 조례를 포함한 10건이 우수 조례에 선정됐다. 화순군에서 제정한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조례’는 월 임대료 1만원으로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해 청년층의 주거난을 해소하고 타지역 인구를 유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군은 지역소멸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되어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 선도적인 사례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경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를 제·개정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노관규 순천시장, 일본 방문해 콘텐츠산업 및 도시재생 지혜 얻어
노관규 순천시장, 일본 방문해 콘텐츠산업 및 도시재생 지혜 얻어 [PEDIEN] 전남 순천시가 일본을 방문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도시 경제를 살려내고 지역 특색에 맞는 고용 및 도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시 방문 및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식 참석 등의 일정과 더불어 5일간 쿠마모토시, 후쿠오카, 오사카 등을 방문하고 생태 위에 문화콘텐츠를 입힌 문화산업 메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접목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17일 노관규 순천시장과 시 직원들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 ‘쿠마몬’ 으로 유명한 구마모토 시를 방문, 고유 캐릭터 하나가 지역 경제를 일으키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쿠마몬 빌리지 관계자에 따르면, ‘쿠마몬’은 1,800여 개가 넘는 일본 지역 캐릭터 중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을 만큼 세대와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사랑받는 캐릭터다. 잘 만든 캐릭터 하나의 IP이 공연콘텐츠 및 굿즈·상품 등으로 확장되어 연간 1700억 엔을 지역에 가져다주고 있으니, 그야말로 ‘효자 캐릭터’인 셈이다. 18일에는 규슈지방 만화문화의 거점이자 ‘은하철도 999’를 만든 마쓰모토 레이지의 작품이 전시된 기타큐슈 만화박물관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들은 다나카 도키히코 박물관장을 만나 기타큐슈가 ‘창작자들의 도시’ 가 되어 돈과 문화가 흐르는 도시가 될 수 있었던 배경과, 순천으로 본사 이전이 결정된 앵커기업을 비롯해 여러 창작자들을 순천에 정착시키기 위한 노하우 등을 경청하기도 했다. 한편 19일과 20일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문화콘텐츠의 집약체인 테마파크 두 곳을 방문했다. 오사카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의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은 디즈니랜드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테마파크다. 약 1,6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다. 유니버설스튜디오에 가기 위해 오사카를 방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지브리파크’는 생태 위에 지브리스튜디오 관련 콘텐츠를 입혀 매년 2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일본의 대표적인 테마파크다. 지브리 대부분의 작품을 작업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훼손, 개발을 경고하는 자연친화적 작품을 주로 만들어 왔다. 지브리파크가 생태,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시는 지브리파크를 정원에 기반해 문화콘텐츠를 키우려는 순천시의 비전과 가장 맞닿아 있는 모델로 판단하고 다양한 접목점을 찾기로 했다. 매일 2만 보 이상을 걸으며 두 테마파크를 구석구석 살펴본 노관규 순천시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IP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큰 시장과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확인했고 순천이 추구하고 있는 문화도시 정책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순천의 문화산업 메카 비전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은 K-콘텐츠의 높은 수준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세계인을 감동시킬 만한 문화콘텐츠 IP를 보유하지 못했다. 그런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 인력을 모을 수 있도록 순천시가 다양한 시도들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례도 꼼꼼히 살폈다. 오사카 시 인근 나고야 시의 ‘오아시스21’은 원도심의 유동인구 감소,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조성됐다. 삭막한 도심 한가운데 오아시스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출발해, 재건축이 필요했던 회관과 인근 공원을 하나로 묶어 만든 복합시설이다. 지상에 확보된 녹지공간은 방문객들의 휴식처로 기능하고 지하에는 쇼핑가와 터미널이 입점해 있어 밤낮 할것 없이 사람들로 붐비는 나고야의 명소다. ‘마을호텔’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오사카 후세마을에서는 원도심 중앙동 일대 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얻기도 했다. 후세마을은 한 건물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기존의 호텔 모델이 아닌, 상권의 빈 점포를 프런트와 객실로 리모델링하고 마을 다방에서 조식을 제공하는 등 마을 전체가 하나의 호텔로 기능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했다. 연수를 마친 노관규 시장은“원도심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피할 수 없는 현안인데, 나고야와 후세마을을 보며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생활인구와 관광객을 유입시킬 수 있다는 힌트를 얻게 됐다. 이러한 일본의 사례를 우리 순천의 실정에 맞게 수용하고 원도심을 물과 사람, 문화와 돈이 흐르는 해방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또“만화 및 애니메이션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콘텐츠산업은 ‘원 소스 멀티유즈’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K-콘텐츠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려,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일에 순천시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16일 이즈미시를 방문해 이즈미 대산업제에 참석했으며 18일에는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도시경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순천시는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조성을 통한 도시 공간 혁신 사례로 도시경관상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