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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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미추홀구,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13일부터 이틀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일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행자 안전 수칙, 횡단보도 통행 방법, 교통법규 및 신호등의 이해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53% 이상에 달하는 가운데, 고령자 교통사고 사고율을 낮추고 교통안전 인식 향상을 위해 구는 미추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교통약자인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교통사고는 노인들에게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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