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 성장 위한 촘촘한 지원망 구축…창업부터 예술, 일상까지

청년 창업가 육성, 예술 활동 기반 마련, 동아리 지원 확대로 청년의 미래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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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청년협업마을_레이저조각기_실습교육 (사진제공=시흥시)



[PEDIEN] 시흥시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청년 창업 지원부터 예술 활동 장려, 그리고 풍요로운 일상생활을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까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청년들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시흥시는 2016년부터 청년 창업가 육성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창업 전, 창업 초기, 도약기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비 창업가에게는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 초기 기업에는 공간 지원, 제품 제작 지원,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제공한다.

도약기 기업에게는 투자 유치 실무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 지원의 핵심은 청년협업마을이다.

이곳은 교육, 창작, 컨설팅, 네트워킹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청년 창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22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시각 디자인, 도시 문화 기획,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흥시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지역 내 청년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인재풀을 운영하고 각종 문화 예술 행사 정보를 제공하며 청년 강사나 멘토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통통 전시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이 창작물을 전시하고 작품 판매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흥시는 청년들의 풍요로운 일상생활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동아리 규모를 대폭 확대해 청년들이 관심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미디어 영상 제작 동아리는 시흥시 관광 명소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언어 교류 동아리는 한국인과 중국인 청년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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