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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열악한 경기북부지역의 교육환경에 대해 지적하며 두가지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이영주 의원은 본격적인 발언에 앞서 경기도교육청에 2023년 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비 413억원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양주 1·동, 백석읍에 위치한 어느 학교에도 인조 잔디 운동장을 갖추고 있지 않고 백석읍 지역은 지역내 체육공원시설도 없어 1시간 이상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개탄했다.
이어서 “도의원이 된 후 인조 잔디 운동장을 만들려고 학교 교장선생님과 운영위원장님을 직접 찾아뵈러 다녔지만 학교의 벽은 너무나 높았다”며 “구도심과 시골지역의 학교운영위원회 권한 강화는 물론 운영위원장이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운영위원회 회의에 대한 사실적 모의 진행 운영 영상을 유튜브로 제작해 배포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도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정주여건이 좋은 시군에 비해 그렇지 못한 시군 선생님들이 근속연수가 짧다면서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더 세분화하고 열악한 지역에 근무하고 계신 선생님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이영주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사실적인 운영 교육 영상 제작’과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교 선생님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제공 세분화 및 강화’를 재강조하며 “이 두가지 제안의 실현을 통해 구도심과 시골지역에 교육 공동화 현상을 막음은 물론 도심지 학교의 극심한 과밀학급 해소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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