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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2025년 치매안심마을로 하안2동을 지정했다.
시는 13일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대표에게 치매안심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기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 교육, 화재 및 낙상 예방용품 지원,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하며 소하1·2동, 광명2동에 이어 네 번째로 지정됐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하안2동 랜드마크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억솔솔 동행길’을 조성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자문을 제공하고 치매예방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원을 이어왔다.
이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하안2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선배 시민의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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