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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창업가 사업장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되어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청년들의 생활권 지역의 민간영역을 활용해 지역 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활동 중심형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 ‘파주청년 디-엠지클래스’를 마련했다.
청년들의 접근성과 선호도를 고려해 선정된 올해 청년사업장은 총 12곳으로 청년인구가 1만명 이상인 5개 지역을 포함해 8개 지역에 분포해 있다.
선정된 사업장은 △제과/제빵 △건강/운동 △공예 △미술 △기타이다.
각 공간에서는 청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취향 맞춤형 일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12개 청년사업장에 사업비 및 공간 사용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사업장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월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양질의 강의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즐거웠던 시간이었다’는 참여 소감을 남기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 ‘파주청년 디-엠지클래스’는 파주시 생활권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확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파주시청년포털 또는 파주시 청년공간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청년사업장에서 여가를 즐기며 활력을 얻고 동시에 청년창업가 사업장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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