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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5일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지역 노인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광역치매센터,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시립정신병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
‘어르신이 웃을 수 있는, 살수록 재밌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우울, 치매 조기검진 도구 등을 이용한 정신건강 상담 노인학대 예방,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마음건강 로켓처방 추억만들기 폴라로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무등산국립공원 등에서 2018년부터 해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노인 정신건강상담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노인학대예방, 맞춤형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참여기관을 10개 기관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 정신건강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소씩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노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후 심층 평가 노인복지관·경로당 등 찾아가는 심리지원 노인정신건강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노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치료 및 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광주시의 노인 보건·복지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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