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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보건의료원 2024년 장애인시설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실시
곡성군 보건의료원 2024년 장애인시설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실시 [PEDIEN] 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11월 15일부터 27일 중 3일간 삼강원 및 인정원에서 2024년 장애인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위 사업은 상대적으로 구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치아우식증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강 보건 교육은 구강위생용품의 종류, 장애인 맞춤형 칫솔질 방법, 성인 칫솔질 방법,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중요성 등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으며 직접 시연을 통해 교육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시행해 구강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고 도포 후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곡성보건의료원에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 1회 구강 검진 및 스켈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곡성군 옥과면 소재 로뎀발달장애인센터 이용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동일한 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전남도, 여성폭력 없는 사회 실천 공감대 확산 나서
전남도, 여성폭력 없는 사회 실천 공감대 확산 나서 [PEDIEN] 전라남도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여성폭력 없는 사회 실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는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에서 진행하고 전남도, 전남도의회, 관련 여성폭력방지시설 관계자와 여성폭력방지위원,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여성운동에 헌신 봉사한 분들의 영령과 젠더폭력 피해 희생자를 기억하고 아픔을 기리는 여성의례를 시작으로 인권보호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여성폭력 방지시설 종사자, 공무원에 대한 전남도지사 표창, 축하공연, 기념식, 인권영화 관람,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여성아동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없는 사회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폭력없는 안전한 전남, Now’ 퍼포먼스를 펼쳤다. 고민정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여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여성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도민이 안전하게 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 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을 시행해 2020년부터 성폭력 추방주간과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일원화해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
김영록 지사, 핵심현안·국고확보 건의 광폭행보
김영록 지사, 핵심현안·국고확보 건의 광폭행보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허영 예결위 간사, 정태호·주철현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국장 등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현안과 국고 추가확보를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상민 장관에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지난 22일 정부에 추천한 것을 설명하며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 남해안 축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 필요성도 피력했다. 또한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비교우위 산업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의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다. 김민석 최고위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과도 연쇄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과 국고 추가확보에 국회 차원의 협조를 바랐다. 또한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예산실 주요 국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국회 증액대상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전남도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지난 8월 정부안에 지난해보다 3.4%가 증가한 8조 9천억원이 반영됐다”며 “전남이 지역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대도약의 성장 축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분야별 국회 증액 반영 건의 사업은 첨단 전략 및 에너지산업 분야의 경우 △민간전용 발사체 연소시험시설 기반 확보를 위한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 설계비 20억원 △극저온 단열시스템 핵심 기자재 파일럿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친환경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 제조 기반 구축 사업비 22억원 △여수산단 내 입주기업의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한 자원 순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 산단 구축 사업비 8억원 △미래에너지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미래에너지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14억원 등이다. 지속가능한 농림·해양 분야는 △미래 첨단축산업을 이끌 전국 유일의 축산 전주기 산업화 집적단지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연구용역비 3억원 △농수산 수출품목 1위인 김 산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기구 설립을 위해 국립 김 산업 진흥원 건립 연구용역비 2억원 △고흥만지구 간척지를 블루푸드 수산종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간척지 활용 블루푸드 수산 종합단지 조성 설계비 15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케이-디즈니 조성을 위한 인력양성 및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비 154억원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설계비 14억원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SOC 사업 국고지원과 관련해 “지역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SOC는 지역 형평성을 고려한 공정한 사업비 배분이 필요하나 2024년 예산, 2025년 정부안의 경우 많이 부족하다”며 “지역 핵심사업을 계획기간에 완공하기 위해 사업비 1조 원 확보가 필요하다 국회 심의 과정서 3천억 이상 증액되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동일 예산실장은 “전남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국회 예산심의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한 전남도는 2025년 국비 9조 원 시대 정착을 목표로 김영록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회의장, 예결위원장 등 국회 지도부와 기재부 등을 연이어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고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장성군, 대규모 재난상황 대응역량 강화 중점
장성군, 대규모 재난상황 대응역량 강화 중점 [PEDIEN] 장성군이 27일 보건소에서 ‘신속대응반 역량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사고 대규모 행사 중 응급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 △역할별 임무 숙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상태에 따른 중증도 분류 △병원 수용인원을 고려한 이송 등 재난의료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박보서 장성군보건소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응급의료 지원 전문성과 신속대응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추모제 거행
장흥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추모제 거행 [PEDIEN] 장흥군은 2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회 한국전쟁전후 장흥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추모제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박흥원 장흥경찰서장을 비롯해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 유족회장 및 전남 화순·전남 함평·경기 김포·충북 태안·충북 보은 유족회 등 외부 유족회에서 참석했다. 추모제는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살풀이를 시작으로 추모제례와 헌화, 추모사, 추모연주 및 유족증언 순으로 엄숙하게 봉행됐다. 조계룡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희생자 장흥유족회 회장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 75년의 세월이 지났으나 아직도 억울한 한을 풀지 못한 유족분들이 많다”며 “유족들이 긴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 아래 목숨을 잃은 모든 희생 영령 앞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묻고 살아오신 유족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규명 결정이 조속히 이뤄질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2관왕 수상
장흥군,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2관왕 수상 [PEDIEN] 장흥군은 최근 나주축협에서 열린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미경산우 부문과 고급육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남 최고의 우량한우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암소 개량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 혈통 발굴로 한우 개량 가속화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우량한우 99두가 출품된 가운데, 장흥군은 6개 부문에 우량한우 7두를 출품했다. 미경산우 부문에서 장평면 ㈜보우 농가가 최우수상을, 고급육 부문에서 대덕읍 김성남 농가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해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명성을 이어갔다. 미경산우 최우수를 차지한 ㈜보우 농가는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옥현 장흥군 축산과장은 “한우 개량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 고급육 생산과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성 장흥군수, “2025년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의 해” 군정비전 밝혀
김성 장흥군수, “2025년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의 해” 군정비전 밝혀 [PEDIEN] 김성 장흥군수가 새로운 군정비전인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중심으로 2025년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장흥군의회 시정연설에 나선 김성 군수는 올해 거둔 성과와 내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2024년을 되돌아보면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대표 지자체로서 벼멸구 피해 등 선제 대처 △집중호우 피해 발빠른 대처와 파악을 통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국도비 및 공모사업 56건, 1,871억원 확보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 기관평가 25건 수상 등을 주요 군정 성과로 꼽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3년차인 2025년을 지역발전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기위한 세부적인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 현역 등단작가 120여명을 배출한 문림의 고장,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 등 장흥군은 문학분야에 있어 많은 강점을 지닌 지역이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난 10월, 새로운 군정비전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수립했다. 장흥군이 지닌 문학적 강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K-문학 중심도시로의 도약 구상을 밝힌 것이다. 이에 따른 세부사업으로 ‘장흥 문인 생가 복원’, ‘부녀문학 산책로 개설’, 안양 수문~회진구간 해안도로 ‘노벨 문학 산책로 개발’, 천관산 HUG벨트 일환 ‘노벨 문학공원 조성’ 등 다양한 노벨문학 컨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1월 1일에는 김성 군수가 직접 ‘노벨 문학도시 장흥’ 비전을 대내외에 공식 선포하고 이에 따른 군정 추진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군은 이외에도 물축제 글로벌화, 옛 장흥교도소와 해동사의 관광자원화, 토요시장 개장 20주년 맞이 ‘토요시장 시즌 2’활성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의 창조적 재생, 탐진강·장흥댐 일원 관광개발, ‘통일 시작의 땅’남북교류 선도 지자체 자리매김 등을 통해 문화·예술·관광의 융성을 이끌 계획이다. ‘장흥형 농어업 정책’을 통해서는 지역의 기간산업인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 분야는 읍면별 전략작물을 육성하고 단지화해 6차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인증 비율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흥 농어촌 융복합 첨단단지 조성과 스마트팜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 체질개선에도 나선다. 임업 분야는 ‘흥화’등 장흥표고 신품종을 보급하고 유통기반 확충 등을 통해 상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무산김 국제 유기인증확대와 장흥 팔딱낙지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축산업 분야는 장흥한우 명품화를 지속 추진한다. 지방소멸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를 중심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확보해 생활인구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기존사업인 탐진강 일원 문흥 빛의 거리 조성,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야간경관 개선, 힐링문흥 가족 친화환경 조성 등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확보한 기금을 통해서는 장흥 특화형 프리즌 빌리지 조성, 마음건강 치유센터 확충, 장흥댐 상류 탄소제로 귀촌마을 조성,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전입 및 정착지원을 위해서는 전라남도와의 협력을 통한 출생기본수당 지급,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주택수리비 지원 등을 시행한다. 군민 행복 대전환을 위해 어머니품 같은 따듯한 복지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먼저 전체 군민의 약 13%에 달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자활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노인일자리 확대와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다양화 등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한다. 나눔복지재단을 중심으로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통해 여성· 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Let’s Go 안전장흥‘을 목표로 군민은 물론 장흥을 찾는 방문객들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민선8기 들어 장흥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도입해 추진해왔다.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직접 농수축임산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의견을 듣고 현실에 맞는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존의 형식적인 군민과의 대화를 탈피해 군수와 군민간 자유로운 정책토론의 장인 정책 토크 콘서트, 마을회관 군민과의 대화 등 추진으로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했다. 군은 내년에도 이러한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내년에는 장흥군만의 유일하고 독특한 3대 비전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문화·예술·관광의 융성을 실현하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군민과 방문객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Let’s Go 안전장흥’, 남북교류의 선도 지자체 ‘통일 시작의 땅 장흥’의 비전을 군민과 함께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 유입 사전차단 총력
함평군,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 유입 사전차단 총력 [PEDIEN]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월부터 1월 사이 겨울 철새 유입이 최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가금농가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과 주요 국도변에 대한 소독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 인근 지역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가금농가에는 매일 소독을 독려하고 철새 유입 방지 대책을 SMS로 홍보하고 있다. 종오리와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 농장 4곳에는 농가 초소를 운영해 차량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진행 중이다. 임만규 부군수는 “악성 가축전염병은 농가뿐 아니라 지역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빈틈없는 소독과 함께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질병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조류인플루엔자 가축전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 으로 격상하며 비상방역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보성군, 2024년 신품종 감자 육성 현장 평가회 성료
보성군, 2024년 신품종 감자 육성 현장 평가회 성료 [PEDIEN] 보성군은 지난 26일 회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신품종 감자 육성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대한민국 감자의 주산지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육 반응에 대응하고자 재배 환경에 알맞은 신품종 육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감자재배 농업인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기상과 감자재배 평가 및 신품종 감자‘금선’ 확대 보급 사업 3건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공동 추진 중인 가을 감자 신품종 9종에 대한 현장 평가를 추진했다. 현장 참여자들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신품종 감자 확대 보급 사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 적응성 시험포장 결과를 통해 신품종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가을 감자 신품종 실증시험 결과 출현율은 수지, 추원, 은선이 가장 높았으며 출현율 및 종합 평가에서 수지 및 은선이 우수한 호평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신품종 감자를 직접 재배하고 여러 품종과의 비교해 보니 우수성이 확실히 느껴진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가들이 우수한 감자 품종을 적극적으로 재배해 감자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신품종 감자의 신속한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 특화 신품종 감자 육성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과 함께 지속적으로 시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목포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장려상 수상
목포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장려상 수상 [PEDIEN] 목포시가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평가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35개 지자체가 응모해 1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측정지표는 2개 영역 6개 분야로 지자체 경쟁력 영역에서 인구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역량을 그리고 삶의 질 영역에서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수준을 측정해 지표별 등급을 판정하고 배점을 종합함으로써 종합 생산성 지수를 산출한다. 목포시는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지역경제’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돌봄·복지’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4개 하위지표 중 △합계출산 증가율 △청년고용 증가율 △사회복지시설 수 △어린이집 ·어린이집 유아 수 △주관적 건강수준인지율 △의료기관 병상 수 등 11개 지표에서 S와 A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 앞으로도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더욱 살기 좋은 목포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극, 목포의 낭만을 피우다”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 준비 박차
“연극, 목포의 낭만을 피우다”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 준비 박차 [PEDIEN] 목포시는 오는 12월, 전국의 연극인들이 함께하는 “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목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주관해 남교소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는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연극 작품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2월 18일 초청작 ‘검정고무신2’를 시작으로 △19일 개막식과 함께 배우 최수종 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여자만세2’ △20일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21일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22일 ‘드립소년단’ 이 연달아 무대에 오르며 연극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개막작 ‘여자만세2’를 제외한 모든 공연은 오는 12월 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여자만세2’는 개막식 당일 현장 발권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정통 연극뿐만 아니라 현대적 기술과 관객 참여 요소가 결합된 관객 참여형 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연극 아카데미와 아카이빙 전시 등을 통해, 연극에 대해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차재웅 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장은 “이번 연극제가 지역민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로 연극인에게는 예술활동의 무대로 자리 잡아,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지역민 및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
장성군, 체전 밝힐 이색 성화 봉송 아이디어 공모
장성군, 체전 밝힐 이색 성화 봉송 아이디어 공모 [PEDIEN]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 기원과 볼거리 제공을 위한 ‘성화 봉송 아이디어’를 12월 13일까지 공모한다. 장성군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장성군 전남체전 담당자에게 우편, 전자우편을 발송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장성군 특색 반영 △기존 성화 봉송과 차별화된 독창성 △아이디어 주목성 및 파급효과 △아이디어 완성도 및 구체성 등이다. 군은 총 41건을 선정해 최우수상 1건 50만원, 우수상 5건 각 30만원, 장려상 15건 각 10만원, 노력상 20건 각 5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2차 평가를 거쳐 12월 중 발표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남체전 개회식 하루 전인 2025년 4월 17일부터 대회 당일까지 진행되는 성화 봉송 행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
영광군,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해드려요.
영광군,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해드려요. [PEDIEN] 영광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활동제약을 최소화해 일상생활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언어·자폐성·지적장애인이며 장애유형에 따라 필요로 하는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기기 지원은 장애인 1인당 연간 지원 기준액 합계 2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품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한 품목의 장애인 보조기기를 교부받은 사람, 이전에 동일한 품목을 교부받아 아직 내구연한이 남았을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부 품목은 △욕창예방 방석 및 매트리스 △기립훈련기 △보행차 △목욕의자 △전동침대 △이동변기 △소변수집 장치 △장애인용 유모차 △장애인용 카시트 △지지대 및 손잡이 △경사로 △광학문자판독기 △음성유도장치 △시각신호표시기 △영상 확대 비디오 등 총 42종의 품목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기준 검토를 거쳐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종합조사와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의 적합성 평가 과정을 거쳐 결과에 따라 최종 지원받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보조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해 안전을 보장받고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 운영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영광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장애인과 직접 소통하는 장애친화 영광을 만들기 위해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를 12월부터 운영한다.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는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접수 절차를 간소화한 소통창구다.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사항은 무엇이든 평일 업무시간 내 영광군 행정전화로 문의할 수 있고 접수된 건은 우선 접수민원으로 처리되며 결과 및 과정을 평일 기준 3일 이내에 답변 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감동주는 주민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친절하고 신속한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접근성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