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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취약계층인 노약자,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107곳을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안전성 확인을 위한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 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와 정수기통과수로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6항목, 정수기통과수는 탁도, 총대장균군 등을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질검사 신청은 4일부터 14일까지 시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에서 전화로 가능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사와 시료채취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106곳을 대상으로 정수기통과수 179건, 지하수 7건을 검사해 결과를 통보했으며 기준을 초과한 정수기통과수 2건, 지하수 2건에 대해서는 수질관리 요령 안내와 개선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안전성을 확인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시민 한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년 먹는 물 무료검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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