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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카페 대너리스로부터 한우 보신 세트 400박스를 후원받아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은 수동면 외방리에서 진행됐으며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윤범선 카페 대너리스 대표,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한우 보신 세트는 약 2,400만원 상당으로 장애인 단체 및 사회복지법인, 장애인 거주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총 34개 기관에 전달됐다.
체육회는 지난 1월에도 한우 보신 세트 640박스를 후원받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후원을 포함해 올해 총 1,040박스의 보양식 후원이 이루어졌다.
손기남 수석부회장은 “이번 나눔이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후원을 연계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과 협력해 후원 및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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