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사업 시행

채소·과일·육류 등 신선식품 구입 가능…17일부터 접수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사업 시행



[PEDIEN] 고양시특례시는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농식품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올해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이며 보장시설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지원되는 품목은 국산 채소·과일·육류·잡곡·두부·흰우유 등 신선 식품으로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지원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대상 가구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통합플랫폼 또는 농식품바우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