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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방공무원 퇴직예정자 55명을 대상으로 퇴직준비과정 연수를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12월 말 퇴직 예정인 지방공무원들이 인생 2막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성 치유를 위한 힐링 콘서트, 자기 서사 기반 소통 프로그램 '반짝반짝 내 인생', 퇴직 설계 과정 '품격 있는 퇴직 준비'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건강 관리 강좌 '응급실 아는 의사', 재정 안정 전략 '손에 잡히는 자산 관리', 지역 문화 체험 등 퇴직 후 삶을 다방면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연수 기간 중 일반직 밴드를 초청하여 공연을 열고, 선후배 간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공직 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 생활에 헌신해 온 지방공무원들이 마음의 휴식을 얻고, 인생의 다음 단계를 긍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연수생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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