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미래 인재 양성 결실

수학·과학·SW·융합교육 등 심화 학습, 창의적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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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북부 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 북부교육지원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이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난 1년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행사다.

인천북부영재교육원은 4일, ‘제23회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열어 수학, 과학, 발명 분야에서 1년간 80시간의 심화 학습을 마친 중학교 1, 2학년 학생 10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원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특강과 학생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지도교사 감사 시간 등이 진행되어, 교육 과정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동부영재교육원은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학년도 수료식 및 우수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부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SW, 융합교육 등 교과 중심의 심화 수업과 더불어 프로젝트, 인성·리더십 캠프, 진로 탐방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협업 능력을 키워왔다.

이날 행사에는 중학교 1, 2학년 수료생과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수료생들은 학습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고 도전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으며, 협력과 토론의 경험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 과정의 종료가 아닌, 미래 사회를 짊어질 인재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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