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혁신 학습동아리·밀레니얼보드 성과발표회 개최

혁신의 아이콘, MZ세대 동아리 연구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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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구 혁신 학습동아리, 밀레니얼보드 성과발표회 장면(사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학습동아리와 밀레니얼보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협업하는 문제해결형 학습동아리 5개 팀과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MZ세대 공직자로 구성된 밀레니얼보드 4개 팀이 참여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학습동아리 심사 결과 인공지능 API 활용 보도자료 작성 프로그램을 개발한 ‘chatSIT’가 최우수 동아리로 서구 청렴도 향상 방안을 발표한 ‘청렴퀸즈’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밀레니얼보드에서는 온라인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 인공지능 통번역기 설치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발표한 ‘유니크’팀이 최우수상을 공무원 지식인 내공 제도 당직 방식 개선 등 MZ세대가 이끄는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을 발표한 ‘서구청집 막내노비’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한 최우수, 우수 팀에는 국내 연수 기회 부여와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발표회에서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는 전 직원과 공유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제화 부구청장은 “본연의 업무 외에도 별도의 시간을 투자해 연구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업무방식개선과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로 더 나은 서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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