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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3일 도 기획조정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정 주요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 안건은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방안 관광혁신추진단 운영계획 재정운용 방향 교육경비 격차 해소 및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유아교육비 지원방안 정보화사업 추진계획 등이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는 도심항공교통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도내 지리적 입지현황 분석 및 선도기업 발굴, 사업참여기업 유치 등 선결과제를 적극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도심항공교통 분야를 충남이 선도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며 “관련 대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도의 의지와 강점을 꾸준히 설명하고 연구개발 지원과 인프라 구축, 정주환경 조성 등에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세종 분원 설치, 충남컨벤션센터 완공 시 외빈·관광객 방문 증가 전망에 따라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증강·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한 관광자원 활성화 사례 등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기경위는 의회와 집행부가 각종 정책과 현안 사항을 유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정책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안장헌 위원장은 “제11대 의회를 마치는 날까지 위원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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