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모디회담@부산’ 개최로 지역 문제를 발굴한다

4.8.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시민 참여형 의제 발굴 사업인 ‘2023 모디회담@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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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시민 참여형 의제 발굴 사업인 ‘2023 모디회담@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 시민·시민단체·공공기관·정부·지자체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며 ‘2023 모디회담@부산’은 시민참여단 50여명과 함께 부산의 지역 문제를 발굴하려는 행사이다.

모디 : ‘모여라’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서는 ‘2023 모디회담@부산’ 개최에 앞서 지난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삼삼오오 이야기모임’을 진행했으며 부산 시민 300명 이상, 총 101개 이야기모임이 참여했다.

이번 모디회담은 사회혁신과 사회적 가치 관련 발제 강연, 2022년 실행의제 사례발표, 시민참여단 주제별 원탁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공유를위한창조 박은진 대표의 사회혁신과 사회적 가치 관련 발제 강연을 통해 2023년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전략과제 중 하나인 ‘로컬 창조 커뮤니티 조성’ 등을 실현한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2022년 실행의제 중 하나인 민·관·공 협업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체계를 구축한 ‘플리스틱 방앗간 in 부산’ 사례를 통해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지역문제 해결 과정, 성과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야기모임에서 제안된 도시재생, 기후위기 등 12가지 카테고리를 바탕으로 주제별 테이블을 나누어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12가지 카테고리 : 지역/도시재생, 환경/에너지/기후위기, 주거/커뮤니티, 노동/일자지, 식품/농업, 의료/보건/건강, 교육/보육, 문화/예술/체육, 여가/관광, 장애/복지, 안전/인프라, 인권/성평등 한편 모디회담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는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민·관·공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모디회담이 부산 시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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