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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성금 모금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동시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가치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표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2024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십자 회비는 복지 정책과 현장의 간격을 메우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재난·사고 현장 복구에 앞장서고 평소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적십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의 기업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덕분에 부산이 나눔 명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더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기부문화 확산 및 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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