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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학생과 초·중학생, 멘토-멘티로 만났다
영암 대학생과 초·중학생, 멘토-멘티로 만났다 [PEDIEN]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25일 청소년센터에서 ‘2025 대학생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 결연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영암 지역 초·중 멘티가 상호 성장을 목표로 참여하는 학습과 정서 교류의 장.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16명 대학생 멘토와 33명 초·중학생 멘티가 참여한 가운데 7/28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1명의 멘토와 2~3명의 멘티는 함께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하며 자아 개발, 학습 동기부여, 정서 교감 등을 나눈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인재 육성, 멘토-멘티 사회적 관계 형성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기형 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영암군 학생들과 영암 출신 대학생들이 서로의 성장을 끌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목포시, 안전한 조업 환경의 첫걸음…어업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목포시, 안전한 조업 환경의 첫걸음…어업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25일 전라남도수산업경영인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해양 사고 원인 분석과 어선 안전 재해사고 예방 대책’을 주제로 어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복, 화재, 충돌 등 해양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기후환경 변화로 항해 위험 요소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해양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목포 관내 어촌계 및 어업인 단체 소속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해양사고 발생 현황 △해양환경 변화 및 사고 원인 분석 △사고 유형별 대응요령 △작업 중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양사고 사망·실종자 213명 중 81%인 187명이 구명조끼 미착용자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교육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어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 개최
목포시,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 개최 [PEDIEN] 목포시는 지난 23일 9개 출연기관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출연기관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하반기 계획 중인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각 기관의 책임감 있는 운영과 상호 협조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출연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출연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의 출연기관은 △목포시의료원 △목포문화재단 △목포인재육성재단 △목포복지재단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수산물유통센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 등 총 9개 기관이다. -
화순군, 아동의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지원사업 선정
[PEDIEN] 화순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차량배분 사업으로 차량 1대를 지원받고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이 함께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사업”을 통해 시설 개보수 지원 대상지 1개소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차량배분사업]에 “디딤돌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배부된 차량으로 아동들의 통학은 물론 체험학습과 외부 활동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안전한 가운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이 함께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지원사업”에는 ‘꽃피는 지역아동센터’ 가 선정되어 사무실, 화장실 등 내부 환경 개선으로 좀 더 쾌적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가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 성황리 개최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 성황리 개최 [PEDIEN] 화순군은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5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순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복숭아 재배 작목반 13곳이 참여해 자부심을 담아 수확한 복숭아를 직접 선보이고 판매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의원, 화순군의회 의원, 지역 농협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직접 복숭아 부스를 둘러보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순 복숭아의 명성을 이어가는 축제에 함께했다.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복숭아 품평회에서는 작목반마다 출품작을 전시해 화순 명품 복숭아를 홍보했다. 이번 복숭아 품평회는 색, 모양, 당도를 기준으로 블라인드 심사 방식을 적용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대상은 도웅리 강남숙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용두리 김순내 씨와 만수2리 배검 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화순읍1 장병호 씨를 포함한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준비된 복숭아 전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고 이틀간 약 1억 2천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복숭아 시식과 구매는 물론, 복숭아 가요제, 복숭아 비빔밥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화순 복숭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유통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스트레스 온 앤 오프’ 운영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스트레스 온 앤 오프’ 운영 [PEDIEN]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 청년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 통계에 따르면 화순군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18.9%로 나타났으며 전국의 스트레스 인지율 통계 중 성별로는 남성 24.3%, 여성 27.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2%, 20대가 31.9% 순으로 높아 청년층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 시사되어 청년들의 자기표현 및 정서 조절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스트레스 온 앤 오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기 -내가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2회기 – Eustress & Distress △3회기 -내가 바라는 한가지 △4회기 -내가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2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8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을 제공해 조금이나마 현재의 삶을 더 건강하게 영위하도록 돕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화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화순팜, ‘8월 민생회복, 알뜰 장보기’ 할인 이벤트
화순팜, ‘8월 민생회복, 알뜰 장보기’ 할인 이벤트 [PEDIEN] 화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화순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 ‘8월 민생회복, 알뜰 장보기’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화순군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행사 동안 모든 농특산물은 20%, 상생마켓의 생활용품 등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쿠폰은 각각 회원당 3매씩 지급하며 결제 시 할인 쿠폰과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되는 신규 가입 3,000원 쿠폰을 적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높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고물가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취지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코자 한다”고 말했다. -
나주시, 침수 농기계 수리…영농 복귀 총력지원 나섰다
나주시, 침수 농기계 수리…영농 복귀 총력지원 나섰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 사이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침수 농기계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는 나주 전역에 큰 피해를 안겼으며 특히 저지대 농경지를 중심으로 총 88농가에 236대의 소형 농기계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 됐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전문 정비 인력과 순회 수리 차량을 긴급 투입해 현장 중심의 수리를 신속히 추진 중이다. 피해 규모가 작은 읍면동은 해당 농가에 방문해 농기계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피해 규모가 큰 문평, 다시, 동강, 성북, 노안 지역은 간이 순회 수리 센터를 설치해 응급 수리를 진행하는 한편 주요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사업소로 이송해 신속히 수리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농기계 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품비 일부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가능한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자 현장 밀착형 수리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순회수리를 통해 농기계고장으로 인한 영농 지연을 방지하고 빠른 농가 복귀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순회수리와 더불어 침수 농기계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과 장비관리 교육도 병행해 2차 고장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윤병태 나주시장, 송월동 자이아파트서 19번째 마을좌담회
윤병태 나주시장, 송월동 자이아파트서 19번째 마을좌담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한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신규 아파트 단지에서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시정을 이어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송월동 자이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제19차 마을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입주가 시작된 신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생활 불편 사항과 시정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버스 노선 신설, 강변 도로 개설 등 주민 제안이 이어졌으며 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무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가능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현장에서 다 전하지 못한 내용은 시장 직통 소통창구인 ‘나주알리미’를 통해 언제든 전달해달라”며 “시민의 목소리는 곧 시정의 방향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신규 아파트, 외곽 지역, 청년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과의 마을좌담회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시민직소상담실, 바로문자 서비스, 온나라 민원창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고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폭염 대응 현장 점검 실시
고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폭염 대응 현장 점검 실시 [PEDIEN] 고흥군이 관내 농어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농업·어업 등 주요 근로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폭염 경보 시 낮 시간대 야외작업 자제 여부 △근로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진 휴식 공간 확보 여부 △시원한 식수와 냉방 장비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 △고용주의 폭염 대응 지침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된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이 현장에 잘 부착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며 고흥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기후 위험 요인에 대비한 맞춤형 근로자 보호 정책과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폭염 강도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또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일원인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폭염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457 농어가에서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외국인 근로자 1,916명이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지역 농어업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고흥군, 여름 휴가철 추천 관광지 ‘시원하게 쉬고 자연 속에 머물다’
고흥군, 여름 휴가철 추천 관광지 ‘시원하게 쉬고 자연 속에 머물다’ [PEDIEN]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 3곳을 추천했다. 청정 바다와 울창한 숲,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고흥은 자연 속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흥은 3.8면이 바다로 11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특히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명소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해변이다. 깨끗한 수질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팔영산 자락에 자리한 편백 치유의 숲은 편백나무 숲길 걷기, 족욕, 산림 명상 등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 휴식 공간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거금 생태숲도 자연생태 관찰과 숲속 체험시설로 가족 탐방객에게 인기다. 더위를 피해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싶다면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이 제격이다. 고흥 전통 도자문화와 분청사기 전시 관람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가능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다. 우주발사전망대에서는 남해안 절경과 푸른 바다, 주변 섬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과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고흥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사업 선정
고흥군,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사업 선정 [PEDIEN] 고흥군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2027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흥유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프리미엄 고흥유자 한국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2년간 총 1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유자 산업의 미래화, 전문화, 수출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수출용 고품질 유자 품종 개발 실증 및 재배 기술 보급 △청유자 생산 실증단지 조성 및 확대 △프리미엄 유자 가공 제품 개발 △유자 부산물 활용 가공품 개발 △유자 안전 생산 지원단 운영 및 병해충 방제 도우미 앱 보급 등이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농가, 가공기업, 유통망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형 협력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배 기술 보급을 넘어, 지역 농업의 미래가치와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유자의 기반을 고흥에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8월 휴가철맞이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
고흥군, 8월 휴가철맞이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 [PEDIEN]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모두에 적용되며 8월 31일까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1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수·축·신협, 새마을 금고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착’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최대 100만원이며 △지류형 50만원 △카드·모바일형 50만원이다.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음식점, 주유소, 카페, 마트 등 2,660개소로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착’ 앱이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특별할인이 휴가철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체감하는 혜택을 한층 더 높여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8월부터 개인별 구매 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하는 등 고흥사랑상품권 발행·유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고흥군, 무더위쉼터 냉방기기 일제 점검·수리 완료
고흥군, 무더위쉼터 냉방기기 일제 점검·수리 완료 [PEDIEN] 고흥군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기를 일제 점검하고 수리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초부터 2주간 경로당, 마을회관 등 총 219개소의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냉방기기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고령자, 만성질환자, 영유아, 어린이, 야외근로자, 임산부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항목은 에어컨 작동 여부, 필터 및 배관 상태, 누전 위험 유무 등이었으며 점검 결과 총 57개소에서 이상 증상이 발견됐다. 군은 해당 쉼터에 대해 필터 교체, 냉매 충전 등 신속한 수리를 완료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군은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시간 안내문 부착 △무더위쉼터 표지판 50개소 재정비 △불편 사항 신고 연락처 안내 등 환경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특히 폭염 취약 시간대에도 주민들이 시원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무더위쉼터 기능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