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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0년 수행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3위를 차지해 소방청장 기관표창과 더불어 1500만원의 시·도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소방청이 전국 시·도의 소방조직·인사·예산분야 업무 및 현장 중심의 소방정책 수행도를 중점 평가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관평가 제도다.
시 소방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 상위권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아파트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한 ‘공동주택 119출동유도선 구축’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주택 119출동유도선 구축’은 출동한 소방차량이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빠르게 찾도록 복잡한 아파트단지의 노면에 출동 유도선을 설치한 것으로 출동대의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증명돼 타·시도에서 채택되기도 했다.
최민철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광주소방 전체가 지난 일 년간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광주만의 특색 있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광주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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