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9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성료

전국 211개 팀, 230명 참가…종합대상 기악 조소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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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 제9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성료



[PEDIEN] 세종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9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병창·민요·기악 4개 분야 일반부, 초·중·고등부, 신인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211개 팀, 230명이 분야별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대상의 영예는 가야금 부문 조소정 씨에게 돌아갔다.

분야별 대상은 중등부 기악 부문 임주하 학생, 고등부 기악 부문 이다연 학생, 일반부 판소리 부문 곽민지 학생이 차지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추가되는 등 세종시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전국 대표 국악 경연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한글과 세종대왕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 도시를 목표로 원도심 문화생태계를 활용한 문화접근성 증진과 전통문화 예술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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