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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산업단지 내 상시근로자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응모할 사업체를 오는 5월 8~9일 모집한다.
광주시는 올해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최대 15개 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개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 1000만원 내외로 지원하되, 참여신청 사업체수와 현장여건에 따라 증감 조정이 가능하다.
대상은 현재 지역 산업단지 상시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로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지원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업체는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5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용만 노동정책관은 “20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들도 충분히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영세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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