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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은 14일 학교숲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고양시 세원고등학교 학교숲 조성사업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23년 학교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고양시 관내 학교 현장에 직접 알리고 교육청 관계 부서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고양 세원고등학교 학교숲 조성 사업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교육 활동에 제약받고 위축되었던 학생들이 학교숲을 통해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신체적인 건강과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친자연적인 교육 공간인 학교숲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다양한 학교숲 활용 프로그램의 개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숲은 미세먼지 문제를 완화 시켜 줄 뿐만 아니라 학교 내 녹지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향후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 설 수 있다”며 “지원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3년 학교숲 조성 사업 기간은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학교당 약 2억원씩, 총 46개교 87억원의 사업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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