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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등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근린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16곳에 친환경 포충기 4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광산구는 지난 19일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기존에 설치된 친환경 포충기 214대에서 추가로 40대를 더 설치했다.
포충기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고 가로등 점등 시간에 따라 자동 점멸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철 방역 활동은 면적이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어 지역 생태환경 여건에 따라 효율적인 방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간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모기 등 이상기온으로 위해충이 연중 출현함에 따라 하수구 물웅덩이 등 유충구제 활동과 권역별 순회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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