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 시의원,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증설 사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및 주민 의견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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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유정희 시의원,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증설 사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및 주민 의견 적극 반영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증설’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희 의원이 서울시와 협력해 출입구 증설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하며 추진된 사업으로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 신림 1·2구역 재개발사업 및 주변 상권 개발에 따른 출입구 증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다.

유 의원은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에는 향후 7,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교통 혼잡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출입구 증설은 단순한 교통 문제를 넘어 벤처기업과 전시공간의 수요 증가에도 대응하는 필수적인 과제”고 설명했다.

유정희 의원은 2018년 10월 31일 신림선 경전철 박종철역 신설을 촉구하며 주민들과 함께 삭발 시위를 감행한 바 있다.

유 의원은 “이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출입구 증설이 시급하다”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두 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할 것”을 요청했고 이에 서울시는 주민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유 의원은 출입구 증설에 필요한 예산이 대규모로 소요될 수 있음을 고려해, 부지 확보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추가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동 주민자치회 전대홍 회장, 대학동 주민자치회 정용필 회장, 위성경 관악구의원, 남서울경전철 시설안전팀장, 서울시 도시철도과 민자철도팀 관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타당성 용역과 역 출입구 증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신림선 경전철은 당초 신성초등학교 앞에 정거장이 있었으나, 2016년 갑작스럽게 사라졌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가칭 고시촌역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역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과 청원서를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유정희 의원은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2018년 10월 31일 서울시청 앞에서 신림선 경전철 박종철역 신설을 촉구하는 ‘제2차 궐기 대회’에 참석해 삭발 시위를 감행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증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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