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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골 고흥 한우, 전국 최고 명품 한우로 우뚝
유자골 고흥 한우, 전국 최고 명품 한우로 우뚝 [PEDIEN] 고흥군은 농가와 군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한우 개량단지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품질 개선과 사육 환경 혁신을 통해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우뚝 세웠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 도축성적 결과 1++이상 고급육 출현율 34.7%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종축개량협회 통계에서도 초우량 한우 보유 전국 2위, 우량 한우 보유 전국 5위를 기록하며 품질과 개량 양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우량한우에서 생산된 송아지는 일반 송아지 평균 가격 대비 2~3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고흥이 전국 최고의 한우 개량단지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올해 열린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고흥군은 전라남도를 대표해 암송아지 부문에 출품, 전남 출품 개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유자골 고흥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이 대회는 각 시도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개체들이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1~3부 등 5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이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도 고급육 분야 우수상, 우량 한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종합 최우수군 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민선 8기 축산정책과를 신설하고 축산업 발전에 주력한 고흥군의 정책적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8기의 핵심 시책인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파워브랜드 육성사업과 신규 시책인 우량한우 육성사업은 고흥한우의 우수한 우량 형질 개량을 촉진하며 각종 경진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는 기반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의 중점 시책으로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비육우 경쟁력 강화와 번식우 경쟁력 향상을 통해 고흥한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흥군, 착한 기부의 날 운영으로 연말 온기나눔 실천
고흥군, 착한 기부의 날 운영으로 연말 온기나눔 실천 [PEDIEN]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다섯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육발전기금 등 3개 분야에서 7개 팀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상작가설 대표 곽윤호 △대광기업사 대표 박용수 △㈜중앙약품 대표 정용현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흥유자축제 음식 부스 참여 12개 업소 △더바구니 대표 박윤미 △고흥학부모회연합회가 참여했다. 교육발전기금은 △사도 브랜드 대표 김정남이 기부에 동참했다. 공영민 군수는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시고 기부를 통해 고흥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흥의 발전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님들의 마음을 잘 전달받아 고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복꾸러미, 교육발전기금에 대한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
보성군, 보성군장학재단 9대 이사회 출범
보성군, 보성군장학재단 9대 이사회 출범 [PEDIEN] 보성군은 보성군장학재단이 지난 28일 보성문화원 소회의실에서 제9대 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해 문찬오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9대 이사회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의 임기로 활동하며 당연직 이사 4명, 위촉직 이사 8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2008년 설립된 재단은 현재까지 18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재단은 특별지정 장학금, 희망드림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예체능 장학금 등 총 14개 분야의 맞춤형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문찬오 이사장은 “보성군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학기금을 확충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단의 장학사업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이사회는 “제8대 이사회의 헌신과 노력으로 재단이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활용한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며 지역사회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보성군, 벌교읍 청년 농가 박왕수 씨 백미 1000kg 기탁
보성군, 벌교읍 청년 농가 박왕수 씨 백미 1000kg 기탁 [PEDIEN] 보성군은 지난 28일 벌교읍 청년 농가 박왕수 씨가 백미 1,000kg을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백미는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벌교읍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왕수 씨는 2022년에는 800kg, 2023년에는 1,000kg의 백미를 기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왕수 씨는 “지역사회 나눔은 평소 고인이 되신 아버님의 유지였으며 올해도 그 선업을 이어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제가 수확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전해 받은 쌀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볼링장 시설 등 민간투자자 선정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볼링장 시설 등 민간투자자 선정 [PEDIEN]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자 선정으로 보성군민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읍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자로 ‘혜담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볼링장 시설 등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직영 또는 시설을 위탁하는 경우 지속 투입될 운영비 등의 재정 부담을 덜고자 지난 2023년 5월부터 민간자본 유치를 지속 추진했다. 12차례에 걸쳐 사업자를 모집한 끝에 지난 11월 14일 혜담 주식회사가 사업자로 응모했으며 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가 적격 사업자로 평가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시공계획, 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공익성 및 창의성, 자금조달 및 투자비 환수계획, 손익 분석, 홍보계획 등을 심사했다. 향후 혜담 주식회사는 보성군과 협약체결 등을 거쳐 2025년 8월까지 14개 레인 규모의 볼링장 등의 시설을 설치해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기부채납 한 뒤 투자비에 상당하는 기간 동안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게 된다. 혜담 주식회사가 민간투자로 설치하는 시설은 14레인 규모의 볼링장과 부속 휴게실, 롤러 장비 대여점 및 매점 등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볼링장, 롤러장 등의 여가 체육 시설이 군민의 저녁과 주말에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여가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민간투자자 선정을 통해 군의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6,080㎡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 시설은 14레인 규모의 볼링장, 롤러장,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소공연장, 군의회 등으로 상하수도사업소와 시설관리사업소,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223대의 주차 공간도 보유하고 있어 시가지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47호점 현판식 가져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47호점 현판식 가져 [PEDIEN] 지난 29일 영광읍 천년로에 위치한 바른하수구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47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어떠한 현장이든 24시간 즉시 출동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홍삼표 대표는 전문성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면서도 “평소 나눔의 방법을 찾던 중 지인을 통해 영광곳간을 알게 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 하고자 가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광곳간 관계자는 “나눔의 참 의미를 전해 준 홍삼표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영광곳간 착한이웃에 영광읍 중앙로에 위치한 호남철물에서 현금 15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 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영광군, “보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영광군은 잦은 비로 인해 맥류 파종이 지연됨에 따라 보리, 밀, 귀리 등 맥류 품목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을 기존 12월 6일에서 12월 13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보리 주산지로서 겨울철 농업소득의 상당 부분을 보리 재배에서 얻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보리가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농가가 피해를 온전히 부담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광군은 매년 정부에 보리의 보험 포함을 건의해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보리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품목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초 보리 생육기에는 잦은 비로 인해 습해가 발생, 보리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여름철에는 이상고온으로 인해 벼멸구 등 병충해 피해가 심각해지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현재도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보리 파종이 늦어지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보리 출현율이 80%를 넘지 못해 재해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번 가입 기간 연장을 통해 보리 재배 농가들이 빠짐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보험 가입 연장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유지와 농업 재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
영광군, “흙과 생명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축산” 국회 토론회 참석
영광군, “흙과 생명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축산” 국회 토론회 참석 [PEDIEN] 영광군은 지난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흙과 생명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축산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축산식품과장을 비롯해 양돈농가, 지역주민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영광군이 협력한 행사로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도 직접 국회 토론장을 찾아 양돈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영광군 관내 18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장현준 책임연구원이 영광군 미생물 적용 실증 사례를 발표하며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농가의 악취저감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연암대 박준철 겸임교수는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컨설팅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적 제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영광군는 “이번 토론회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미생물 활용과 같은 과학적 접근을 통해 농가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산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내 축산 농가와 협력해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 악취 문제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
제50차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제50차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PEDIEN]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제50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 2024년 자활기금 운용 계획 변경, △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의 모금액 및 지원 사업 현황을 보고하며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재현 민간위원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이라며 “협의체가 영광군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표협의체 안건의 사전 협의와 조정 역할을 맡고 있는 실무협의체는 전날인 27일 회의를 진행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위원 29명, 실무협의체 위원 26명, 읍·면협의체 위원 118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보장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영광군의 복지 향상과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됐다. -
장흥군, 사회적경제기업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장흥군, 사회적경제기업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장흥군은 27일 토요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SNS를 활용한 홍보 및 브랜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령자가 주를 이루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직원들이 교육 내용을 숙지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이에 장흥군은 인구청년정책과의 ‘장흥청년 N잡러 만들기 프로젝트’ 와 연계해 스마트스토어 및 SNS 온라인 창업과 마케팅 교육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은 총 8회로 매주 2회, 회당 2시간으로 진행되며 심화된 내용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청년활동가와 협력해 내년에 스튜디오를 구축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브랜딩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춰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추가 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현실에 맞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과보고회 개최
장흥군,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장흥군은 28일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군수 주재로 이정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의 잘된 점은 확대·발전시키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의견 수렴 및 보완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잘된 점으로는 작년 대비 체험객 수가 23만여명으로 약 1.7배 증가한 것과, 전국 병원·대학·협회 등 참여형 박람회로 운영해 체험객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점이 거론됐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키즈체험존부터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관람객 모두가 통합의학에 대해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김성 군수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통합의학의 메카, 건강1번지 장흥 구현을 위해 통합의학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섬 보유 지자체 네트워크 확대…세계어촌대회서 강조
목포시, 섬 보유 지자체 네트워크 확대…세계어촌대회서 강조 [PEDIEN] 목포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어촌대회’에 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과 함께 참여했다. 서남해안 섬 벨트 시군은 지난 25일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세계어촌대회비공식 세션인 ‘서남해안의 도전 2030 W.I.N Project.’에 참여해 서남해안의 섬의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섬 만들기를 위한 지역 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영환 한국섬진흥원장 권한대행,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등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섬진흥원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섬진흥원과 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이 개최한 W.I.N Project 세션에서는 장상기 ㈜지역다운레블 대표가 ‘관계를 통한 미래 섬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연구위원이 ‘서남해안 섬의 도전, World Island Net Project’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모두의 섬, 미래의 섬을 위한 새로운 연대’라는 주제로 2030 W.I.N Project 추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2030 W.I.N Project’는 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2030년 섬을 주제로 한 국가승인 국제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최종적으로는 2045년 국제박람회 기구 공인 섬 엑스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
순천시, 2025년도 적용 개별주택특성 집중조사 실시
순천시, 2025년도 적용 개별주택특성 집중조사 실시 [PEDIEN] 순천시는 2025년도 적용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하고 결정·공시하기 위해 내년 1월 17일까지 단독·다가구·주상용 등 관내 약 3만 2천여 호의 개별주택 특성을 집중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조사는 2개 조사반을 편성해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을 방문해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 이용 현황, 건물 구조, 증축 여부 등의 주택 특성을 조사하고 정비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1월 24일 국토부가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 가격을 산정한다. 산정된 주택 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가격은 부동산 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목포임성지구 개발사업 정상화…LH본사 4282억원 규모 경영투자심사 통과
목포임성지구 개발사업 정상화…LH본사 4282억원 규모 경영투자심사 통과 [PEDIEN]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목포시는 이에 대해 “2008년 개발행위 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이 장기화되고 특히 금년 5월 진행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영투자심사의 부동의 결정으로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큰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경영투자심사 통과로 지장물 보상과 사업 착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임성지구 개발사업은 서남권의 관문인 석현동·옥암동 일대를 친환경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사업시행자를 목포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올해 5월 사업을 착수하고 지장물을 보상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영투자심사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으나 경영투자심사위원회는 부동산 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사업성 악화를 우려해 부동의 결정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와 목포시는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경영투자심사 부동의 결정 사유와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사업성 강화 방안 등을 마련했다. 또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경영투자심사 재상정에 앞서 2024년 9월 12일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현안사항과 주민 부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방문해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게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협조요청하면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다졌다. 이에 따라 11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영투자심사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했는데, 경영투자심사위원회는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임을 감안해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동의를 결정해 통과시켰다. 이에 박 시장은 “16년이 넘는 장기간 동안 주거 여건이 열악한 어려운 상황에도 믿고 기다려 주신 지역주민들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숙원사업인 임성지구 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준 이한준 사장을 포함한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목포시는 지장물 보상과 환지계획 수립, 사업착공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호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역이 위치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종점인 목포권 관문에 위치한 임성지구의 개발의 정상추진은 목포시 지역으로의 인구유입과 서남해안권역 균형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