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1.字 대전시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

최우경 과장 첫 여성 대변인으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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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는 2025년 7월 1일 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26일 사전예고 했다.

이번 승진 규모는 총 140명으로 △3급 4명 △4급 9명 △5급 승진요원 4명 △6급 이하 123명을 각각 선발했다.

3급 승진자는 총 4명으로 행정직 3명, 과학기술직 1명을 선발한 가운데 행정직은 선제적 안전관리 등 지역 안전 정책을 총괄 추진한 김영진 안전정책과장, 글로컬대학30 공모 선정 등 지역-대학 동반 성장을 주도한 이길주 대학정책과장, 철도입체화 국가선도사업 선정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힘써온 이종익 철도정책과장이 선발됐고 기술직인 태준업 도시정비과장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지역 맞춤형 도시정비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3급 승진자로 최종 선발됐다.

4급 승진은 총 9명으로 행정 5명, 기술 3명, 연구관 1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여성공무원이 7명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우수 인재를 균형 있게 발탁했다.

행정직은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한 이정호 공공디자인혁신팀장, 성과중심 평가제도 구축에 힘쓴 최미정 인사평가팀장,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김진섭 관광정책팀장, 지역업체 공공조달 참여 확대를 적극 추진한 이정선 계약팀장, 동대전도서관 개관 등 공공도서관 확충에 기여한 이기영 도서관정책팀장이 선발됐다.

과학기술직은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에 힘써온 이종상 도로관리팀장, 설계타당성 검증 등 건설공사 견실시공 토대를 마련한 최은영 기술관리팀장,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조윤정 생명존중팀장을 선발하고 연구직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토양 및 하천수 등 환경조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동희 환경조사과장이 부장 직위로 승진됐다.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총 4개 직렬 4명으로 지난 3월 선발에 이어 하반기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등 추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전산·보건·토목·건축 4개 직렬에서 각각 1명씩을 선발했다.

6급 이하 승진자는 총 21개 직렬 123명으로 승진후보자 명부를 중시하고 업무실적과 현직급 경력 등을 종합 고려해 선발했으며 특히 그동안 상위직급 정원이 없어 승진 기회가 제한되었던 일부 소수직렬 및 재난안전 직렬의 직급을 상향 조정해 승진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시는 과장급 이상 전보인사도 사전예고 했다.

전보대상은 총 34명으로 국장급 6명과 과장급 28명이다.

먼저, 정태영 국장이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번에 승진한 태준업 도시정비과장이 지역 체육기반 확충 및 시민 건강을 책임질 체육건강국장으로 전략 배치된다.

이어 지용환 국장은 공석인 인재개발원장으로 복직하고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박도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의 후임으로 이종익 철도정책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김영진 안전정책과장과 이길주 대학정책과장은 해외 자매도시 등 국외훈련 파견 대상자로 선발되어 1년간 직무훈련을 갈 예정이다.

과장급 전보는 대전시 현안사업의 성과 창출 및 시민체감을 위해 업무 경험과 역량, 실·국장과의 호흡 등을 고려해 유능하고 추진력 있는 과장들을 전진 배치했으며특히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두루 소통에 능한 최우경 복지정책과장이 대전시정 첫 여성 대변인으로 발탁되어 눈길을 끌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그동안 역동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 완성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의 전략적 배치에 초점을 두었다”고 강조하면서“남은 기간 대전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민선8기의 시정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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