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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시비 2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미래차 전환 인력양성 사업 △디지털 건강관리·3차원 생체의료산업 융합형 인력양성사업 △스마트 유튜버 정보 기반 일자리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광주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대응한호남대학교와 호남직업전문학교가 연합체를 구성해 재직자 전환교육과 전문기술역량을 위한 신규자 교육훈련을 운영한다.
이러한 교육이 실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생이 관련 기업 취업 시 해당 기업에는 현장 실습비를, 구직자에게는 취업유지금을 지원한다.
광주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및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돠 협조체계를 구성, 교육 이수 후 현장 실습 장소 제공은 물론 교육 참여자에 고용유지를 위한 정비업체를 알선하는 등 취업 연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건강관리·3차원 생체의료산업 융합형 인력양성사업은 의료분야 디지털전환 대응과 스마트 융합 고숙련 기술자 양성을 통한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인력양성사업으로 보건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유튜버 정보 기반 일자리 구축사업’은 사단법인 ‘50+시니어복지연구소’에서 온라인 누리 소통 매체를 활용해 ‘전문 유튜버’, ‘블로거’ 등 새로운 창업 모형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다양한 계층이 창업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광산구가 미래산업을 주도할 전문 인재 육성기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광주 발전과 활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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