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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상담사 학교파견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15개 교사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담사 학교파견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와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사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교사들의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5년도부터 상담사 학교파견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2025년도에는 상담인력이 미배치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15개교에 상담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상담사는 3월 17일부터 각 학교에 배치되어 학교폭력, 자해·자살 문제, 학업 중단 등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며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특히 학교 내에서 또래 상담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또래 상담자와의 대화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담사와 교사 간의 협업을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상담사 학교파견사업을 통해 학교 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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