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주거환경 정비 실시

다자녀 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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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관내 다자녀 장애인가구의 집에 방문해 주거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부부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자녀 2명을 양육중이며 한달 뒤에는 셋째도 태어날 예정이다.

임신과 자녀 양육으로 인해 그동안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곧 출산도 앞두고 있어 주거환경정비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구에 방문해 생활환경 정비, 대형폐기물 배출 등을 실시했고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기저귀, 아동복 등을 선물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가정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원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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