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인천의료기사연합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인천의료기사 연계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의 발대식 이후 거둔 첫 번째 민관 이에스지 협력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신천호 인천의료기사연합회 초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8개 의료기사 업계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의료기사 분야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및 홍보, 의료기사연합회 회원 대상 사회적 가치 캠페인 확산, 이에스지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통합지원단이 출범 이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지원단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회, 안경사회, 치과위생사회, 방사선사회, 물리치료사회, 임상병리사회, 작업치료사회, 의료정보관리사회 등 인천지역 8개 의료기사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회원 수는 약 1만 5,000명에 이른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