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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 8월부터 시행
순천시,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 8월부터 시행 [PEDIEN] 순천시는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외조부모가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하반기 시범운영 후 2026년부터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맞벌이한부모다자녀 등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다. 또한, 손자녀는 생후 24개월부터 35개월이며 조부모는 80세 이해야 신청 가능하다. 아동의 부모 혹은 외조부모가 부모의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소득 및 가족관계, 양육공백사유 등 서류 및 자격조건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며 선정된 조부모는 돌봄활동 시작 전 사전교육 200분을 이수해야 한다. 돌봄활동은 평일 오전 8시 ~ 오후 6시 사이 최대 하루 4시간, 월 40시간 이상 수행하며 활동사진 및 위치기반 출결시스템 등을 통해 활동일지를 작성해야만 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활동종료 후 돌봄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활동 종료 다음 달에 활동일지와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그달에 해당 손자녀가 보육료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 이용 시 기본 보육시간은 돌봄활동 시간에서 제외되며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돌봄활동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위치기반출결시스템, 영상통화, 돌봄활동 실시간 인증 등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허위보고 혹은 모니터링 거부시 수당 지급 중단 및 환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부모의 헌신적인 손자녀 돌봄이 사회에서 인정받아 지원되는 만큼, 가정의 돌봄 부담이 경감되고 촘촘한 틈새 돌봄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나의 첫 번째 마을이 생겼다”. 순천, ‘쉴랑게’ 와 함께하는 마을여행주간 개막
“나의 첫 번째 마을이 생겼다”. 순천, ‘쉴랑게’ 와 함께하는 마을여행주간 개막 [PEDIEN] 순천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마을에 머물며 회복과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2025 순천마을여행주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순천시가 자체 개발한 체류형 치유여행 브랜드 ‘쉴랑게’를 중심으로 옥천·동천·와온·순천만 4개 권역에서 다양한 마을 체험과 힐링 콘텐츠가 진행된다. 8월은 프리오픈, 9월~10월은 본격 시즌오픈으로 운영된다. 순천은 더딘 시간과 진한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다. 동천의 물소리, 순천만 갈대숲의 바람, 선암사와 송광사의 고요한 풍경, 그리고 그 안에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삶과 환대가 여행의 본질을 되묻는다. 이번 마을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어떻게 머무느냐’ 가 먼저다. 순천의 ‘쉴랑게’는 그런 철학에서 시작됐다. 우리말‘쉬다’ 와 독일어‘Lange’ 가 결합된 이 브랜드는 “오래 쉬어가도 좋은 마을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순천마을여행주간은 ‘나의 첫 번째 마을이 생겼다’는 슬로건 아래, 4개 권역의 마을숙소에서 운영되며 정원 산책, 골목 투어, 야생차 만들기, 공방 클래스, 텃밭 가꾸기, 마을 식사 등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예약은 쉴랑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체류 기간, 권역, 프로그램은 여행자가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숙소가 아닌 ‘마을’에 머무른다. 호스트가 직접 끓여주는 차 한 잔, 골목 끝에서 만나는 이름 모를 공방, 텃밭을 함께 가꾸며 마주보는 식탁까지 이 모든 순간이 관광이 아닌 관계로 채워진다. 이번 마을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로 8월 30일 오후 4시, ‘마을런 펀-워크 페스티벌’ 이 열린다. 순천의 정원과 숲길, 마을 골목을 함께 걷고 달리는 자연 감응형 런 페스티벌이다. 기록이나 경쟁이 아닌, 자신의 리듬으로 걷고 웃고 멈추는 느린 여행으로 순천만의 따뜻한 시작이다. 순천 시민과 쉴랑게 참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번 마을여행주간을 통해 단기 체험형 콘텐츠를 넘어 지속 가능한 치유관광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숙소 공간의 시각 연출 개선, 지역 호스트 교육, 공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관광지’ 가 아닌 ‘삶이 스며드는 도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시는 ‘치유도시 순천’의 비전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관광지를 소비하는 여행이 아닌, 사람과 공간, 감정이 연결되는 도시형 힐링여행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순천만국가정원, 물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 버스킹 공연 인기
순천만국가정원, 물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 버스킹 공연 인기 [PEDIEN] 순천만국가정원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동천 물 위 그린아일랜드 구간에서 무더운 여름날 흐르는 땀을 잊게 해줄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첫주부터, 주말 저녁 8시 전후 순천시 동천변 그린아일랜드 구간에 수상퍼레이드를 마친 형형색색의 선박들이 항로를 벗어나 강변으로 모여 약 20분간의 짧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매주 토·일요일 저녁, 순천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인들이 참여한 감성 라이브 버스킹으로 밴드 음악, 팝페라,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뿐 아니라 경관 구성과 관람을 위해 수척의 배들이 한 공간 안에서 물 위를 미끄러져 모여들고 흩어지는 기동 자체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람하려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운영하는 정원드림호의 저녁 7시 30분 수상퍼레이드에 승선하면 된다. 5척의 선박이 한꺼번에 출항하는 수상퍼레이드는, 15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정기 운항과 동일하게 성인 기준 1만원에 예약 가능하며 해질녘에 출발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노을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이번 공연은 순천만국가정원 내부가 아닌 정원드림호 운항 노선상에 있는 물길 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정원드림호 탑승객뿐만 아니라 동천을 산책하는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눈에 띈다. 선형 녹지공간으로 사랑받는 동천변과, 생태도시를 표방하는 순천시의 대표 자산인 국가정원을 물길로 잇는 상징성 또한 주목된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국가정원이 순천시 각종 콘텐츠의 요람이자 새로운 시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시도와 예술인들에 대한 아낌없는 환호가 어우러져 좋은 정원문화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동천변 풍덕교 ~ 팔마교 구간에서는 ‘2025 동천야광축제’ 가 펼쳐질 예정이다. 워터파티, 순천 야광레이스,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하천을 따라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어 동천의 새로운 면모를 조명하고 순천의 여름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
순천시, 노후 공공건축물 녹색전환 박차
순천시, 노후 공공건축물 녹색전환 박차 [PEDIEN] 순천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건축 선도를 위해 ‘노후 공공건축물 녹색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경로당, 보건진료소,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계절 변화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26개소와 올해 신규 선정된 13개소를 포함한 총 39개소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에서 순천시가 가장 많이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은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 이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공공건축물을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어르신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 여름 밤의 문화예술 축제, ‘2025 정원예술제’ 개최
한 여름 밤의 문화예술 축제, ‘2025 정원예술제’ 개최 [PEDIEN] 순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오천그린광장에서 ‘정원으로 나온 예툰 in 순천’을 주제로 ‘2025 정원예술제’를 순천예총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정원예술제는 순천예총 주관으로 순천지역 청소년과 예술인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는 그늘이 있는 어싱길과 마로니에 숲에서 버스킹과 전시, 예술체험을 6시 30분부터는 잔디광장 무대에서 정원과 웹툰과 예술이 융합된 공연예술 등 새로운 형식의 복합문화 예술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무대 ‘순천 아티스트 가든’ △지역 예술과 애니툰을 연계한 문화도시 브랜드작품 ‘예툰 주제공연, LED 퍼포먼스, 오케스트라 세대협연, 융·복합 예술극’△초청가수 ‘노라조’, ‘울랄라세션’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웹툰·엽서·시화·사진 전시 △예술체험 및 플리마켓 △코스프레, 시낭송 및 버스킹 공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 무더위를 떨치고 여름밤 잔디위에서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차광모자, 방석, 부채, 얼음물 등을 제공하고 우천 시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순천예총 사무국, 순천예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순천예총 관계자는 “이번 정원예술제를 통해 순천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축제를 통해 모두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예총은 40여 년 동안 순천지역 예술을 선도해온 단체로 ‘도시 전체가 정원’인 순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 활동 등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 조성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영암군, 하반기 마을활동가 10명 위촉
영암군, 하반기 마을활동가 10명 위촉 [PEDIEN] 영암군이 29일 군청에서 ‘2025 하반기 마을활동가 위촉식’을 열고 읍·면 마을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할 1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마을활동가들은 앞으로 각 읍·면 마을에서 △영암형 마을브랜드 모델 구축활동 지원 △마을자원조사 및 공동체 컨설팅 등에 나선다. 아울러 연말까지 마을 자치현장을 돌며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는 모니터링, 맞춤형 멘토링, 역량 강화 등 활동으로 영암군과 영암군민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해법을 찾아갈 마을활동가들의 여러분의 열정을 기대한다 영암군이 마을활동가의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마을주민이 주도하고 마을활동가가 뒷받침하는 지속가능한 자치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지원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강진군 ‘군민 중심’ 축제추진위원회 새롭게 구성
[PEDIEN] 강진군이 지난 29일 지역축제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제3회 강진 하맥축제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새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문화 전문가, 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위원회는 축제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위원회는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꾸렸다. 위원회는 앞으로 축제의 방향성 설정, 프로그램 선정, 예산 효율화 방안 마련, 사후 평가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군민 중심의 실질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는 지역의 문화 자산이자 경제를 살리는 핵심 동력이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군민의 삶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며 “군은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축제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연계해 1차 산업과 3차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아,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군민 참여와 현장 중심의 축제 운영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사업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음악도시 강진, 유소년 재능 경연대회 1차 예선 성료
음악도시 강진, 유소년 재능 경연대회 1차 예선 성료 [PEDIEN] 음악도시 강진군이 노래, 춤, 연주 등 음악 분야에 재능을 가진 미래창의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3대가 함께 즐기는 강진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유소년 재능경연대회 예선이 지난 26일 강진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시작을 알렸다. 이번 경연은 약 80여명이 경연장소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서울, 인천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모여든 유소년 참가자들이 노래, 댄스, 연주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은 참가자는 노래부문 박제하, 김아연, 댄스 부문 이가을, 연주부문 곽초희 등 총 네 명으로 이들은 각각 대한민국 MZ 끼 경연대회, KBS 예술과학원 음악영재 콩쿠르, 청주전국초등생가요제, 국제실용무용경연대회 등 다양한 대회 및 공연에서 실력을 다져왔다. 대회에 참가한 한 강진군 학부모는 “처음 신청할 때는 참여에 의의를 두자고 생각했는데 실력 있는 다른 참가자들의 경연을 보며 아이도 더욱 음악에 애정이 생겼고 가족과 함께 한 추억이 생겨 뜻 깊었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유소년이라고 믿겨 지지 않는 대회 참가자들의 실력과 결과를 떠나 서로 응원하는 성숙한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누구나 본 경연을 함께 관람할 수있고 참여형 마술쇼까지 즐길 수 있으니 8월에도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유소년 재능 경연대회 예선은 8월 23일과 9월 27일 오후 3시에 전남음악창작소 공연장과 강진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치러지며 최종 선발된 12팀의 우수참가자들은 오는 11월 1일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본 무대에서 결선을 치른다. -
여름휴가철 강진읍시장 농축산물 구매 최대 2만원 환급
[PEDIEN] 강진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6일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전국 130여개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2025년 여름휴가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전통시장 환급행사에 선정돼 강진읍시장이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장 방문객을 유도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통시장 소비촉진 사업으로 마련된 한시적인 환급 이벤트다.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행사 기간 중 강진읍시장 내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시장 내 운영 중인 행사부스에 제시하면 해당되는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환급행사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와 농축산업의 선순환을 촉진,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유치하고 전통시장도 이용하면서 혜택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함평군, 청렴명예감사관과 함께 청렴 함평 실현 ‘주력’
함평군, 청렴명예감사관과 함께 청렴 함평 실현 ‘주력’ [PEDIEN] 전남 함평군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감사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함평군은 30일 “2025년 함평군 청렴명예감사관 간담회가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이 있거나 사회적 신망이 높은 주민을 민간 감사관으로 위촉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공직사회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 제도는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함평군의 주요 청렴시책 중 하나로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제6기 청렴명예감사관 11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며 2년의 임기 동안 주민의 시각에서 군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이끄는 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군정 전반에서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개선 권고 예산 절감 방안 발굴, 주민 불편사항 제보 등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 상반기 주요 건설사업장 기동 감사에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이 있는 청렴명예감사관이 참여해 29개 공공사업을 대상을 점검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제6기 함평군 청렴명예감사관 등 10명이 참석해 군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함평군 청렴도 상승을 향한 굳은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군정에 대한 군민 신뢰의 근간”이라며 “청렴명예감사관들과 함께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함평천지전통시장서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 환급
함평군, 함평천지전통시장서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 환급 [PEDIEN] 전남 함평군이 여름 휴가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30일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에서 주관하는 ‘여름휴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8월 1일부터 9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에 지역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고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산 수산물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국산 농축산물은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단,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에 한해 적용되므로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간단하다.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는 함평천지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급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시장을 더 자주 찾고 합리적인 소비도 함께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남도, 장애인용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지원
전남도, 장애인용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지원 [PEDIEN]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1천4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100대 늘렸다. 일반단말기는 6만원, 지문인식 단말기는 11만 2천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전남지역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의 명의 차량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하이패스 단말기 감면 지원 혜택을 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을 준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52개 톨게이트 영업소에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단말기 수령 후 지문 등록은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내 7개 지사나 전남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2015년부터 장애인용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만 1천415대를 지원했다. -
전남도, 일본 식품기업 투자유치 위해 맞춤형 팸투어
전남도, 일본 식품기업 투자유치 위해 맞춤형 팸투어 [PEDIEN] 전라남도는 일본 한 식품기업의 전남지역 식품 제조공장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9일까지 2일간 2차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 일본 식품산업 분야 투자유치 기업설명회와 지난 5월 진행된 1차 팸투어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해당 기업은 1차 방문 이후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를 유력 후보지로 검토 중이며 전남의 풍부한 농수산 자원, 물류 접근성, 합리적 부지 가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2차 팸투어에선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의 후보지 현장 답사뿐만 아니라, 부산과 순천지역 원료와 포장재 협력업체 방문, 장흥농협·식자재 납품업체와 협의를 포함해 구체적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 자리에서 기업이 요청한 부지 인프라, 인센티브, 원료 및 포장재 공급망 등 핵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맞춤형 투자 지원활동을 펼쳤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은 청정한 원재료와 우수한 식품 가공, 물류 네트워크를 갖춰 일본 식품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전진기지로 손색이 없다”며 “이번 2차 팸투어를 계기로 구체적 투자 결정이 이어지도록 지속해서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금호건설, 전남 집중호우 피해 시군에 물품 지원
금호건설, 전남 집중호우 피해 시군에 물품 지원 [PEDIEN] 전라남도는 금호건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남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를 돕기 위해 3천만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양기승 금호건설 양기승 본부장, 김동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주시, 담양군, 영광군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될 물품은 쿨토시, 장갑, 물티슈 등으로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번 기부가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초록우산을 통한 결식아동 지원, 1사 1촌 상호결연 활동 등 사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