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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동구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거 석면 슬레이트는 지붕이나 천장 등에 많이 사용됐다.
하지만 석면이 1급 발암 위험물질로 지정되며 국민 건강 피해 우려가 제기됐다.
동구는 슬레이트 처리를 통해 환경 유해 물질인 석면을 제거함으로써,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관내 주택 슬레이트 건축물 10동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남은 사업 물량에 대해 일반가구를 지원한다.
주택 1동당 최대 352만원을 지원하며 초과하는 금액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가구는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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