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사동, '제2회 부사골 보운향기축제' 성황

주민 참여와 화합으로 빛난 축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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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사동, 제2회 부사골 보운향기축제 성료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 부사동에서 '제2회 부사골 보운향기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축제는 남대전고등학교 밴드부 '락온'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등 관내 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마술쇼, 주민 노래자랑 등 주민 참여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다양한 부스와 부사홈런시장 부녀회의 먹거리 장터는 큰 인기를 끌었다. 푸짐한 경품 추첨 역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병국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주민 중심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섭 부사동장은 축제를 함께 만들어준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사골 보운향기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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