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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28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송산근린공원 청등보 인근에서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여름철 시간당 30mm가 넘는 강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건축물 지하나 하천변 저지대 지역의 피해 예방,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안전담당자 및 자율방재단 단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지도를 바탕으로 실제 양수기를 작동하며 작동법을 숙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산구는 관내 저지대 침수피해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양수기를 총 69대 보유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큰비가 올 경우 저지대 도로나 하천둔치 주차장, 지하시설물 이용에 주의하는 등 안전수칙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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