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엄마’박춘선 시의원, 3324번 버스 노선 조정 및 증차 확정. 1월 17일 운행 개시

2005년 1월 17일부터 변경노선 운행, 고덕강일2지구 주민교통편의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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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동엄마’박춘선 시의원, 3324번 버스 노선 조정 및 증차 확정. 1월 17일 운행 개시



[PEDIEN]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이 이 3324번 버스가 고덕강일2지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 운행된다고 밝혔다.

변경된 노선은 12월 31일 개선명령이 내려져 2025년 1월 17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박춘선 의원은 올 8월부터 3324번 버스 노선 조정을 통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해왔다.

고덕강일2지구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시행한 택지개발지구로 현재 6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입주를 완료해 약 6,568세대, 1만 5,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배차 간격이 길고 노선 수가 적어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과 주민 불편으로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은 대중교통 확충 및 3324번 버스 노선 조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은 그간 3324번 버스 노선 조정을 위해 수차례 주민간담회와 현장조사, 5분자유발언 등을 활동을 펼쳐왔으며 드디어 결실을 이루어냈다.

이번 노선 조정의 핵심은 기존 노선에서 고덕강일2지구를 경유하도록 확장하고 주거 밀집 지역과 주요 환승 지점을 고려해 정류소를 배치했다는 점이다.

버스 노선 조정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됐다.

특히 이번 조정에서는 노선 연장에 따른 서비스 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운행 버스 수를 기존 10대에서 12대로 증차했다.

이를 통해 배차간격을 평일 기준 최소 10분에서 최대 16분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운행거리는 24.4km, 운행시간은 130분으로 조정됐으며 첫차는 04시 20분, 막차는 오후 11시 20분에 출발하게 된다.

박춘선 의원은 “이번 노선 조정은 단순한 노선 변경이 아닌,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 평가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간담회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버스 노선 조정의 약속을 지켜준 서울시 도시교통실 담당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노선 조정과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서비스 질도 함께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새로운 노선 운행으로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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