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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은 이달부터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찾아가는 인지건강부스’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지건강부스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수칙 3·3·3 교육, △치매 인식개선 홍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찾아가는 인지건강부스는 총 62회에 걸쳐 3,381명이 참여하며 어르신의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보였다.
올해에는 연 70회 이상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인지건강부스를 통해 실시하는 치매 조기 검진은 기억력, 주의력 등 인지기능을 일대일 문답식으로 평가하는 검사이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 상태로 나타날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경 심리검사, 협력 의사 임상 평가 등 진단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
정상으로 나타난 경우에도 1~2년 후 재검사를 진행해 꾸준히 관리한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인지건강부스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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