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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지난 13일 잇따른 나이스 시스템 오류로 인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나이스 시스템은 학교 행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4세대 나이스 개통 이후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 등 혼란이 발생해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 요구가 접수됐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실시된 수학능력 평가 당일 나이스 시스템 오류로 수험생 신원 확인 전산망에 접속 장애를 겪었다가 복구된 바 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안희선 현장정보지원부장, 전정인 시스템관리담당 사무관, 변은수 팀장이 참석해 나이스 시스템의 주요 오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학사 일정과 행정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운영적 개선책과 사용자 편의성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황진희 의원은 “나이스 시스템은 학교 행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이 필수적이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속한 오류 개선과 지속적인 점검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나이스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육청은 나이스 시스템의 오류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향후 나이스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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