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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조치원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지난 3일 전통시장 등을 찾아 폭염대비 예찰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실시했으며 이날 조치원읍과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전통시장 노점 등 야외근무지를 찾아 근무 중인 노인들에게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조치원읍은 앞으로 폭염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에 나설 예정이다.
안영일 조치원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야외에서 일하는 작업자 등을 찾아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문과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했다”며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파수꾼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읍장은 “기후 위기로 7, 8월 폭염을 피해 갈 수 없게 됐다”며“읍에서도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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